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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1 21:36
세상은 요지경.
나이 차이 많이 나는 경우는 자주 봤지만 오랜 지인의 자식과 이어지는 건 처음 보네요. 10년 동료면 39살 때 38살 직원의 15살 딸과 만나는 건데...
19/04/21 21:47
몇일전 글에도 올라왔지만 여자입장에선 저런상황 별로 안좋아하긴하죠
시도할려면 역시 돈이 많던가 그에 못지않게 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19/04/21 22:01
소유진 백종원 부부 결혼할때도 이런 시선 많았습니다.
부끄럽게도 저도 그런 생각 했었고요. 잘 모르는 사람들의 생각을 이렇게 단정적으로 이야기 하시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19/04/21 22:07
돈 보고 결혼했다라는것도 아니고 매력중 큰게 돈이고 전 그게 나쁘다곤 생각안해서요
몇일전 10살넘는 여자애한테 대쉬한다는글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던거보면 제 생각이 이상한거 같진않은데
19/04/21 22:18
그럴 가능성이 높을 수는 있어도 사랑이야기는 온전히 두 분만 아는 것이니깐요. 저도 말씀대로 나쁘게 생각치는 않는데 만일 돈을 고려치 않고 사귀었을 수도 있는데 돈이라도 많아서 마음 열어줬다 하신다면 두 분께 실례가 되는 말이라서.. 실제로 돈보고 결혼했다고 하더라도 남의 이야기를 추측해서 확정하다시피 하는 것이라 어느 정도는 조심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19/04/21 21:58
저희 아버지는 가정사 탓에 전 재산 잃은 후 레알 빈손으로 16살 연하 어머니랑 결혼하셨습니다. 심지어 엄마 젊을적 초미인이셨던데. 외가에서 돈 좀 빌려서 이것저것 성공시키셔서 어찌어찌 먹고 살 만큼 되긴 했네요.
근데 난 왜 모쏠이여!
19/04/21 23:01
저만큼은 아니지만 저희 부모님도 10살 차이인데, 애 둘 딸린 32살 못생긴 유부남과 키 크고 몸매도 좋은 22살 초미녀의 결혼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제가 태어난 후 후회하셨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아버지 닮는건 당연한 건데 절 낳을 때까지도 그렇게 닮을 줄은 몰랐다고.
19/04/22 01:08
아재분도 나이에 비해서는 젊어보이고 괜찮으시네요.
그래서 마음을 연 걸지도. 근데 폴포츠 옛날에도 우리나라 방송에 나왔다고 그랬었던 거 같은데, 그게 이건가요?
19/04/22 13:32
얼핏 봤는데 먼저 장모님께 딸 좋아하는거 허락을 구하고, 장모님께 딸기정보를 얻어서 매일 사다줬다고... 장모님도 14살 차이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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