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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08 14:03:36
Name 벌렸죠스플리터
출처 유튜브
Subject [스타1] 6년 전 오늘


2012년 4월 8일 브루드 워만으로 진행된 마지막 프로리그  결승전..

에이스 결정전 김택용 vs 이영호 경기입니다.

2세트였던 정명훈 vs 이영호도 명경기였던 데다 다른 경기들도 다 재밌었는데

에결 이 경기는 정말 미친 수준이었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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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사세요
18/04/08 14:13
수정 아이콘
SK 팬으로써 지금봐도 정말 뿌듯합니다!^^
17롤드컵롱주우승
18/04/08 14:22
수정 아이콘
언덕탱크 서플라이까지 벌받아 마땅했습니다 :(
오우거
18/04/08 14:23
수정 아이콘
브루드 워 최후의 에이스 결정전에 어울리는 진짜 미친 경기.

둘다 한번씩 판단 미스를 저질렀는데
하필이면......
18/04/08 14:26
수정 아이콘
이영호.. 저 경기 이후로 네오체인리액션이라는 맵 이름만 봐도 경기를 일으켰다는...
Victor Lindelof
18/04/08 14:28
수정 아이콘
케티팬+이영호팬 금지영상..ㅠㅠ
Audiograph
18/04/08 14:30
수정 아이콘
서로가 서로만 아니었으면 각자 이겼을 것 같습니다.
Be[Esin]
18/04/08 19:49
수정 아이콘
저도 이멘트 아직도 기억나네요.
이승원 김정민해설 조합 참 좋았죠
화이트데이
18/04/08 14:30
수정 아이콘
크트빠이자 이영호빠로써 아직 보지도 않은 경기가 몇 있는데(저 즈음에 군대가서) 그게 정명훈과의 다전제, 그리고 에결입니다ㅠ.

