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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6 15:52
이걸 이렇게 모아놔서 그렇지, 정말로 동성애를 다룬 장면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공중파 드라마에서 최초로 동성애/동성애자가 나온 게 21세기가 되어서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직접 본 게 아니라서 확언할 수는 없으나...)
18/07/16 21:01
k사 단막극 슬픈유혹이 99년작이라 20세기 막차 타기는 했습니다. 세기말 특집으로 12월 방영이라 21세기랑 큰 차이는 없지만서도...
당시 주진모씨 캐릭터가 대놓고 게이에 김갑수씨 캐릭터와 럽라였죠. (2회짜리 단막극이지만 무려 김희경 극본에 표민수 연출 김갑수 주진모 김미숙이라는 라인업을 자랑했던)
18/07/16 19:01
가수들 옷차람민 해도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부터 많이 후퇴했습니다.
문화라는게 공기 같아서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은 잘 모를 수 밖에 없지만 어느 순간부터 한국사회 역보수화, 우경화가 심해졌죠. 실제로 40대가 20대보다 정치 지향이 진보적인 것으로 드러납니다. 문화적 코드는 거진 10대 후반 20대 초반에 결정되는거라 20대에 어떤 문화를 즐겼는지 취향 정해지면 평생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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