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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2 15:11
사실여부를 떠나 = 사실이다
직접 연락드리겠다 = 내 기억에는 그 자식이 나한테 개길 레베루가 안되는데, 상황이 뭔가 이상하다. 다시 한 번 기어오르지 못하게 확실히 손봐주고 싶다.
20/04/22 15:13
저도 학교 다니면서 저런 가해자 포지션의 학생들 꽤나 봤는데
많은 수가 나중에 성인되서 사회활동하면 아무렇지 않게 싹 바꿔서 생활할텐데 사람이 진정으로 변한걸까요 본성을 감추고 살아가는걸까요 저는 99% 후자라고 생각해서 저런거보면 은근히 무서워요......
20/04/22 15:54
사과문 잘 쓰는게 글 쓰는 기술적으로나 뭘로 보나 그닥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이런 4과문들이 훨씬 더 많이 튀어나오는걸 보면... 사과를 할 일을 만드는 사람들의 머릿속엔 [난 잘못없다]라는 생각이 절대 바뀌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릴수밖에 없네요. 근본적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 못하니까 그 쉬운 사과도 못하고 4과만 하는 거죠.
20/04/22 19:25
진짜 참 민망한게, 잘못을 인정 못하면서 왜 사과를 하는지 정말 추합니다.
잘못해서 미안하면 사과하는거고, 그게 아니면 사과를 안하는건데.
20/04/22 16:21
이연복 쉐프가 중간에서 다리를 놔줬다고 하던데 굉장히 곤란하게 되셨네요.
주례까지 맡기로 하셨다는데... 중매가 이렇게 어렵네요
20/04/22 19:44
처음엔 일방적인 인터넷 폭로글이니 좀 지켜보자는 마음이었는데, '사실 여부를 떠나' 이 문장으로 제 안에서는 결론이 났네요. 잘못을 한 사람이면 저런 사족을 붙이지 않고 사과하는게 자신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을 하고 용서를 구하는 자세이고, 잘못을 하지 않았다면 저럴 필요 없이 사실 무근이니 고소한다고 하면 끝입니다. 끝까지 쥐구멍을 찾고싶은 쥐새끼 였군요.
20/04/22 23:02
'사실 여부를 떠나', '직접 만나'란 문구를 썼다는건 '그런 일을 하기는 했는데 도대체 누군지 봐야 알겠다'로 해석하면 될 겁니다. 어렸을 때 무리들 분위기에 쓸려 한두번 했다면 누군지 딱 기억할텐데..아무 생각없이 여러번 했으면 잘 기억 안날거거든요.
그런 적 없다면 '사실무근', '법적조치' 이런 단어를 썼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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