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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02 01:07:39
Name 니시노 나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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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20181102_005618.jpg (328.4 KB), Download : 15
출처 스타1
Subject [스타1] 가장 원사이드한 결승전은?




박카스 스타리그

이영호 vs 송병구  3:0

사전 인터뷰에서 안티캐리어 빌드로 밑밥깔고
초반 타이밍러쉬로 삼대떡으로 만듬.

특히 2세트 카타리나 센터bbs로 유닛 하나 잃지 않고 승리.

갓의 첫 우승이자 스타리그 최연소 우승.


08에버 스타리그

박성준 vs 도재욱  3:0

1경기 5드론
2경기 드론링
3경기 새 떼 관광

해설자들도 경악하고 김택용 마저 경악하게 만든 투신.

이윤열(임요환)에 이어서 두(세)번째 골마의 주인공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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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2 01:15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떠오른게 결승전 선수들이아니라 택신의 저 표정이네요 크크크
18/11/02 01:16
수정 아이콘
둘다 직관갔었는데 2시간만에 끝났었죠.. 덕분에 저녁은 안늦어서 맛있게 먹었다는 후문이..
거짓말처럼
18/11/02 01:24
수정 아이콘
2번이요. 1번은 그때 송병구가 곰클도 져서 솔직히 기대가 안됐죠(물론 내용은 예상 외였지만)
사운드커튼
18/11/02 07:35
수정 아이콘
곰클에서 당시 송병구가 이영호 천적이었던 터라 진 게 의외였고 풀 세트 접전이었던 데다가 이번엔 안티 캐리어 빌드 뚫는다고 선언해서 기대 무지 많이 받았던 매치업이었는데요?
거짓말처럼
18/11/02 09:17
수정 아이콘
경기내용은 기대했는데 결과는 이영호가 이길거같았습니다. 그냥 개인적 예측이었음 아무리 맵빨이 좋았어도 송병구는 우승할 그릇이 아니라고봐서
사운드커튼
18/11/02 10:07
수정 아이콘
그냥 개인적인 예측(그것도 일반적이지 않은)이시면 '솔직히 기대가 안 됐죠'라는 표현이 어울릴 수 없어서요.
18/11/02 01:26
수정 아이콘
전1번 대기시간보다 경기시간이 짧아서..
유자농원
18/11/02 01:26
수정 아이콘
둘다 대단한것같습니다.
송병구 우세를 점치는 상황에서 빠른시간 3:0을낸 이영호
전성기가 지난 상태에서 결승와서 차세대를 뚜가패고 골마가져간 박성준
손나이쁜손나은
18/11/02 01:27
수정 아이콘
가장 원사이드한 4강은
삼연벙이겠죠?
니시노 나나세
18/11/02 01:34
수정 아이콘
다음스타리그 4강
변형태 vs 송병구도...

3연 투팩.....
18/11/02 06:21
수정 아이콘
3선승제에서 5:0을 기록한 박성준 대 최연성요 크크크
강미나
18/11/02 07:0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8/11/02 10:02
수정 아이콘
5판3승에서 어떻게 5대0 ??
곤살로문과인
18/11/02 10:54
수정 아이콘
보시지 않았다면 보셔야 이해가 갑니다
투돈이 공격하다가 막히면 그냥 gg치고 뚫으면 이기고 해서 5판간거거든요
사운드커튼
18/11/02 11:32
수정 아이콘
그게 결국 못 뚫어서 진 거 아닌가요? 올인 쇼부 계속 박고 쿨지지 쳐서 이기면 그게 5:0인데 요즘은 역으로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는 방식이니까요. 그때는 투돈인데 요즘이면 쇼부돈이 되지 않았을까...
미야와키 사딸라
18/11/02 01:29
수정 아이콘
여기서조차 언급도 안되는
이제동vs박명수
파핀폐인
18/11/02 07: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크크크크크
다레니안
18/11/02 01:46
수정 아이콘
박성준 도재욱은 손스타 유저 중 7할... 아니 8할은 3:0 예상했을 겁니다.
그러나 이영호 송병구 3:0은 정말 의외였죠. 그것도 그냥 원사이드하게 3경기 전부 밀려버리다니....
한글날
18/11/02 02:17
수정 아이콘
정명훈 송병구 3:0도 나름 원사이드했죠

