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3/05 23:48:16
Name OrBef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7ecrESKwh_Y
Subject [방송] 킹덤 시즌2 트레일러 영문판 반응.


올라온지 하루도 안 되었는데 반응이 열화같네요. 8.5만뷰에 3.9천 좋아요 vs 27 싫어요 입니다. 장르 특성상 뷰 자체는 높지 않지만 좋아요 싫어요 비율이 예술이네요.

댓글도 찬양 일색입니다.

이거 아직 안 봤으면 꼭 봐라. 진짜 재밌음.
전편 끊기 신공이후 너무 오래 기다렸어. 이 드라마는 진짜 저평가되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봐야해.
의녀가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걱정 많이 했는데.
이건 넷플릭스 최고 드라마지.
이건 그냥 좀비 드라마가 아니라 스토리 자체가 재미있어. 기대되는데?
한국의 수많은 로맨틱코미디들은 사실 좀 식상한데 이건 진짜 재미있어.
이런 드라마들때문에 내가 넷플릭스에 돈 내는 거지.
"역병이 아무리 고약해도 항상 해결책은 있습니다" 이건 지금 한국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야.
드디어 시즌2가 나오는구나! 이걸 아직 안 본 사람들이 많다는게 안 믿겨져
오 이번 시즌에서는 중전이 메인 빌런인가본데? 좋아!
이 드라마는 역사상 최고의 좀비물이지.
기다린 보람이 있군!
시즌 2 를 만들어줘서 고마워. 이건 정말 대단한 드라마야. 좀비도 최고고 의상도 예쁘고 연출도 훌륭하고 음악도 좋고 다 좋아.
음? 개봉일이 13일의 금요일이네?
한국 사극 의상 너무 예쁘더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3/05 23:51
수정 아이콘
복습 들어갔다가 13일에 달려야겠네요.
20/03/06 00:00
수정 아이콘
제가 원래 영화에 관해서는 국뽕중독자라서.....
우리나라 영화가 대게 스토리가 좋아서 화려함(자본)만 좀 받쳐주면 허리우드식 영화에 식상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겐 좋은 선택지라 봅니다
20/03/06 00:2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헐리웃 주류 영화와는 다른 뭔가 특이함이 있지요.
Elden Ring
20/03/06 00:04
수정 아이콘
킹덤이 그리 재밌나요. 좀비물 영화 하나도 본 적 없는 청정수인데 1화라도 한 번 봐야겠네요.
20/03/06 00:08
수정 아이콘
저도 나름 좀비물 매니아인데 킹덤 시즌1 솔직히 빌드업만 하다 끝나요... 그닥 재밌진 않습니다. 외국사람들은 부산행도 그렇고 동양에서의 좀비물 자체에 약간 가산점을 주는감이 있다고 봅니다
무적전설
20/03/06 00:08
수정 아이콘
좀비물 팬이면 3손가락에 꼽지 않을까 싶네요(시즌1이..2는 이제 나와야 알겠죠..)
워킹데드도 시즌2까지는 최고였는데.. ㅠㅠ 계속 보긴 해야 합니다.
20/03/06 00: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좀비물이 정말 많은데 생각해보면 거의 대부분의 좀비물이 뭔가 허접하고 다들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괜찬다 싶은건 정말 손에 꼽을 만큼 소수라 부산행이나 킹덤이나 영화 자체로 보면 박한 평가가 맞다고 생각하지만
좀비물이라는 장르로 보면 충분히 매니아층을 설레게 하는 요소가 있다 생각합니다
20/03/06 00:16
수정 아이콘
새벽의 저주같은 (2005 년 리메이크) 클래식을 하나 보시면 본인이 좀비 영화를 좋아할 지 아닐지 알 수 있습니다.
이쥴레이
20/03/06 00:40
수정 아이콘
새벽의 저주는 좀비물이 아니라도 참 재미있는 영화라고 봅니다.
20/03/06 00:41
수정 아이콘
저도 저 영화는 좀비물을 넘어서 아포칼립스 장르에서는 명작 수준에 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20/03/06 00:47
수정 아이콘
사소한 태클입니다만 새벽의 저주 2004년 작입니다 흐흐 혹시 헷갈리실까봐.
20/03/06 00:47
수정 아이콘
앗 감사합니다. 기억에만 의존해서 적다보니 이런 실수를.
20/03/06 00: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라 ... 크크
20/03/06 00:49
수정 아이콘
저도 다섯 번은 본 것 같아요 크크크 반갑습니다 동지여!
달달한고양이
20/03/06 00:15
수정 아이콘
뭔가 갓이 화제가 되지 않았었나요? 크크
20/03/06 00:17
수정 아이콘
갓 자체보다는 거기 달린 깃털이 화제가 되었어요.
The)UnderTaker
20/03/06 00:25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 한국서비스 초기부터 봤는데 킹덤정도면 넷플릭스 드라마중에 연출 영상미 연기력이 손에 꼽힌다고 생각하네요.
20/03/06 00:27
수정 아이콘
저희 TRPG 그룹 게임 마스터가 캐나다 사람인데 부산행+킹덤에 아주 환장을 합니다 크크
음란파괴왕
20/03/06 01:05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 오리지날 컨텐츠 중에서는 선녀급이죠. 최근에는 좀 재미있는 것들이 나오긴 하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뭐 신작 나왔다 하면 전부 다 똥이었어서.
20/03/06 01:19
수정 아이콘
이렇게 생각하니 이해가 되긴하네요.

솔직히 넷플에서 볼만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정말 적긴하죠. 오히려 왓챠에서 HBO 미드 보는게 금전적으로 이득이라는 생각이 드니까요.

