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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03 09:47:23
Name 언어물리
File #1 d1e0f296c5d972fc9584a84a3fb0c950345d9628b5a567f98152f465e8e67130.jpg (197.1 KB), Download : 37
출처 YouTube
Subject [스타1] 김준영 소떼 시리즈













그리고..






왠지 모르게 응원하고 싶은 선수였습니다. 특히 Daum스타리그를 생방으로 본 것은 정말 저에게 행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준영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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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3 09:50
수정 아이콘
5경기 엄옹 마지막 멘트가 기억나네요 이런 큰무대에서 저그가 테란을 상대로 2경기를 뒤지고있다가 역전 하려면 대인이 되어야한다고 평소 행실도 게임스타일도 정말 대인배스러운 김준영선수였던것같습니다
언어물리
17/01/03 10:06
수정 아이콘
행동 하나하나에서 대인스러움이 묻어나오는 분이셨죠.. 늘 아련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얀 로냐프 강
17/01/03 09:52
수정 아이콘
go팬을 한빛팬으로 만들어버린 선수. 물론 go 팀원들이 kt skt로 가는 바람에 된 것도 있지만,
정말 좋아했던 선수입니다.
언어물리
17/01/03 10:07
수정 아이콘
정말 마음에서부터 좋아하게 만들었던 선수였습니다. 하나의 좋은 추억을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Normal one
17/01/03 09:55
수정 아이콘
주식도 대인적으로 해서 돈 좀 버셨다던데 크크크
언어물리
17/01/03 10:05
수정 아이콘
크크 이런 분은 주식뿐만 아니라 무얼 해도 성공하실 듯
17/01/03 10:51
수정 아이콘
...주식으로 돈을 벌다니... 소인배임...아무튼 소인배임....
캐리건을사랑
17/01/03 09:58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맞다면 김준영[웅진] 주특기가 초반 3~4가스 먹고 소수 유닛+디파일러로 수비하다 자원 모아서 울트라+저글링+디파일러 소떼 관광이었죠...
테란은 한방유닛 + 남아도는 자원을 가지고도 시간 질질 끌리다가 결국 플레이그에 하나에 가스 225먹는 사베 펑펑 터지고 이레디 먹은 울링에 마메 갈려 나가고........
결국 테란은 초반 바이오닉으로 센터 먹고 남은 돈으로 타 스타팅 먹으면서 팩토리 올리는 레이트메카닉이 나온 걸로... 저그 플레이어인데 테란 최종 운영에 이바지한 선수가 되버린 아이러니한..
언어물리
17/01/03 10:09
수정 아이콘
음.. 말씀하신 경기양상이 가장 잘 나타난 게 스타리그 우승 때였던 것 같아요.

vs 정명훈 4강..에서 테란 최종 운영(?)의 프리퀄을 봤던 것 같기도 하네요.. ㅠㅠ
17/01/03 10:26
수정 아이콘
결승전 변형태 선수 상대로 했을 때는 악성 GO(CJ)빠인 저 마저도 응원하게 되더군요.
처절하게 막고 막다가 울트라 한두기 쌓여서 이길 때의 감정은 아직도 잊지 못하겠네요.
언어물리
17/01/03 10:27
수정 아이콘
결승전 5경기는.. 처절에 처절의 극치를 달렸던 경기죠. 스타리그 수십년 역사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경기들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광개토태왕
17/01/03 11:28
수정 아이콘
시작은 정말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한 스타리그 중 가장 대표적인 다음 스타리그의 최고봉을 장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언어물리
17/01/03 11:30
수정 아이콘
네. 처음에는 스폰서도 제대로 잡기 힘들었으나 결승전이 대박이었죠. 정말 하늘이 도운 스타리그였습니다.^^
광개토태왕
17/01/03 11:04
수정 아이콘
그 경기는....... 스폰을 늦게 잡은 다음 스타리그의 최고의 반전 결승전이었죠...
율곡이이
17/01/03 10:32
수정 아이콘
김준영 선수와 김명운 선수랑 스타일이 비슷했던 거 같은데... 둘다 초중반만 넘기면 강해지는게 상대들이 초반 공략을 위주로 해서
슬럼프에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언어물리
17/01/03 10:34
수정 아이콘
초반에 약했다는 게 정말 단점이죠. 꾹 참고 후반을 지향하는 스타일인데..
17/01/03 10:52
수정 아이콘
김준영선수 요즘 뭐하고 지내나요?
정말 좋아하는 선수였는데
언어물리
17/01/03 11:06
수정 아이콘
저도 근황이 듣고 싶네요..
난다천사
17/01/03 11:05
수정 아이콘
감사했어요~ 라는 본문글에 김준영 선수 무슨일 난줄알고 검색해봄;;;
안샘 쓰러졌을때 합장한 정대만 같은;;;
언어물리
17/01/03 11:08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저에게 좋은 기억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 "감사하다"라고 합니다;; 별 일 없으시겠죠.
17/01/03 12:40
수정 아이콘
과거형이라서 놀라신모양이예요
언어물리
17/01/03 12:43
수정 아이콘
수정하겠습니다!
안프로
17/01/03 11:38
수정 아이콘
뭐랄까 유난스럽지 않고 듬직한 느낌의 선수
게임 아니라 무슨일을 해도 잘하고 살듯
언어물리
17/01/03 11:41
수정 아이콘
정말 어떤 일을 하든지 믿음이 가고 신뢰가 가는, 묵묵히 잘하는 선수였습니다.
네~ 다음
17/01/03 17:12
수정 아이콘
당시 꼼딩 이영호의 로얄로더를 막은게 기억에남네요

5경기에서 노스포 3햇이란..
언어물리
17/01/03 17:14
수정 아이콘
이영호에게 매우 강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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