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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6 23:00
근데 공간부족으로 나눠서 할거면 밥도 선발대 후발대를 나눠서 줘야지
선발대가 먹고 남은걸 후발대가 먹는게 말이 안되죠. (예를 들면 메인반찬 같은거....) 게다가 1군은 먹고 싶은거 다 시켜주고 2군은 코치가 끓여주는 라면만 먹었다고 하는걸 보면....
19/10/16 23:06
물타기하려는 건 아니구요. 어느 정도 차별은 있을 수 있죠. 메이저리그도 마이너는 식사 단촐한 걸로 아는데요. 이동수단도 버스고...
단, 정말 잔반처리 정도의 느낌으로 양을 매 번 부족하게 준비했다면 정말 쉴드불가입니다. 식탁의자에 앉아 연습시킨 환경부분에서 이미 나가리기도 하고...
19/10/16 23:25
흠 야구랑 비교하기엔 메이저랑 마이너는 아예 구단 자체가 다르고 따로 연습하고 경기하는데요.
쟤네는 같이 있는데 먹을 걸로 차별했다는건데...
19/10/16 23:27
네. 이미 치사한 수준은 넘었죠. 하지만 다른 걸로 깔 거도 차고 넘치는데 씨맥의 일방적인 표현에 근거한 넘겨짚기는 주의하자는 뜻이었습니다.
19/10/16 23:30
예 다른 댓글 봐도 이른취침님이 생각하시는 바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다만 진짜면 단순히 1,2군간 차별이라고 말할 수준은 아닌거 같아 첨언해봤네요.
19/10/16 23:01
저는 생각이 좀 다른게 씨맥 멘트 중에
주전애들이 '2군 애들 먹을것도 남겨주자' 이런말을 했다하는데 이거는 음식은 2군까지 먹을양인데 자리가 좁아서 1군이 먼저먹는게 아니라 1군먹을 음식만 준비해두고 1군이 남기면 2군 준다는 말로 이해했어요
19/10/16 23:03
저도 첨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한식 특성상 부페분위기보단 다 차려놓고 먹는 거라 약간의 참작의 여지는 있지 않나 싶어요.
양을 적게 준비한 건 정말 쉴드불가구요. 애들 다 한창 때일텐데...
19/10/16 23:02
글쎄 아예 먹는걸 반반 따로 준비하고 1번째팀 먹을거 다먹고 2번쨰팀 먹을걸 준비한다면 모를까 먼저 다 차리고 먼저 다 먹은거 남는거 먹는다는건 차별이죠. 제가 1,2팀 나눠서 식사하는 직장에 다니는데 먼저 먹는사람들 남은거 먹으라면 벌써 나갔습니다.
19/10/16 23:03
일단 변형태 스타시절엔 먹고 남은걸 먹이거나 라면을 일부러 주고 그런 구체적인 얘기는 없었습니다.
씨맥경우는 먹고 남은걸 먹인거라 상황이 좀 달라 보입니다.
19/10/16 23:04
아뇨. 차별이죠.
단순히 공간부족이라면 선발대 먹을 양 후발대 먹을 양을 충분히 균등하게 분배해서 [뒤에 먹을애들 먹게 남겨주자] 같은 말이 안 나오게 해야 맞는거겠죠. 뷔페식으로 그냥 자율배식으로 할 거면 아예 공간을 충분히 준비해야 피해보는 사람이 없겠구요.
19/10/16 23:11
다른 건 몰라도 치킨은 진짜 사람이면 그러면 안됩니다.
연급 공간이 나눠져 있다고 하더라도 1군, 2군 다 같은 집에 살텐데, 1군은 치킨 시켜먹고 2군은 라면 먹고 이게 말이됩니까? 진짜 사람이면 치킨으로 차별하면 안됩니다.
19/10/16 23:12
하긴, 그깟(?) 치킨 얼마나 한다고... 10억 갖고 뭘 한 건지...
그 돈으로 애들 멕였다 그러면 정상 참작의 여지라도 있었을 텐데...
19/10/16 23:04
제 기억으로도 스타판에서부터 조규남 인망이 좋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CJ 선수들은 상대팀 선수들에게 인사를 잘 안 한다고 나중에 누가 폭로했던 것도 기억나고
19/10/16 23:06
프로팀 창단이랍시고 같이 기어들어가서 그대로 십수년 묵은 적폐로 숙성시키는 결과가 나왔으니 오락질판에 대기업 끌어들였다고 마냥 하하호호 해피엔딩이 아니었던 것.
