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5/05 01:06:39
Name 치열하게
File #1 yuksamo20181224221901_P_02_C_1.jpg (259.2 KB), Download : 63
출처 ESPN, 엠팍
Subject [스포츠] [KBO] 사랑스러운 패배자들이 있는 팀


Hanwha Eagles: The Eagles boast one of the most passionate fan bases in the entire KBO despite a franchise history with few bright spots, with the team's lone Korean Series championship coming in 1999, following their introduction in 1986. The Eagles are the lovable losers of the league, similar to the Chicago Cubs during the Curse of the Billy Goat era. Although spectators won't be allowed for games. Eagles fans have a reputation for staying the entire game regardless of the score. The team's farm system is regarded as one of the worst in the league, and the roster is filled with aging veterans and inexperienced young players.




한화 이글스: 이글스는 1986년 도입에 이어 1999년 한국시리즈 단독 우승이 다가옴에 따라 한국야구위원회(KBO) 전체에서 가장 열정적인 팬층을 자랑한다.

이글스는 '빌리 고트의 저주' 시대의 시카고 컵스와 비슷한 리그의 사랑스러운 패배자들이다. 비록 관중들은 경기를 관람할 수 없다.

이글스 팬들은 득점과 상관없이 경기 내내 버틴다는 평판을 얻고 있다. 이 팀의 농장 시스템은 리그에서 가장 나쁜 것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으며, 선수 명단은 노령화된 베테랑들과 경험이 없는 젊은 선수들로 가득 차 있다.


