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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2 17:49
요즘 건 그냥 대충 보고 예전 것 2006년부터 복습하기 시작해서 이제 2009년도 후반부인데 진짜 재미가 비교가 안 됩니다.
본 거 또 본 거 몇 번 본지 모르는 거 또 보는데도 새로 하는 것보다 재밌어요. 위 둘이 역할이 큰 건 말 할 것도 없고요.
17/01/12 18:14
유튜브 MBC 채널에 다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편법을 이용해야 하긴 하지만...또 POOQ에도 있을 거고 MBC 공식 홈페이지
다시보기도 되고 IPTV에서도 있는 데가 있을 거예요. 아마 IPTV는 전편은 없을 것 같네요.
17/01/12 18:20
젠메이트 같은 우회 프로그램 쓰면서 유튜브에서 보시면 됩니다. 예능들 다 그렇게 다시 볼 수 있죠.
젠메이트 쓰면서 커뮤니티 하기 힘들다면 크롬/파폭/오페라 등등을 하나 새로 깔아서 그것만 무도 재생 전용해도 되구요.
17/01/12 18:49
우회한다->저화질 상태에서 일시중지 버튼을 누른다->화질을 고화질로 바꾼다->우회를(VPN 혹은 프로그램 등)
잠깐 정지한다 이러면 됩니다.
17/01/12 18:11
맞습니다 크크
그 시절이 제일 재밌더군요. 전 풉티비로 무도채널 뭔가 작업할 때 옆에 틀어둘 떄가 있는데 2010년 이전꺼만 보는 거 같아요. 최근으로 올수록 볼 게 없는..
17/01/12 17:56
이기적인 마음일지 모르지만 무도 포기못하는 입장에서 노찌롱은 들어왔으면 좋겠슴다
방송안하고 있는 상태면 몰라도 이젠 해도되지 않나싶네요
17/01/12 18:41
뭐...희망사항은 그렇습니다. 그 중에서 음주운전과 사기는 특히 뺄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렇다고 제가 홍철이 복귀 반대운동을 한다거나 서명을 한다거나 게시판에 글을 쓰거나 하지는 않지만요. 반갑지는 않다. 반기지도 못한다. 이 정도가 제 스탠스예요.
17/01/12 18:43
사람마다 가치판단의 기준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라는 건 제가 도를 지나쳤다고 생각하고 발언하신 거겠지요.
하지만 당장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목숨 날아가실 뻔한 분을 직장에서 뵌 적 있는 저로서는 음주운전은 뺄 수가 없어요. 사고가 나지 않았다고 해서 용서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거든요...
17/01/12 18:44
뭘 하든 목숨 날아갈뻔할 수 있죠. 음주운전해서 직장 관두는 일반인은 없는데 그 잣대를 왜 연예인에게는 적용해서 관두라고 하는지 의문입니다 그려.
17/01/12 18:48
제가 관두라고 한 거 아니잖습니까ㅠㅠ 반기지 않는다. 반갑지도 않다. 그뿐이다, 라고 제 입장도 같이 적어놨는데요...
안 오면 좋겠다 싶긴 하지만 그 이상 뭘 바라지도 않고 행동도 안 하는데 제가 대체 뭘 잘못한 겁니까...