19/10/16 23:11
메쟈 리그도 1군 2군 격차가 크기도 하고 뭐 1군 2군은 차이가 있어야한다라 하면 그렇긴 해도
한공간에 같이 활동하는데 그러면 좀 그렇죠 차라리 2군 숙소를 따로 잡혀두고 먹을게 좀 부실하다면 모를까.... 1군 맛난거 먹는거 두 눈에서 다 보이는데 내가 먹을건 허접하면 이건 뭐 고문이....크크
19/10/17 05:21
대우 차이를 주려면 1군 생활을 호화스럽게 만들어야지 1군은 평범하게 대접하고 2군을 시궁창으로 하는건 미국 야구 열화버전 같은데요...
19/10/16 23:11
이 판에 오래 있으면서 권한은 커졌는데 마인드는 나아지기는 커녕 더 악화된 것 같네요
조규남이 그리핀에서 나갈 시나리오는 없나...ㅠㅠ
19/10/16 23:13
CJ 엔투스가 그래도 15억 보따리나 주다니 놀랍네요. CJ는 스파키즈까지 가져서 팀이 2개였는데 스파키즈 대우는 엄청 처참했었으니. 물론 선수단 규모 생각해서 나누고나면 얼마 없긴 매한가지인듯. 워낙 지원이 막장이였다보니 이쪽 위주 선수들이 조작 터진거라 봤는데.
19/10/16 23:17
웃기고 슬픈일이지만 지금 다시 돌이켜 생각해봐도 당시 감독 직함을 달고있던 여러 괴인들 사이에서 '덕'의 순위를 매기자면, 여전히 상위권에 위치하는 인물이 맞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빠따정을 위시하여 송XX나 기타등등을 떠올려보면...
19/10/16 23:24
그런 사람들이 있긴 해요. 흔히 말해서 발언권이 있는, 조직에서는 인싸급들만 잘 챙기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보통 평판이 좋죠. 챙기는 사람들만 챙기니 무리도 안 하고.
19/10/17 13:05
박용욱 선수 T1 처음 이적해서 우승하고 이재균 감독님이랑 한빛 선수들한테 감사인사하던 게 너무 길고
T1쪽은 대충 한두줄이라 쟤 저래도 되나 싶던 기억이 나는데....
19/10/16 23:28
그렇죠. 사회생활이라는게 결국 돈 문제..
다른건 모르겠지만, 언론 노출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이윤나눔이랄까요? 인센티브 나눌때 대외비로 공유 금지는 뭐 흔한일이라 그건 새삼스럽지 않긴하네요. A는 얼마 받고, B는 얼마 받고, C는 얼마 받고..그런거 하나하나 오픈할 수는 없잖아요. 실적도 다른데 똑같이 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선수가 보기엔 쟤랑 나랑 비슷한데 왜 돈은 쟤가 더 받지??라고 시기와 질투도 일어날 수도 있고.. 글고 1군 , 2군 등의 대우에 대한 차별(식사 같은거 등)은 예전에 찬호팍이 MLB뛸때 얘기를 보면 거긴 더 심하지 않던가요? 트리플, 더블, 싱글 ..그리고 메이저 정말 하늘과 땅 차이라서. 그걸로 선수들의 소위 경쟁심이나 의욕 불타오르게 된다고..
19/10/16 23:38
모냥 빠지게 먹다 남은걸 주진 않고,
햄버거만 주고, 숙소도 별로고, 아니면 아예 자비로 식사 교통편 충당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훈련에 지장이 갈 시설을 갖추지는 않을건데;;;; 어쨌든 팜으로 써야 하니.
19/10/16 23:30
부조리나 범죄는 증거 없이도 폭로하는 게 자연스러워져야 한다고 보는데 하나하나 믿기는 조심스럽네요. 어차피 이미지야 이미 나락이지만요.
19/10/17 00:04
이걸 봐도 저는 그냥 그렇네요. 조규남은 지오팀 이전부터 팀을 꾸려가며 지오-슈마지오-CJ 이런식으로 팀 감독 및 매니저를 했던 사람이고 선수 발굴이며 팀리그 성적이며 시대보정 생각하면 꽤 명장이었습니다. 김정우 우승상금을 혼자 낼름한건지 정말로 구단에서 가져간건지도 모르는거구요. 보너스 문제도 아무것도 모르는겁니다.
19/10/17 00:35
뭐 그때 당시 기준 명장이라 생각하시는 건 그럴 수 있다 치고, 조규남 대표가 스타 때 2003년~2005년 때 하던 짓을 2019년 현재에도 비슷하게 하고 있단 얘기가 올라오는 와중에 이런 댓글을 쓰시면 오해의 여지도 있다고 봅니다.
19/10/17 00:47
그때 당시 기준 명장이라 생각하는건 그럴 수 있다 인정하시면 모르는사람 끌고와서 비아냥거린 내용은 사과 또는 수정이나 삭제해야될 부분 아닌가요? 제가 뭐 잘못말한게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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