ESPN이 평가한 한화이글스



한화 전력의 반은 커여운 수리인데.... 야알못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타나라
20/05/05 01:08
수정 아이콘
이스픈 니들 앞으로 어디가서 야구 전문가라고 하지 말아라! 씌익쒸익
及時雨
20/05/05 01:10
수정 아이콘
프로스포츠에서 팬들이 보살이 되어 간다는 것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
나성범
20/05/05 01: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화 이글스: 86년 창단 이래로 1999년 한국시리즈 결승 말고 빛날건 별로 없었지만 KBO에서 가장 열성적인 팬층을 자랑으로하는 팀이다. 이글스는 염소의 저주때의 컵스처럼 매력있는 패자인 팀이다. 이글스 팬들은 점수와 상관없이 게임이 끝날때까지 남아있는것으로 유명하다.(비록 관중들 없이 리그를 시작하지만 말이다) 유망주 풀은 리그에서 최악으로 평가되며 로스터엔 노장들과 경험없는 젊은 선수들만 있다. - 의역이 많습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20/05/05 02: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90년대 초중반에는 제법 빛났는데ㅠㅠ
나성범
20/05/05 01:20
수정 아이콘
NC Dinos: 다이노스는 2013년에 만들어져 가장 어린 팀중에 하나지만, 7번의 시즌동안 5번의 플레이오프에 가면서 짧은 역사에도 승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내셔널즈의 강타자 에릭테임즈가 14~16년 3시즌동안 381/.503/.790 의 기록과 2016년 47개 홈런, 이루타 42개, 140 타점, 40도루로 시즌 MVP를 받았다. 외야수 나성범은 스캇보라스의 고객중 하나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다.
나성범
20/05/05 01:25
수정 아이콘
Lotte Giants: 2019년의 롯데의 이야기는 단순하다. 가장 많은 돈을 쓰고 꼴찌를 했다. 이번 오프시즌기간에 프론트에 큰 변화가 있었고 팀은 올해 우승을 노린다. 그러나 코비드-19로 두명중 한명의 외국인선수인 아드리안 샘슨이 시에틀에 묶여 계획이 틀어졌다. 샘슨은 팀에서 최고의 투수로 기대되었지만 시즌이 시작될때 이역만리에서 지켜보기만 해야한다. 자이언츠는 야구인들의 성지인 사직 야구장에서 플레이하며 야구 레전드인 훌리오 프랑코가 팀의 코칭스테프중 하나다
나성범
20/05/05 01:31
수정 아이콘
Kia Tigers: 한국의 뉴욕 양키스, 그리고 시청률 탑이다.전 내셔널리그 단장인 맷윌리엄스를 2020시즌의 새로운 단장으로 맞이하여 큰 압박을 느끼면서 시즌에 들어간다. 이제 가장 간지나는(비싼) 매니저도 생겼겠다 구단주부터 팬들까지 대박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연습경기동안 한국에선 하지않던 미국식 극단적인 수비시프트를 해서 유명해졌다. 모든 크보팀들은 2명의 외국인선수기용이 가능해서(?) 타이거즈는 투수 애론브룩과 . 외야수 프리스턴 터커와 2020시즌을 계약했다.
나성범
20/05/05 01:41
수정 아이콘
Doosan Bears: 베어스는 디펜딩챔피언으로 2020시즌을 맞이한다. 수도 서울에 위치하고 있으며 KBO에서 더 분석지향적이고 잘 운영되는 구단이다. LA다저스나 (주작 이전)휴스턴애스트로스와 비슷한 팀이다. 김태형 감독이 운영하는 베어스는 MVP였던 조시린드블럼을 9.125만 달러에 브루어즈한테 뺏겼다. 하지만 2018 MVP 외야수 *김재환이 MVP 때처럼 다시 잘해주길 바라고 있다 (.334/.410/.657 and 44 홈런).
나성범
20/05/05 01:48
수정 아이콘
Kiwoom Heroes: 재밌고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로 유명한 히어로즈는 필드의 무법자(반역자)같은 팀이다. 한국 야구는 선수가 덕아웃으로부터 사인을 기다리는 것처럼 엄청 보수적이다. 양키스에서 온 션 스펜서가 운영하는 육성군은 쫌더 미국처럼 플레이한다. MBC에서 KBO와 MLB를 중계하는 리포터 대니얼킴 히어로즈가 템파베이레이즈와 비슷하다고 한다. 히어로즈는 이전 구단주인 이장석의 횡령문제로 얽혀있었으며 어떤 팬들은 히어로즈를 멍에라고 생각한다. 이전 MLB 선수인 강정호와 박병호를 배출했다.
Chasingthegoals
20/05/05 02:21
수정 아이콘
스펜서는 미국처럼 플레이했다가 선수시절과 똑같이 짐쌌...읍읍
Horde is nothing
20/05/05 01:50
수정 아이콘
와 너무귀엽다
나성범
20/05/05 01:53
수정 아이콘
KT Wiz: KBO에서 가장 젊은 팀이고 짦은 역사 때문에 인기도 가장 적다. 위즈는 다음 리그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강백호선수가 이끈다. 강백호에 대해 일부 스카우터들은 Kyle Schwarber처럼 달까지 공을 칠수 있는 거포로 분류한다. 위즈의 미래는 강백호의 성장에 많이 달려있다. 팀은 그를 외야수로 쓰려 했으나 망해서 1루로 옮겼다. 강백호는 고등학교때 투수였으나 구단은 그를 야수로 돌렸고 새 얼굴들을 찾고있다. 이전 컵스 유망주였던 이대은이 팀의 마무리로 뛰고 있다
나성범
20/05/05 02:03
수정 아이콘
LG Twins: 트윈즈는 2004년 이전 보스턴레드삭스와 매우 유사하다.: 매우 열성적인 팬층과 중요할때 꼭 망치는 슈퍼스타들.... 트윈즈는 2015년 이후 3번 우승한 베어스와 구장을 같이 쓰고 있어 뉴욕 양키스와 메츠랑 매우 비슷하다. 트윈즈는 베어스보다 인기있지만 팬들로부터 의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의역??) 트윈즈는 우승후보이며 2008년 레드삭스 1라운드 픽이었다가 에이드리안 곤잘레스의 트레이드 때 파드레스로 옮긴 캐시켈리가 선발로테이션을 리드하고있다.
더치커피
20/05/05 10:13
수정 아이콘
케이시 켈리가 1라운더였군요... 나름 엘리트 출신이네
티모대위
20/05/05 02:08
수정 아이콘
김세연 아나운서인가요? 정말 이쁘게 나왔네
더치커피
20/05/05 10:14
수정 아이콘
예 김세연 아나운서 맞습니다~
나성범
20/05/05 02:10
수정 아이콘
Samsung Lions: 라이온즈는 2010년 최고의 팀중 하나이며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시즌 연속 우승한 팀이지만, 그 후 몰락했다. 최근엔 국제 스카우팅이 전부 망했다. 대니얼킴은 "데려온 모든 선수가 재앙이었다" 고 했다. 최근 용병계약인 Deck McGuire, Justin Haley and Allen Webster는 모두 평균 이하였다. 템파베이 레이즈 최고 유망주였던 이학주가 유격수로 약간 불일치(?)가 있었지만 빛났다.
나성범
20/05/05 02:17
수정 아이콘
SK Wyverns: 와이번스는 KBO에서 가장 분석주의 팀이며 리그 최고의 팀중 하나다 그들은 2019시즌에 7게임차로 1등을 하면서 마지막달에 진입했고, 팀 승리 기록을 갱신하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지만 시즌 마지막날에 두산에게 선두를 뺏겨서 기념비적인 몰락으로 시즌이 끝났다. 에이스 김광현은 8m의 2년 계약으로 세인트루이스로 갔고 2019년의 쓴맛을 삼키며 재도약을 바라고 있다.- Joon Lee