김택용 택신모드 폼이 워낙 좋아서 프프전이나 저프전했어도 졌을거 같긴 합니다만, 왜 체인리액션에 테란이 나와서...
킹찍탈
18/04/08 14:40
수정 아이콘
저 토스맵에서 테란이 나온 거도 엄청난데 경기가 저기까지 가게 만든 빵호와 택신도 대단
18/04/08 14:41
수정 아이콘
이걸 라이브로 봤는데 못 본 사람들이 정말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했죠 크크크
Liberalist
18/04/08 14:44
수정 아이콘
케티 빠이자 이영호 빠 입장에서는 아직도 저 맵에서 영호가 아니라 머엽이가 나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저 경기로 인해 생긴 내상이 아직도 치유가 안 됐을 정도라...
서린언니
18/04/08 15: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씨제이팬었지만
아직도 이해가 안돼요 저 맵에서 왜 테란이 나옵니까..... 김대엽이 나왔어야 했는데....
Achievement
18/04/08 16:03
수정 아이콘
경기전에 김정민해설이 '도망치지 않았습니다' 라고 했을 정도니 아무래도 에이스로서의 자존심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그만큼 낭만이 아직 살아있었던 때였던 것 같아요.
18/04/09 03:12
수정 아이콘
김대엽이 나왔으면 저정도 레전드를 찍었을까요? 저는 오히려 이영호가 나와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년간 심지어 지금도 회자되는 역대급 명경기가 나왔으니.. 사람들이 바라던 소위 흥행 성공 했죠 뭐 크크
18/04/09 02:49
수정 아이콘
김대엽이가 나와서 우승한들 이영호에겐 큰 의미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케티 명실상부 에이스인데 자긴 2세트에서 지고 팀빨로 우승하는 건데 님같으면 그걸 지켜보겠습니까 지더라도 지기가 나가겠죠. 이영호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시면 나간건 당연하다고 보네요 저는 2세트라도 이기거나 아예 출전을 안하면 모를까 자긴 져놓고 팀의 힘에 이기는것 그것도 결승에서.. 이영호가 무슨 2군 선수도 아니고 1군 에이스인데 속된말로 가오가 있지 그걸 두눈 뜨고 볼 선수는 아니죠. 이기더라도 자기가 이기고 지더라도 자기가 지겠죠. 그게 에이스의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손금불산입
18/04/08 14:53
수정 아이콘
스타1 마지막 경기만 아니었으면 케이티도 플토 냈을갓 같아요
유자농원
18/04/08 14:58
수정 아이콘
테란이 토스상대로 앞마당만 잘 먹으면 되는데 앞마당먹기 힘든맵이고 그런데 칼하나 갈아서 나와서 거의 통할뻔...
파이몬
18/04/08 15:08
수정 아이콘
저라도 이영호 냈을 듯..
Winterspring
18/04/08 15:1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마지막 경기군요 ㅠ
마지막 경기다운 경기력이었고 그에 걸맞는 선수들이었습니다.
경기 끝나고, 아 이렇게 재밌는 게임인데 더이상 볼 수가 없다니......라는 생각에 엄청 슬펐네요.
패러다임
18/04/08 15:20
수정 아이콘
진짜 라이브로 보면서 소름이 돋던 그런 경기
대미를 장식하기에 정말 최고의 매치업과 경기력과 해설진
18/04/08 15:46
수정 아이콘
코어를 깨버려서.. 질럿만 나온걸까요... 흐흐 마지막에 오는거만 일찍알았으면.. 심시티 벙커1개만 더지으면 막고 이겼을텐데 ㅠㅠ
18/04/08 17: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졌을거에요. 피해 없이 막는게 불가능했고 일꾼 쉬면서까지 올인한거라.
18/04/08 18:31
수정 아이콘
택용이도 그때 졌다 생각했고, 드라 찍으려했는데 코어 날라가버려서 질럿만 찍고 갔다. 이길줄 몰랐다라고 말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맞나?
18/04/08 20:32
수정 아이콘
그건 객관적인 상황은 본인은 몰랐을테니 그랬을테고 사실 7:3이상으로 기울어진 게임이었죠.
18/04/08 21:53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그때 심정 말한거니 전지적 택용이 시점인걸로 흐. 영호도 불리했었는데 그래도 그나마 저기 자리 잡아서 희망이 조금 보였다고 말했던거 같은 확인되지 않은 뇌피셜이...
18/04/08 22:17
수정 아이콘
그렇게까지 자세히 보진 않았을거에요. 질럿 왔을 때 앞마당 미네랄 캐던게 10기정도밖에 안되기도 했고, 저건 심시티 해도 드라군이 아니라 질럿이라 scv피해없이 막기가 불가능.. 저 때 분석글 하나 썼었는데 정확하겐 기억은 안나네요 크크
열역학제2법칙
18/04/08 15:51
수정 아이콘
흑막훈 기믹의 시작 쯤 되려나...
라라 안티포바
18/04/08 16:01
수정 아이콘
크...오랜만에 다시 봤는데 정말 긴장감 만땅이네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18/04/08 16:51
수정 아이콘
브루드 워 최후의 에이스 결정전에 어울리는 진짜 미친 경기(2)
라이언 덕후
18/04/08 17:05
수정 아이콘
전경기에서 고갓민이 도물량을 압도적으로 발라버려서 고강민 다시나올 확률 10%정도 생각했는데 이영호여서..
고강민 나왔으면 어떨까 하는 상상도 해봤습니다
18/04/08 18:26
수정 아이콘
진짜 이맵에서 아무리 그래도 이영호(테란)를? 어 근데 역시 이영호네? 어어어어어? 했는데
18/04/08 18:29
수정 아이콘
진짜 마지막 질럿 돌리는 판단 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와 이영호 여기까지 오냐... 싶었는데 그 판단 한번이 진짜 신의한수...
18/04/08 18:53
수정 아이콘
당시 이영호가 정규시즌 때 15승 2패 정도 했었는데 당시 다른 선수들이 반타작만 해줬어도 케티가 무난히 1위하고 또 그랬다면 에결맵이 네오 체인리액션이 아니었을텐데라고 다른 팀원들 탓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마둘리
18/04/08 19:01
수정 아이콘
전 이거 현장에서 본게 자랑입니다.
친구는 막차때문에 갔는데 저는 막차 포기하고 7경기까지 봤는데 역시택신!
김첼시
18/04/08 19:15
수정 아이콘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숨박히는 공방전 승부를 알수가없던 미친경기...결과를 알고 다시봐도 전율이네요. 역시 보는맛은 스1이 최고.
파랑파랑
18/04/08 19:44
수정 아이콘
불리한 맵임에도 나올수밖에 없었던 이영호.
KT는 이영호 선수없었으면 잘해봐야 중하위였을 것 같네요.
18/04/08 20:49
수정 아이콘
나중에 찾아보고 속된말로 지렸던 경기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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