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3/13 19:17
우연히해석영상? 같은걸 봤는데 뮤비와 함께 오리엔탈이라는 왜곡된 인식, 그중에서도 동양여성에 대한 오소독스한 여성상같은걸 깨고싶은
그런 느낌이라는거 같은데... 사무실에서 몰래봐서 노래가 어떤지는 잘
20/03/13 19:30
https://youtu.be/QK3Q6igbvhA
온 스테이지...무대가 진국이죠...물론 제 취향은 아닙니다...
20/03/13 19:37
저 앨범으로 한대음 수상했습니다 크크크
근데 저같은 범인은 이해 못하는 음악입니다..... 음악엔 옳고그름이 없으니 암말 못하고 있을 뿐...크크
20/03/13 19:45
살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다른 곡들이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저도 뭐 취향은 아니지만 노래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괜찮게 들리는 요소들이 은근히 많았어요. 앞으로 대중성 섞으면서 다듬어 나가면 꽤 승산 있다고 봅니다.
20/03/13 19:48
범 내려오는 온스테이지 듣다가 며칠전에 들었던 곡이죠. 듣기에 좋은(?) 곡이라는 생각은 안 들지만 뭔가 새로운 이런저런 시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음악도 있고 저런 음악도 있는 게 좋죠.
20/03/13 20:01
음악 호불호나 평가는 개인의 영역이라 그렇다치고
다만 팬인지 아니면 다른사람들인지 모르겠는데 유튜브나 커뮤니티 등지에서 보이는 김예림 음악에 대한 과대해석?은 많이 심하더라구요 약간 유명 미술가나 영화감독이 대충 점 찍어놓은거나 무성영화 걸어놔도 하나하나 다 의미부여하면서 뭔가 만들어내는 해석을 하는 느낌?
20/03/13 20:20
(수정됨) 적어도 이 곡만 듣고 보면 한대음 받을 만 했네요. 난해하다 말만 들어서 별 기대 안했는데, 사운드, 곡 구성 등 잘 뽑았습니다. '오리엔탈 사운드'로 위장한 힙합. 어색하지 않게 잘 결합했어요. 프로듀서가 누구인지 궁금해지는데요. 이 정도 퀄리티로 보여주는 작가주의라면, '슈스케 출신', 또는 '음색 위주의 가수'라는 꼬리표를 떼버리기에 충분한, 영리한 행보라고 할 만 합니다.
20/03/13 21:55
(수정됨) 뭐 아직 보컬은 좋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론 신디사이저 많이 써서 좀 하드한 트립합 정도 만들면 괜찮을 거 같네요. 예전처럼 말랑말랑하게도 충분히 부를 수 있고요.
20/03/13 20:38
그냥 예술병 도진거 같은데요.
새로운 것도 없고 다 섞어만 놓은건데.. 전위를 하려면 설명으로 해석을 요구하거나 해야하는건데 그런 것도 아니고. 한대음이 저런 음악에 상줬으면 수준 알겠네요.
20/03/13 21:46
김예림의 레인을 굉장히 좋아했고 여전히 듣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레인 같은(장르를 잘 모르겠네요ㅠ) 노래로 쭈욱 나갈거라 기대했는데 방향을 이렇게 잡아버리니 난감합니다...
20/03/13 22:35
살기도 그렇고 김예림의 저 컨셉이 별로인 이유가, 너무 작위적인 냄새가 나서요. 일부러 '내가 이렇게 전위적이고 이상해!' 드러내는거 같음. 괴상하고 특이하다면 이런 식으로 할거다. 라고 딱 느껴질만한 그걸 그대로 함. 그래서 진심이 전달안되요. 예술가는 자기 것이 아닌걸 하면 그게 딱 드러납니다. 한대음은 그냥 힙스터 민족들의 상답게 [힙]해서 준거 같구요. 크크!
20/03/14 00:54
음...저는 노래 되게 좋은데; 무슨 의미나 해석을 떠나서 그냥 잘 만든 것 같음. 작위적일 수는 있지만 정교하네요. 하여가 처음 들었을 때처럼 감탄했음
20/03/14 03:49
괜찮은데요.
오리엔탈 사운드랑 앙칼진(?) 목소리가 외려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분석할 깜냥은 없고요 그냥 듣기에 좋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