--------
끝났습니다. 왜 번역한지 모르겠지만 일단 한 김에...
20/05/05 04:02
수정 아이콘
번역 감사합니다.
이번 시즌 건강하게 풀시즌 잘 소화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20/05/05 07:43
수정 아이콘
올해는 다치지 마심시오..
슬리미
20/05/05 09:08
수정 아이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티모대위
20/05/05 09:23
수정 아이콘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글 하나 파셔도 될만한 분량과 노고인데... 덜덜
감사합니다
20/05/05 10:03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설탕가루인형
20/05/05 11:05
수정 아이콘
번역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동안 나름 크보를 잘 분석했네요
미카엘
20/05/05 09:09
수정 아이콘
류현진이 있던 팀이라고ㅜ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5110 [스포츠] KBO의 팀명을 보고 놀라자빠진 미쿡 야구팬들.reddit [22] VictoryFood11136 20/05/05 11136
385108 [스포츠] 현시점 kbo 단독1위 최강팀 [28] 캬옹쉬바나9859 20/05/05 9859
385099 [스포츠] 현재 KBO 상황 요약.jpg [15] 김유라11498 20/05/05 11498
385097 [스포츠] 갑자기 쎄보이는 크보근황 [8] 키류9754 20/05/05 9754
385096 [스포츠] 움짤 저작권 단속때문에 다양하게 만들어지는 한국야구 gif 근황 [8] 살인자들의섬9629 20/05/05 9629
385095 [스포츠] 김민재의 소속팀 베이징 관련 인터뷰 발언에 중국팬의 댓글.jpg [18] 살인자들의섬9953 20/05/05 9953
385085 [스포츠] 한국 야구 응원팀 고르는 해외 야구팬들 [5] 캬옹쉬바나7530 20/05/05 7530
385077 [스포츠] 2019 K리그 웃긴 장면 모음 [4] 及時雨5949 20/05/05 5949
385067 [스포츠] (무관중) 지금 이시기에 필요한것 [9] 카미트리아8053 20/05/05 8053
385065 [스포츠] 무키베츠 크보개막 소개영상 [24] 청자켓7984 20/05/05 7984
385062 [스포츠] [KBO] Twins Legend [25] 신라파이브7748 20/05/05 7748
385059 [스포츠] ESPN 공식 트위터.JPG [16] 청자켓11340 20/05/05 11340
385055 [스포츠]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볼 수 없는 거 [25] 니시노 나나세11503 20/05/05 11503
385052 [스포츠] ESPN이 예상한 KBO 순위.JPG [29] VictoryFood11612 20/05/05 11612
385051 [스포츠] [KBO] 사랑스러운 패배자들이 있는 팀 [26] 치열하게38619 20/05/05 38619
385047 [스포츠] KBO 무관중 근황.jpg [9] VictoryFood11830 20/05/04 11830
385046 [스포츠] 해축 빠는 사람들 이해 안되는거 [3] 오래된낚시터7875 20/05/04 7875
385045 [스포츠] kbo 리그 ESPN + 일본 중계 확정 [27] 무도사10088 20/05/04 10088
385038 [스포츠] 충성심 테스트 [6] 니시노 나나세7461 20/05/04 7461
384989 [스포츠] 비선출 일반인 축구 최상위권이 K4 리그에 도전한다면.jpg (스압주의) [35] 낭천9488 20/05/04 9488
384961 [스포츠] 허재아들 曰 아빠 이게 불낙이야.gif [19] 살인자들의섬11425 20/05/04 11425
384903 [스포츠] 슬램덩크 최고의 ACE 뽑기! [11] 빨간당근7406 20/05/03 7406
384822 [스포츠] 오늘 결혼식 올린 김민재.JPG [7] 살인자들의섬13096 20/05/02 1309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