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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5 23:19
저 스파키즈 감독은 이스포츠판에서 나가리되고나서도 사업도중에 남 뒷통수 때리는등 욕을 먹는다고 하네요 송호창보다 더한 인간인듯
17/03/05 23:35
그러고보면 스타1 프로팀 창단에 이바지했다고 생각되는 감독들 중에 거의 대다수가 후일담이 참 좋질 않네요. 현역 시절부터 문제 터졌던 정수영 감독부터 송호창, 이명근 감독 등등. 주훈 감독도 감독 그만두고 해설로 가자마자 욕 많이 먹은걸로 알고 있고.. 이재균 감독이나 조규남 감독 정도가 아직까지 괜찮으려나요?
17/03/05 23:43
역대 감독들 중 영세한 팀 상황에서 스폰 잘 물어왔던 이지호 감독은 욕 별로 안 먹었죠.
그 이지호 감독이 어려울 때 도와줬던 분이 조규남 감독이었다고 해서..이 판 망하기 전까지 다들 호감이 있었구요. 근데 선수들 개인방송 들어보니 다들 섭섭했던 부분은 있었다고 하는데, 김가을, 이재균, 조규남 감독은 인간적으로 나쁘다는 말은 없었던 것 같네요.
17/03/05 23:54
엠겜 출신 bj들도 저렇게 모여서 떠드는 방송 꽤나 했는데 하태기 감독에 대한 평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스파르타 식으로 엄하고 이미지가 굉장히 무서워서 당시에 갈등도 많았지만 되돌아보니 잘해준 것도 많고 인간성에 대해선 좋게 보는듯 해요. 결국 선수들과 코칭스탭 간의 갈등이 계속되는걸 문제로 여긴 이재호의 쿠데타로 경질됐다는 후일담이 있지만...
17/03/06 02:43
웅진에서도 둘 중 고민하다 염보성의 쿠데탄줄 알고 이재호를 영입한거였죠 크크 그리고 이재호는 하태기 감독이 싫다기 보다 팀원들이 밤중에 코칭스탭에 대한 대책회의 같은걸로 잠 못자게 하는게 싫어서 쿠데타를 일으킨걸로...
17/03/06 02:23
이재균 감독은 협회 쪽으로 갔으니... 조규남 감독은 요즘 뭐하고 사는지 궁금하네요.
하태기 감독도 감독 시절 평이 나쁘진 않지만... 썩 좋지도 않은 걸로 알고... 그나마 대니얼리 감독이 능력 있는 듯.
17/03/06 01:26
우와. . 정말 총체적 난국의 막장팀이었군요. 선수들 개인은 자유롭게 느슨하고 태만하게 놀면서 돈 버는것도 가능했겠네요. 관리 부재의 팀.
17/03/06 01:33
https://www.youtube.com/watch?v=jlIy-SKzsIE
34분 30초 정도 부터 나오는 '중원' 맵 썰이랑 김창희 vs 도재욱의 콜로세움 경기 대비해서 연습 도와준 썰은 진짜 빵터지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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