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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31 19:54
크크크 미쳤나요 ??
몰랐으니까 개인의 선택이라고 개인의 선택!!!!!!!!!!!!!!!!!!!!!!!!!!!!!!!!!! 진짜 오늘이 한동숙 방송인생 최고로 중요한 순간일듯 또 개인의 선택같은 드립 터지면 후덜덜
20/01/31 20:23
생방송에서 한동숙보다 더 횡설수설 하면서 본인이 장작넣더니
사과문은 퀄리티가..... 솔직히 전 대필의심도 듭니다.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안됨 크크
20/01/31 20:04
어제는 동수칸도 이해되고 비판하는쪽도 이해되는 뭔가 그런 생각이었는데
좀 생각해보니까 내 친구가 날 모함해서 직장에서 쫓아낸 원수 결혼식에 갔다고 하면 또 미워지는게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고 여러가지로 어렵네요
20/01/31 20:06
이게 마허가 여전히 트위치에서 근무하고 있으면 상사니까 어쩔 수 없다, 하면서 이해하겠는데 회사에서도 나갔다고 하는데도 갔다면 저절로 욕이 튀어 나왔을 듯.
20/01/31 20:05
결국 사과방송했네요 전부 다 자기잘못이다 죄송하다 이런 얘기로
어제 방송켰을때 그냥 바짝 엎드렸으면 덜 난리났을텐데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
20/01/31 20:06
어젠 딱 봐도 멘탈 나간 게 보였죠.
애초에 결혼식 안 가고 축의금만 보내는 게 베스트였고... 그나마 차선이 방송 키기 전에 최대한 생각해보고 사과하는 게 맞았는데 너무 경솔했던 거 같아요.
20/01/31 20:07
결혼식 안가고 축의금만 보내는거 진짜 흔한 경우고 예의에 어긋나는 것도 아닌데 딱히...
안타깝네요 참 안밟아도 되는 똥을 본인이 직접 밟은 격이니
20/01/31 20:06
방금 한동숙 사과방송이 끝났네요. 다른건 몰라도 누군가의 결혼식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상처와 아픔을 다시 떠올리게 만드는 일이 된다는 것이 참 씁쓸할 따름입니다.
20/01/31 20:10
누군가에겐 축복의 시작이 어떤 누군가에겐 악몽의 재림이였으니...
혹시나 당사자들이 직접 나선다면 또 반전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20/01/31 21:41
뜨릴입장에선 악당들이 모든 범죄를 완성시킨걸 자축하면서 드는 마지막 축배와 다를바 없죠.
게임으로 치면 배드엔딩의 마지막 엔딩씬이라고 봐도 될 정도
20/01/31 20:18
아무리 생각해도... 이 결혼식에 참석한, 혹은 사정상 참석은 못했지만 가능했다면 참석하려고 한 스트리머들은 그때 그 사건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을 안하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
요즘 인기있는 스토브리그에서도 의미있는 명대사가 있더군요. 아무런 확인 없이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는 믿음은 흐리멍텅하게 방관하는 거라는 대사요. 두 스트리머는 본인들이 한 행동이 책임감없이 방관하는 태도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걸 이번 기회로 깨닫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가 나서서 쓴소리를 하고, 내 일은 아니지만 내가 속한 곳의 문제를 해결하려 나서는 그런 선구자적인 인물이 될 순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있지는 않아도 어떤 사건인지에 대해 파악하고 그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정도는 사회적동물이라면 당연히 해야할 일일 겁니다. 제가 너무나 실망한 룩삼도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받아들여 자신의 발언의 위험성을 깨달았고, 한동숙 역시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고 어떻게 행동해야하는 지 다시금 생각하겠다는 명확한 해명들을 보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죄는 결혼한 이들이 지었으니, 그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꼭 죗값을 치르는 미래가 있었으면 하고 이 두 스트리머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정도로 이 사건에 대한 관심을 잠시 내려놓으려 합니다. 다만... 그들의 결혼과 관련하여 또다시 멘탈이 흔들리는 피해자들이 굳건히 일어서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20/01/31 20:23
룩삼 사과문만큼이나 댓글 내용 굉장히 좋네요
어제 유게에서 저랑 댓글도 길게 주고받기도 하고 다른분이랑 얘기하며 쭉 다시는거 보기도 했는데... 댓글 보면서 저도 조금 배워갑니다
20/01/31 20:35
저 역시도 저와 다른 의견을 제시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더 많이 생각하고 제 논리를 다시금 돌이켜보기도 했습니다. 항상 같은 의견이든, 다른 의견이든 귀한 시간을 들여 내주시는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20/01/31 21:44
어제 너무 실망해서 오늘 행보가 딱히 와닿진 않네요.
동수칸 본지 한 2년은 넘은거 같은데 트위치&유튜브 모두 구독취소 했습니다. 뭐 이번 일로 아예 망할거란 생각은 들지 않지만 뜨릴 사태의 많은 피해자들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공감했으면 좋겠네요.
20/01/31 23:28
동수칸, 룩삼
이친구들 잘은 모르지만 방송을 보면서 느꼈던게 같은 트위치 4대라고 불리는 얍얍, 공혁준에 비해 능력도 없고 위트도 없는 친구들이라는 생각은 참 많이들었었는데.. 어느정도 자리를 찾아가는 느낌이네요
20/02/01 00:24
모르겠네요 저한테는 트위치 감성이 너무 마이너적인 부분이라
뭐가 재밌다고 느끼는지 모르겠어서 소리만 지르고 화만내면서 억텐으로 텐션잡는게 매력이라면 할말없지만 동수칸처럼 시청자수 이해안간다고 많은 사람들이 피드백하는 방송도 없다고 보네요
20/02/01 12:42
룩삼은 모르겠지만 동수칸이 얍얍이랑 공혁준에 비해 능력이 떨어진다는 소리는.... 조금만 보셔도 그런말씀 못하실걸요.
동수칸 만큼 방송 잘살리는 스트리머나 비제이는 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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