17/01/12 18:51
사고를 보고 나니 음주운전이란 말에 좀 민감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사고내지 않았어도 살인미수급의 중범죄이므로 강경하게 처벌해야한다, 라고까지 생각하는 극단적인 사람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제가 음주운전 이력을 좋아하지 못하게 된 동기를 적고 싶었던 게 여러 사람에게 음주운전은 저렇게 위험한 범죄이기 때문에 해당 전과자의 사회복귀를 막아야 한다, 같은 수준으로 읽힌 것 같습니다. ...저 그렇게 모나고 극단적이진 않아요 ㅠ
17/01/12 18:52
마약과 도박이 남에게 피해를 안준다고요?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크크크 마약은 그 중독성 때문에 조폭들이 연계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엮여서 죽어나가고. 도박은 패가망신해서 주위 가족들도 모자라 주위 사람들까지 전부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 가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십니까 크크
17/01/12 18:58
그렇겠네요 크크 근데 음주운전은 쌩판 모르는 절대 남도 그냥 죽일수도 있는데요 크크크크 거기다가 경찰한테도 사기치다걸린거아닌가요? 노홍철의 무도복귀는 무도나 본인, 그리고 팬들에게도 득이라 환영할만한 일이라 생각하지만 그에 따른 비판도 감내해야죠 무슨 말도안되는 쉴드를 해가며 감쌉니까 크크크
17/01/12 19:04
신경을 그렇게 크게 안써요 그냥 노홍철이네? 음주운전한 하다 걸려서 구라치다 걸린애네? 이정도죠. 뭐 조형기도 연예생활하는데요 꼬리표마냥 붙어다니는건 본인도 감내하겠죠
17/01/12 19:07
죄의 경중으로 따지면 당연히 마약이나 도박이 훨씬 쎈 범죄인데 본인이 별거 아닌것처럼 처음에 운을 떼셨죠. 마약이나 도박은 타인에게 피해를 안준다고. 근데 튀어나오는 말이 노홍철 쉴드질 칠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죠 지금? 말이 안되는걸 지적했더니 왜 쉴드질 하지 말라고 말이 튀어나오냔 얘기죠.
제가 노홍철 복귀환영에 욕 먹지 않아도 됨. 이라고 썼나요? 말이 앞뒤가 안맞게 하시니까 어이가 없는거죠.
17/01/12 19:18
처음의 도박이나 마약은 타인에게 피해를 안준다는 것에는 인정하고요 도박이나 마약이 특히 도박이 더 경하다는 (어이없는)근거는 뭐죠?(수정)
17/01/12 19:43
음주운전에 대해 안좋은 감정 가지신건 알겠는데요. 마약 도박 사기가 어떤 폐해를 끼치는지 고민 좀 해보고 토론하셨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마약은 남에게 피해 안준다고 하신거부터 토론할 가치도 느끼기 어렵네요
17/01/12 19:49
남에게 피해를 안준다는 부분은 제가 바로 위에 인정했고요. 그리고 행한범죄에 경중을 두어 괜찮다고 말하는 님에게도 전 토론할가치를 느끼기 어려워 댓 안달았고요. 제 기준에는 음주운전에 비해 도박이 훨씬 경합니다.
17/01/12 20:08
답답하네요. 전 음주운전이 괜찮다고 한적이 없어요. 상대적으로 가볍다고만 했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데 마약 사기 도박이 어떤 폐해를 끼치는지 생각좀 하시길 바래요. 아몰랑 내 생각엔 음주운전도 저것들과 똑같애 라는 논리는 아무도 수긍 안합니다
17/01/12 20:11
음주운전이 어떤 폐해를 끼치는지 생각하시고 다시 말씀해주세요. 도박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무겁습니다. 나머지 둘은 오류에 대해 인정했구요
17/01/12 20:14
진짜 답답하네요 필리핀과 멕시코가 마약으로 어떻게 됐는지 알아좀 보시고요. 도박 역시 다 연결돼요 사설도박 혼자합니까? 조폭이 뭘로 먹고살죠? 음주운전으로 나라가 망하진 않아요. 근데 마약으론 나라가 휘청입니다. 그리고 전 도박 언급을 안했다니까요?
17/01/12 20:24
답답하네요. 마약은 오류를 인정한다니까요 제대로 보시고 댓글좀 다세요. 그리고 바로 윗댓글에는 도박적어서 단거고요 제 요점은 마약보다 설령 약하다고해도 그게 아몰랑 음주운전은별거아니란말야라는게 아니라고요
17/01/12 20:37
도박이 음주보다 법정형이 낮습니다만. 사안의 경중은 음주가 높죠 확실히. 그리고 제 요점은 다른 댓글 읽어보면 알겠지만 말도안되는 이중잣대를 들이미는게 싫은겁니다.
17/01/12 21:40
그럼요 전 노홍철 복귀에 대해 부정적이진 않습니다.