글래디에이터 아즈텍 패스파인더 모두 토스가 좋고 테란의 원배럭더블이라는 전천후적인 빌드에 테란전최강 송병구가 들고온 해법이 리버트리플이였죠

근데 완벽히 박살나버렸죠
셔틀리버가 레이스에 떨어지고 캐리어가 골리앗에 격추되는 모습은 경악스러웠어요
안개곰
18/11/02 02:32
수정 아이콘
정명훈vs송병구가 가장 예상 밖으로 원사이드 했던거 같네요. 이때 송병구가 테란 상대로 너무 포스가 막강해서... 8강에서 구성훈 상대로 기억하는데 엄옹이 송병구가 화장실 갔다와도 이긴다고 했던...
본문에 언급된 결승 외로는 3.3과 이영호vs김명운 정도?
탱구와댄스
18/11/02 03:04
수정 아이콘
msl 이제동vs박지수도 일방적 3대0이었죠. 테저전 승률 0짜리 똥맵은 대체 누가 만든건지...
18/11/02 03:30
수정 아이콘
원사이드함 자체만으로 보면 도재욱대 박성준만한 결승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성준이 이길거라고야 알았지만 토스를 그렇게 처참히 으깨버릴줄은...............
BurnRubber
18/11/02 04:07
수정 아이콘
3.3 혁명도 압도적이지 않았나..
레가르
18/11/02 04:23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그냥 아무것도 못해보고 마읍읍이 졌으니.. 그 당시 분위기를 생각하면 압도적+경악+반전
싸구려신사
18/11/02 07:16
수정 아이콘
3 3 3
김유라
18/11/02 07:54
수정 아이콘
저도 3.3 한 표. 3.3 이 회자되는 이유는 박빙이 아닌, 당대 최고 선수가 신인에게 원사이드하게 털렸기 때문이죠.
지니팅커벨여행
18/11/02 08:55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요
개념은?
18/11/02 11:04
수정 아이콘
이게 압도적
4막2장
18/11/02 11:12
수정 아이콘
플토 게이머 특성인지 드라마틱하게 승리하는게 많아서가 아닐까싶어요
(드라마틱하게 진건 더 많을 듯...)
18/11/02 04:12
수정 아이콘
저도 정명훈 vs 송병구 3:0이요. 송병구 선수 그때 당시 위너스 역올킬도 하고 기세 완전 좋아서 기대하면서 봤는데... 결과가 충격적이었네요
돼지도살자
18/11/02 05:27
수정 아이콘
재욱아 미안하다 너무 원사이드 노잼이었어 ㅜㅜ
유정연
18/11/02 05:58
수정 아이콘
이영호 송병구 결승전때는 왠지 이영호가 쇼부로 원사이드하게 이길거 같은 느낌이라도 있었는데
도재욱 박성준은 그야말로 충격이였습니다. 저 짤이 콜로세움 이였나요. 저기서 이미 3:0으로 끝난거였죠
즐겁게삽시다
18/11/02 06:08
수정 아이콘
스타우트 msl 결승전도 있죠.
강민 vs 이윤열 2:0 같은 3:0
더블엘리미네이션 첫 도입했을 때라
승리조에서 올라오면 1승 어드벤테이지 갖고 시작해서
강민이 2판 이기고 끝.
제 첫 직관 결승전이ㅠㅠ

