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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5 20:17
저 맛있다는 굴을 저는 전혀 못먹습니다. 생굴만 못먹는겁니다. 심지어 저희 집 김치에는 굴이 안들어가요..일단 입에 넣으면 바로 게워내게 만들더군요..
회 종류는 다 좋아하는데 굴만 못먹습니다..ㅠㅠ
17/01/05 20:24
굴은 축복이죠 흐흐
해산물은 아무거나 다 먹습니다 전. 개불 해삼 멍게 회 조개 바지락 사실 천엽, 소간, 소 등골, 번데기도 좋아하는 저이기에 크크크크
17/01/05 21:51
우리나라가 땅덩어리는 진짜 코딱지만한데 갯벌 면적은 굉장히 넓은편이라 이것 때문에 이득보는게 좀 있죠. 남해안의 경우는 굴이 굉장히 자라기 좋은 환경이라 굴 생산량으로 중국 다음으로 세계 2위 찍는 수준이니(물론 중국의 그 압도적인 물량은 이길수가 없습니다) 이탈리아 사람이 저렇게 반응하는 것도 이해는 가죠 크크. 대신 이탈리아는 또 이탈리아대로 지중해 버프받아서 싼 것들이 있긴 해서 딱히 꿇릴건 없지만요. 다만 굴에 한정하면 우리나라가 진짜 축복받은 나라가 맞는 것 같습니다.
17/01/05 22:17
남미 어디는 홍합이 그렇게 고급 음식이라고
예전에 아버지가 그쪽 바이어 오면 홍합탕 사주던데.. 애들 너무 좋아서 눈 돌아간다고 크크크크
17/01/06 11:24
유럽도 홍합이 고급요리로 들어갑니다;; 벨기에 출장갔었는데 엄청 비쌋던 기억이...
역으로 벨기에에서 출장오면 포차 홍합탕 리필에 환장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17/01/06 00:13
수산시장에서 굴 한 망에 초장 사다가 차타고 좀 한적한 바닷가에 가거나 아님 마당에 불 피워놓고 면장갑에 과도들고 둘러앉아 까먹으면 소주 한 짝도 먹을 수 있었는데..제 기억에 당시에 한 망에 만 오천원 정도였는데 요샌 얼마나 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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