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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04 08:12:04
Name OrBef
출처 유튜브
Subject [스포츠] (왕겜) 마운틴 vs 바이퍼 현실 버전
코너 맥그리거 (UFC 라이트급 챔피언) vs 그레고르 클리게인 (Hafthor Bjornsson... 발음을 모릅니다) 두 분이 반쯤 재미로 붙은 영상입니다.

맥그리거도 나름대로 키가 178 정도 된다던데, 2미터 넘는 마운틴과 같이 놓고 보니 어린이 같습니다...

작은 사람이 큰 사람 이기려면 큰 사람이 피지컬만 좋고 운동 경험이 없어야 그나마 상대가 될 텐데, 그레고르 클리게인 배우했던 저 분은 그냥 덩치만 큰 게 아니라 실제로 여러가지 운동을 많이 하시죠.

그냥 마운틴 배우분이 재미를 위해서 많이 봐준 것 같습니다. 하여튼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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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salatu
17/02/04 08:21
수정 아이콘
끝내주는 몸이네요
맵집이랑 파워가 초월적인데
그걸 극복하려면
스피드랑 기술이 훨씬뛰어나야 하는데
저리 잘움직이면 게임끝이죠
검색해보니 키가 206인데 몸무게가 185키로
크크 몸무게가 웬만한 남자키보다 많이 나가는군요
17/02/04 08:34
수정 아이콘
마운틴 vs 바이퍼의 교훈

1) 작은 놈이 큰 놈 잡으려면 역시 연장을 동원하는 수밖에 없다
2) 연장은 긴 게 최고다. 장창 >>> 칼.
3) 넓은 전장에서는 기동성이 최고. 아웃복싱 >>> 인파이팅.
4) 싸울 때는 입좀 닥쳐라. 바이퍼가 입만 다물었어도 마운틴 떡바르고 다들 행복하게 살았을텐데.
17/02/04 08:41
수정 아이콘
다 이겨놓고 나불대다가 죽는 건 악당의 클리셰인데 오베린은 왜.... ㅠ.ㅠ;;;
17/02/04 08:45
수정 아이콘
You raped her!! You murdered her!! You killed her children!!

이거 미국 친구들 사이에서 한때 유행어였습니다 ㅠㅠ
마음속의빛
17/02/04 09:58
수정 아이콘
살짝 변명을 하자면, 마운틴은 이미 독 묻은 창에 수많은 찰과상을 입었고(특히 무릎), 배에도 창을 집어넣었기 때문에

마무리 안 해도 이미 죽은 목숨이라, 죽어가는 녀석에게 큰소리를 치고 싶었던 것도 있었겠죠.
17/02/04 10:05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그러나 상대는 몸무게가 작은 곰과 비슷한지라 독이 퍼지는 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었....
wish buRn
17/02/04 13:40
수정 아이콘
사실 작가의 농간이죠.
겨드랑이 찔리고,무릎 찔리고,배빵도 거하게 당했는데 (배빵이 확인사살..)
그 상황에서 상대를 테이크다운한다는게..
Samothrace
17/02/04 08:38
수정 아이콘
실제로 마운틴이랑 바이퍼 싸우면 바이퍼한테 승산 있나요? 맨손 싸움이 아니라면 피지컬 차이 극복 가능하려나요?.. 하긴 칼빵 한 대만 제대로 맞으면 저승행이니 피지컬만큼이나 스킬이 중요할 것 같기도 하고...
17/02/04 08:40
수정 아이콘
격투기에서도 무기술은 체급이 없는 거 보면, 그나마 좀 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체중이랑 근력빨이 여전히 크긴 합니다만....
17/02/04 08:43
수정 아이콘
OrBef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무기 싸움이면 체격의 차이가 결정적인 요소까진 아닙니다. 똑같은 무기라면 신체적인 근력이나 리치 차이가 작용하긴 해도 그건 무기의 운용술로 어떻게든 극복할 수 있는 문제니까요. 원래 무기라는 것이 신체 차이 극복하라고 만들어진 도구죠.

하물며 바이퍼 vs 마운틴처럼 무기의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체격 차이는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봐도 좋지요. 실제로 바이퍼가 장창 들고 마운틴이 칼 들고 나온 시점에서 이미 마운틴은 사망확률 90% 이상이었습니다. 바이퍼가 쓸데없이 입 놀리다 수박이 되긴 했지만요 ㅠㅠ
17/02/04 10:20
수정 아이콘
전신갑옷을 입으면 무술실력에 의한 전력차가 좁혀지고 상대적으로 체급의 중요성이 부각될 겁니다.
중국 병서에도 여진의 철기를 상대할 때 오직 말의 배와 기수의 얼굴을 노리는 것만이 정법이고 나머지는 다 비실전적인 기술이라 할 정도이니까요.
드라마에서 거산이 들고나온 양손검은 폴암류와 대등한 중무장이라 상대 입장에서 체격의 차이를 극복하기는 더 어려울 것 같네요.

그래서 소설에서는 오베린이 정면대결을 피하고 체력전으로 가는 척하다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속임수로 거산을 넘어트리죠.
류수정
17/02/04 08:40
수정 아이콘
수박...수박이 먹고싶다...
하심군
17/02/04 08:56
수정 아이콘
초반은 그야말로 쥐잡듯이 잡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2/04 09:09
수정 아이콘
저런 몸 갖고 싶다..
17/02/04 09:27
수정 아이콘
롤에서 전 딜탱입니다. 스킬을 피하지 않고 다 받아주는 재미가 있어요. 요즘은 이런 플레이가 힘드네요.
17/02/04 09:37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맹수들이 얼마나 위험한지 느끼게 됩니다...
17/02/04 09:43
수정 아이콘
역시 체급 짱짱맨
steelers
17/02/04 10:09
수정 아이콘
왠지 리플을 보니 왕좌의 게임... 인가요?? 안보고 있는 중이라.
17/02/04 10:12
수정 아이콘
드라마에서 최대 최강의 무사로 나오는 거인 배우가 UFC 선수와 스파링하는 영상입니다. 저것만 봐서는 드라마 스포를 당하실 것 까지는 없습니다
steelers
17/02/04 11:57
수정 아이콘
아 일단 왕좌의 게임이 맞긴 하군요~ 본문만으로는 스포 없어보였습니다~ 리플은 혹시나 싶어 훅 넘겨버렸구요.
아마존장인
17/02/04 10:36
수정 아이콘
마운틴 실제로 보면 지릴듯..
유소필위
17/02/04 12:15
수정 아이콘
소설속 마운틴은 역할을 맡은 저 배우보다 더 크죠. 설정상 키가 2미터 40센치라고 하니... 게다가 그덩치게 움직임도 날렵하다고 하니 진짜 괴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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