ABC MSL
이영호 vs 김명운 3:0
이것도 직관 ㅠㅠ
이영호가 저그 상대로 다전제에서 사베도 하나도 안뽑는 경기였죠.
18/11/02 07:30
수정 아이콘
이영호 대 송병구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원사이드했다면 도재욱 대 박성준은 예상했던 것보다 그 이상으로 원사이드했던거 같습니다
18/11/02 08:4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크크
도재욱이 질건 확신했는데 저렇게 요리될줄은...
태랑ap
18/11/02 07:36
수정 아이콘
2번이요 기준은 1,2번 중에서 직접 당했다고 생각하면
2번이 멘탈이 더 나갔을거같아서
호랑이기운
18/11/02 08:08
수정 아이콘
2번은 김택용 말고 박용욱의 일그러졌던 표정도 있었죠
ItTakesTwo
18/11/02 08:26
수정 아이콘
여기에 없는데 1.07시절 한빛소프트 스타리그 임요환 대 장진남도 꽤 원사이드했던걸로 ..
모나크모나크
18/11/02 08:32
수정 아이콘
장브라더스 부모님이 임요환만 나오면 TV 꺼버린다는 말도 있었죠...
파이몬
18/11/02 08:42
수정 아이콘
흑흑 투신.. 그립습니다..
가브리엘
18/11/02 08:46
수정 아이콘
우주배 결승 마읍읍 vs 박정석이요 아무고토 못하고.. 졌던.. 경기죠
ageofempires
18/11/02 09:04
수정 아이콘
후자가 압도적이엇죠. 토스는 뭘해도 최강의 저그는 못 이기겠구나라는걸 다시 한 번 일깨워 준 결승전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밸패를 안하니 원..
John Snow
18/11/02 09:19
수정 아이콘
홍진호 전승준우승 때도 3:0 아니었나요?
18/11/02 09:23
수정 아이콘
그때 결승 본사람인데 3세트는 홍선수가 정말 처철하게 버텨서 원사이드 결승이라 보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시나브로
18/11/02 11:15
수정 아이콘
유보트 혈전.. 홍진호가 엘리되다시피 하고 럴커 가지고 버티는 상황에서 뭐 자원 줄 있냐 그런 식 채팅하고 gg 친 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2003년 한글 채팅 패치도 되기 전이라 영문으로
John Snow
18/11/02 12:20
수정 아이콘
처절하게 버텼지만 경기 내용은 그냥 원사이드 압도적인 상황 아니었나요?
루크레티아
18/11/02 09:41
수정 아이콘
저 드론링 보면서 그냥 토스의 멸망이 보였죠..
샤르미에티미
18/11/02 10:43
수정 아이콘
지금 다시 보면 3.3도 실력 차이 엄청나게 나서 낄 법 하긴 하죠. 이영호VS송병구는 송병구가 전혀 못 이길 격차까지는 아니었거든요. 근데 다 따져봐도 본문의 2번이 제일 기억에 강하게 남네요. 이거는 김택용의 비수류처럼 한 시대 앞선 체제 이런 것도 아니고 그냥 박성준이 토스전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높아서 찍어누르는 느낌이었거든요.
개념은?
18/11/02 11:0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이영호vs송병구는 당시 기준으로 봤을땐 송병구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실력차긴 했어요. 곰클도 2:3 나왔었고...
이영호가 당시 별명 꼼딩을 잘 살려서 완벽한 심리전을 펼쳤던거고..

근데 3.3 대첩은 사실 충격이 너무 커서 그렇지 지금와서 다시보면 실력차가 이미 났던 게임이었죠.
RookieKid
18/11/02 10:56
수정 아이콘
아레나상무님?
시나브로
18/11/02 11:21
수정 아이콘
역시 스타 사이트 크크 스타팬분들 반갑네요. 안 나온 것 중에 이윤열3:0박성준, 최연성3:0박성준(투돈 지못미;;) 도 생각나고요.

비결승 중에는 MSL 4강 박정석3:0최연성 생각도 나고
김가네
18/11/02 12:16
수정 아이콘
메타상으로 두단계 앞서나갔던 3.3...
18/11/02 12:18
수정 아이콘
3.3
18/11/02 12:20
수정 아이콘
3.3이 세부적으로 보면 리템에서 저그가 이길 기회가 생각보다 엄청 많아서 이런 주제에서 저평가되는거 같음

그 세트만 놓고보면 그렇지만 시리즈 전체를 보면 가장 기량차가 컸던 결승이라고 생각합니다
18/11/02 12:24
수정 아이콘
요즘 롤씬에 열광하고 있지만 이 시절도 그립네요
18/11/02 12:26
수정 아이콘
이윤열 박성준 아이옵스 결승도 압도적이지않았나요? 성큰 뚫기에 끝난걸로아는데 .
위원장
18/11/02 13:00
수정 아이콘
제가 도재욱빠라서 기억하는데 박성준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신불해
18/11/02 13:17
수정 아이콘
엄청 예전에 ITV 랭킹전 이라는 대회가 있었는데,


그때 제가 스타의 신으로 알았던 임요환을 이윤열이라는 애송이가 나와서 그냥 상당한 우위를 점하며 우승해버려서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윤열을 그때부터 알았는데 이후로 계속 우승하더군요.
긴 하루의 끝에서
18/11/02 13:28
수정 아이콘
최근 KSL 시즌 1 김성현, 이제동 4:0 결승도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실제 경기 내용도 만만치 않게 일방적이었죠.
손금불산입
18/11/02 13:41
수정 아이콘
압도하는 느낌은 2 허무함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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