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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 10:42
류가 페이커 처음 만난 게 '그 제드' 결승전이었죠.
류, 페이커 둘 다 결승까지 상대미드 다 썰면서 올라와서 둘이 만난 건데 승승 하면서 생각보다 별 거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3경기에 제드를 풀어줬다는 후문이.. 크크크 그 뒤로는 뭐.. 계속 찢기고 5경기에는 퍼블먹고 템사와서도 1대1 찢기고.. 만날 때마다 미드차이로 팀 패배를 ㅠㅠ
20/05/05 00:07
4분 20초에 보면 게임 시간이 30분인데 울프 다른 템 하나도 없고 시야석이랑 신발 하나 달랑 들고 있는거 너무 슬퍼...
저 시절 서폿은 대체 무슨 정신으로 했을까요 스크림 몇판 하다보면 다 때려치고 다른 포지션 하고 싶었을듯
20/05/05 00:11
메라가 당시 롤판 최고의 스타가 될 수 있었던 것이, '서포터가 게임을 캐리할 수 있다!'를 증명한 것이었을 정도니까요.
시즌 2 서포터는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게임 어떻게 했나 싶습니다.
20/05/05 00:13
솔직히 솔랭에서도 5픽 걸리면 아 노잼 치면서 억지로 꾸역꾸역 하는게 시즌 2 3 서폿이었는데
그걸 직업으로 삼고 계~속 그것만 하려면 맨정신으론 못할듯 시즌 2부터 서폿 한 선수들은 전부 칭찬해줘야...
20/05/05 00:30
시야석이 제 기억에 시즌3인데
시즌2때는 돈템1,2개에 똥신에 오라클 + 와드만 샀죠 ㅡㅡ;; 와드 막 5개 10개도 샀던 기억이 ;;
20/05/05 00:40
용산경기장 크크 페이커의 경력을 느낄 수 있네요 용산을 지나 상암 그리고 롤파크까지...
하긴 페이커는 시즌3 스프링 데뷔지만 이름 알려진건 시즌2... 무려 라일락과 1,2위 싸움을 했었죠 그 때 많은 구단들이 간보던 시절이라 페이커를 영입 빨리 안했지 지금처럼 중딩들도 연습생 데려오는 시절이었으면 페이커는 진짜 12년도때도 데뷔 가능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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