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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30 18:14
장동민 여러 이유로 참 싫어했고, 지니어스에서의 플레이 스타일도 제 맘에는 안들었지만,
호불호와 별개로 진짜 지니어스에서는 갓동민이라는 이름값이 전혀 아깝지 않은 인물이었죠.
17/01/30 18:34
지니어스에서 장동민은 이 게임을 위한 완전체가 뭔지 보여주는 수준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호불호를 뛰어넘어 장동민 입장에서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17/01/30 23:17
역적은 한명만 희생하면 얼마든지 숫자조작이 가능해서
오히려 충신 코스를 제대로 했다는 점에선 잘한거죠. 김경란만 안걸렸으면 최정문은 끝까지 충신처럼 행동했을껍니다. 장동민이 아니었다면 저 단서로 최정문을 의심했을 사람이 없지않을까요? 시청자들에게 바보 소리를 들을 정도의 충신에게 엄청난 공헌을 한 사람을 현장에서 대체 누가 의심했겠습니까... 다른 역적 둘이 너무 큰 실수를 해서 괜찮은 플레이가 안좋게 변질된 불쌍한 케이스라고 봅니다.
17/01/30 19:37
지니어스 프로그램을 보면, 머리 좋고 나쁘고를 떠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내게 유리한 게 무엇인지 아는 눈치와 주변 사람 이용하는 정치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더군요. 다만, 그런 눈치 빠르고 정치력 높은 캐릭이 적다보니, 단순히 머리 좋은 것만을 무기로 들고 출연한 출연진은 일부 사람들의 부속물이 되는 느낌 같은 게 들더군요. 쓰고 버려지는... 순수하게 생존보다는 게임 자체를 즐기는 승부사 이미지를 원했지만, 그런 이미지는 홍진호씨만 얻은 거 같아요. 비슷한 이미지를 원했던 임요환 선수는.... 장동민씨는 정말 지니어스에 최적화되어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었습니다.
17/01/30 20:07
지니어스의 장동민은 스타1에서 이영호를 보는 느낌이예요.
타 팀 팬으로서 분명 뭔가 마음에는 안드는 플레이스타일이지만 그 강력함만은 부정할 수 없던..
17/01/30 23:46
전 시즌 전 에피소드를 통틀어 가장 전율이 느껴졌던 장면이었습니다. 저한태는 콩픈패스 이상이었어요. 물론 206 마지막장면보다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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