그래도 베터 콜 사울 막 시즌은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르코스, 기묘한 이야기, 과거에 하우스오브카드. 뭐 이정도 괜찮았고 나머지는 정말 평작 수준...
서쪽으로가자
20/03/06 06:46
수정 아이콘
드라마는 아니지만 어제밤에 마지막게임 (앤 해서웨이 주연) 봤는데, 보고난 감상은 “이건뭐지?!”
로튼토마토보니 6% ㅠㅠ 오랜만에 골라서 본거였는데 ㅠㅠ
꿈꾸는사나이
20/03/06 01:14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 기대중
한국에서는 기대 못했던 장르라 너무 재미있어요.
솔로15년차
20/03/06 01:29
수정 아이콘
시즌2의 배경은 대구경북이라는 걸 누군가 알리겠군요.
코로나에 대한 외국인 반응을 보면 현재 대구 경북이 들어가면 죽는 곳처럼 아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던데.
Jedi Woon
20/03/06 01:40
수정 아이콘
아직 시즌1도 안 봤는데, 몰아서 볼 타이밍이군요!
네오크로우
20/03/06 04:12
수정 아이콘
말이 시즌 1이지 그냥 중간에 훅 잘라서 맘이 좀 상하긴 했지만 국뽕 1도 없이 봐도 꽤 괜찮은 드라마죠.
그런데 느낌상 시즌 2도 뭔가 또 진행되다가 훅 잘릴 거 거 같네요.
cruithne
20/03/06 05:10
수정 아이콘
["역병이 아무리 고약해도 항상 해결책은 있습니다" 이건 지금 한국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야.]...ㅠㅠ
랜슬롯
20/03/06 05:36
수정 아이콘
오 재미있어보이네요 사극 + 좀비라니 와우.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3/06 07:05
수정 아이콘
좀비물 매냐로써 수작+독창적 이건 맞다고 생각함. 개연성이나 설득력 작품성 이런시각으로 장르물을 평가할 필요는 없죠.
20/03/06 07:12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일반 관객들 보기에 어떠냐는 우리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지요. 물론 일반 영화로서의 작품성도 높다면 금상첨화지만요.
Rorschach
20/03/06 09:0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시즌1은 좀 너무할 정도로 프롤로그 느낌이라서 개연성이나 설득력을 따질 뭔가 나오지도 않은 느낌이었죠 크크
실제상황입니다
20/03/06 09:13
수정 아이콘
독창적이긴 하겠지만 개연성이나 설득력 등으로 작품성을 평가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작품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좀비물도 엄연히 보수적인 서사에 드는 장르인데 그런 걸로 평가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3/06 16:52
수정 아이콘
아 제가 너무 단호하게 썼네요. 좀비물 매냐 기준에서는 그럴수도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몇가지 새로운 설정과,,, 감옥안 칼찬 좀비 등 몇가지 새로운 상황 화면 만으로도 크게 감동 받아서요.
빈즈파덜
20/03/06 09:06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 좀비물이라 더 특이하고 재미있더군요~
20/03/06 14:29
수정 아이콘
넷플 자체제작들 보면 대부분 절실함이 안느껴짐.
"재미 없으면 뭐 어쩌라구 편수만 대충 채우면되지"같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9434 [방송] 379431번 움짤 클로즈업의 진실은?gif [12] 감별사8827 20/03/10 8827
379410 [방송] 현재 확정된 트위치 빅리그 명단.jpg [18] 감별사11691 20/03/10 11691
379297 [방송] 제갈공명의 업적은 판타지다 [168] 치열하게21440 20/03/08 21440
379268 [방송] 이태원클라쓰 장가의 현실 규모업체는 어디일까 [43] 누나나주거11773 20/03/08 11773
379218 [방송] BJ하시게요? 아프리카요?...jpg [19] 감별사15268 20/03/07 15268
379163 [방송] 우리 아이가 말라졌어요.jpg [15] 감별사9919 20/03/07 9919
379107 [방송] (약혐)여BJ의 고충 [25] 코끼리16745 20/03/06 16745
379099 [방송] 아빠어디가 지아 근황 [13] 망개떡15110 20/03/06 15110
379095 [방송] 허준이 성캐를 만났을때 [15] 술마시면동네개8665 20/03/06 8665
379078 [방송] HBO,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로 제작한다. [17] 삭제됨7416 20/03/06 7416
379010 [방송] 킹덤 시즌2 트레일러 영문판 반응. [34] OrBef12052 20/03/05 12052
378973 [방송] 러너가 준비 중인 새로운 대회 -브아걸리그- .jpg [47] 감별사11259 20/03/05 11259
378966 [방송] 러시아의 연애관 [82] 키류14999 20/03/05 14999
378943 [방송] 신인가수의 앨범 개봉기 [2] 치열하게8361 20/03/05 8361
378922 [방송] ???: 주변에 정상이 없다 [5] style9875 20/03/04 9875
378891 [방송] 트위치 채팅창 만화 [7] 신라파이브7186 20/03/04 7186
378796 [방송] 요즘 동네 PC방 상황 [27] 묻고 더블로 가!16129 20/03/03 16129
378755 [방송] 특이한 컨텐츠의 유튜버.jpg [26] 감별사13731 20/03/02 13731
378624 [방송] 미드판 DC 코믹스 무한지구의 위기 이벤트 [8] 유나10526 20/03/01 10526
378572 [방송] 새로운 한류, 욕 한류가 왔다 [32] 한종화13932 20/02/29 13932
378437 [방송] 아이슬란드 링로드 드라이빙 영상 [14] 랜슬롯9628 20/02/27 9628
378432 [방송] 졸지에 백수돼서 방송하시는 분.jpg [10] 감별사14018 20/02/27 14018
378332 [방송] [트위치]그럴 수 있다 VS 컨셉이다.clip [89] Do The Motion12040 20/02/26 1204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