다만 '음주운전한 하다 걸려서 구라치다 걸린 애'라는 꼬리표도 본인이 감내해야 될 일이겠죠. 노홍철 복귀에 부정적이었다면 어서옵쇼 등 다른 짤방들이 피쟐에 올라올때마다 댓글달았겠죠.
17/01/12 22:13
마약,도박,사기로 인해 어떤 피해를 입히더라도 사람을 죽일수 있는 행위와 비교할순 없을꺼같은데요
음주운전은 사람을 죽일수도 있는 행위입니다. 아무리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음주운전이 마약은 둘째치더라도 도박&사기보다 낮은 범죄라니요...
17/01/12 18:56
마약이나 도박이 남에게 피해 안 주는 기준이면 음주 운전도 그럴 겁니다. 음주 운전도 안 걸리고 아무 사고 안 치고
목적지까지 가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그러니까 다들 죄의식 없이 하다가 걸리는 거고요. 음주 운전은 음주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이 문제인데 음주 운전을 그 기준으로만 볼 거면 마약도 카르텔 불러오고 도박도 야쿠자 불러와야죠.
17/01/12 19:03
그건 맞는 말씀이죠. 저는 음주운전-도박-마약 이 범죄들에 대한 비교만 말씀드린 겁니다. 음주운전 충분히
나쁜 죄죠. 이건 논쟁거리도 안 됩니다.
17/01/12 19:09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싫어하시는 분들을 그 일로 인해 떠날수는 있겠죠 모두를 다 만족시킬수는 없으니 제작진이 알아서 판단하겠죠, 어느쪽이 더 이득일지..
17/01/12 19:25
개인적으로 노홍철의 저 깐족스탠스는 각성한하하ver2 와 양세형으로 충분히 대체했다고 생각하고 11년 이후로 노홍철의 과한 리액션이 별로일때도 많아서 전 그냥 도덕적인 관점이 아니라 재미관점에서 별로 달갑지 않고 차라리 길같은(길을 바라는게 아니라 그런 느낌의) 수비형 캐릭터가 한명 와줘서 맴버들이 맘놓고 공격할 수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박명수 하하 양세형까지 있는데 노홍철이 들어오면 정말 너무 과할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지금도 공격수가 없어서 무도가 노잼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17/01/12 19:41
저도 여기에 한표.
양세형 합류 전이었다면 노홍철 복귀 찬성 대찬성. 그치만 양세형이 정식멤버로 합류한 이상 꼭 필요는 없어보여요.
17/01/12 19:35
무한도전 제작진은 이중잣대를 저렇게 열심히 들이댈거면, 그냥 노홍철 복귀시키고 배째라고 나갔으면 합니다.
마약한 GD, 음주운전 2번한 서장훈, 도박한 양세형은 게스트로 꼬박꼬박 부르고 있고, 심지어 양세형은 고정멤버로 픽스한 마당에 음주운전한 노홍철과 길은 안되고.
17/01/12 19:57
그쵸 그냥 합류시키고 이제는 무도어머니? 뭐 시어머니같은 시청자의견은 덜 신경썼으면 좋겠네요 복귀에 찬성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에따른 반발이야 당연히 뒤따라오는거니까요. 솔직히 이중잣대는 시청자들이...
17/01/12 19:35
음주운전이면 평생방송금지냐─ 아니면 아닌거겠죠. 법으로 정해져 있는거 아니면
그만하면 되었다 반기는 사람도 있고 아니다 싫다 하는 사람도 있겠고 내가 싫어하는게 곧 법이다- 이러지만 않으면
17/01/12 20:43
흠.. 전 솔직히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음주운전 큰 죄죠... 큰 죄기에 한 번은 기회를 줘야 한다고 봅니다. 흔히들 살아오면서 죄 한 번 안짓고 살아오신 분 별로 없을겁니다. 그럴 때마다 항상 바라는 건 한 번만.. 내게 한 번만 기회를 달라는 간절한 마음이 아닐까요? 교도소에 있다 나온 사람들이 가장 절망하고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를 수 밖에 없는 건 범죄자를 쳐다보는 냉혹한 시선과 단절된 기회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그 한 번의 기회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죠. 우리 세대 최고의 mc이자 예능인인 유재석.. 특별한 잘못을 한 적은 없지만 신인시절 건방짐과 생방송에서 버벅거린 거 때문에 제대로 된 기회를 못받아 무척이나 절망했죠. 그러하기에 빌었다고 합니다. 한 번만 기회를 준다면 초심을 잃지 않고 제대로 살겠다고.. 받은 사랑 다 주면서... 그에게 그 한 번의 기회가 가지 않았다면 우리 세대에 유느님은 없었을 겁니다.
