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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9 09:44
마지막 마엘스트롬 대박에 이은 5경기 하드코어 질럿러쉬.........
이승원해설의 한마디 "여러분은 프로토스를 왜 하십니까?"
17/03/09 09:50
우주배 msl을 박정석이 우승했다면..더 빛났을것같습.. 스케일 큰 온겜 sky 엠겜 우주 양대리그우승ㅠ
우주배에서 최연성전도 3대0에 마인대박도 났던걸로
17/03/09 09:53
5경기는 따로보면 레퀴엠에서 위치 잘 걸린 평범한 하드코어 질럿러쉬지만 앞에 스토리까지 버무려지면 정말 감동적인 경기가 되죠.
저 경기 볼때마다 이맛에 스포츠보나 싶습니다
17/03/09 10:19
4경기는 마지막 더블스톰이 장관이긴 했는데 그 한참 전에 이미 거의 끝난 경기가 너무 질질 끌려서 보면서 졸았었습니다.
조용호 선수가 원래 다 기울은 경기를 이렇게 그림 만들면서 져 주는 경우가 있어서(vs 박정석 패러독스) 일부러 대 준 느낌도 들었고요.
17/03/09 10:56
4,5경기를 세트로 봐야 감동이 백배죠 크크 살면서 가장 감동한 스타경기였습니다.. 왜 후대의 택뱅 허영무에도 박정석을 사람들이 기대하는지 그 이유를 잘보여준 경기죠 영웅 그 자체
17/03/09 11:13
플토빠로서 3.3혁명이나 할루시 리콜이 더 충격적인 결과였지만 감동보다는 카오스나 놀라움이 더 강했고
최고 감동은 저 날이었습니다.. 절대 못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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