여러번 기회를 주자는 게 아닙니다. 한 번의 기회를 주자는 겁니다. 그래도 문제를 일으킨다면 그 때는 안받는게 답이겠죠. 하지만 한 번의 기회.. 갱생의 기회는 줘야한다고 봅니다. 시청자에게 진 빚 시청자에게 갚게 해야죠. 우린 남에게 베푸는 한 번의 기회에 대해서 너무 인색한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기회의 소중함은 쉽게 잊으면서.. 용서하자는 게 아닙니다. 용서는 평생 할 수 없을겁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바르게 살 수 있고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죄를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겁니다. 그 기회가 때로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하고 끈질긴 형벌일 수도 있는겁니다.
17/01/12 22:31
흐음.. 노홍철이 굶어죽을 수준은 아니잖아요? 단지 그의 복귀를 바라는 사람들이 용서한것일뿐? 마지막문단의 말씀. 노홍철은 그의 복귀를 바라는사람에게는 어떨지 몰라도 많은 사람에게 괘씸죄에 걸렸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는 괘씸죄. 음준운전가지고 뭐라하겠습니까? 교묘히 넘어갈려고 거짓말한게 결정타죠.
17/01/12 23:50
굳이 굶어죽고 아니고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요. 노홍철에게 있어 무한도전은 자신의 청춘을 다 바친 또 하나의 분신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미와 새끼를 강제로 떨어뜨려 놓으면 아무리 좋은 곳에서 좋은 먹이를 줘도 안먹고 굶어죽는 것처럼 노홍철에게 무한도전에 못나간다는 건 시청자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를 잃어버린 절망상태가 아닐까 합니다. 솔직히 네오님도 그런 적 있는 지 모르겠는데 저 역시 어릴 때는 여러번 잘못을 했고 그 잘못을 덮기 위해서 거짓말도 했습니다. 괘씸죄.. 적용하는 건 좋긴 한데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 상태가 된다면 비뚤어져 나갈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지난 잘못으로 앞일을 막아버린다면 결국은 자포자기한 채로 막 나가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그렇다고 용서하자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노홍철의 음주운전 과 거짓말.. 이 모든 잘못을 잃지 말고 제대로 된 시선으로 기회를 주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결코 나쁘지 않은 거 같은데요..
17/01/12 23:21
범죄저지른 딴넘들 돌아오는거부터 막았으면.. 솔직히 그 사람들 다 안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범죄자들을 왜 티비에서 봐야 하는건지..
17/01/13 09:59
탈세한 배우도 연기대상받고, 대놓고 바람핀 배우는 할리우드 진출 잘만하는데 유독 예능인들에게는 안 그래도 파리목숨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바로 하차시킨다느니 이런것 자체가 이중적인 것 같아요.
그냥 하차도 애초에 안하고 철저하게 방송 계속 내보내서 시청률로 판가름 했으면 좋겠어요. 싫어하는 여론이 대다수라면 시청률 하락으로 드러나겠죠. 근데 또 장동민씨는 예전에 논란일어났을때 그대로 방송하는것 보고 사람들이 욕하는것 보면 민심은 어디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17/01/13 10:50
이미 둘다 무도는 콜했는데 당사자들이 안오고 있는 상황이죠. 지금은 무도에게 이야기할게 아니라 노홍철 정형돈에게 돌아오라고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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