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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 23:53
이제 딱 한 시즌 봤죠. 손은 진짜고... 보통 정글러가 구르는 기간이 있다보니 좀 기다려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아 근데 도란이 좀 걱정되네요. LCK 탑레벨과도(기인,칸나) 격차가 좀 있고..
20/05/06 00:17
표식 모스트픽 - 킨드레드 / 리신 / 그브 / 니달리 / 탈리야 / 에코 / 엘리스
선구 모스트픽 - 사일러스 / 리신 / 그브 / 렉사이 / 그라가스 / 에코 / 엘리스 커즈 모스트픽 - 사일러스 / 리신 / 카서스 / 렉사이 / 그라가스 / 에코 / 엘리스 (비교용) 결론) 올시즌 표식의 챔프폭은 안전합니다
20/05/06 00:26
(수정됨) 올시즌 표식, 그 전 블레스 이런 솔랭과 대회의 괴리로 고생하는 정글어들 보면서 최근들어 드는 생각이 “하루가 정말 아쉽다”네요.
하루는 1.CJ보다 더 좋은팀에서 데뷔 2. 19년에 SKT 말고 딴 팀 가기 둘 중 하나만 했어도 기량이 훨씬 더 발전했을거같은데 볼때마다 아쉬워요. 쌩신인 정글러 1년차치곤 당시 하루정도면 그 암울한 상황속에서 잘했다고보거든요. 지금도 나쁜 선수는 아닌데 데뷔시즌보면 더 크게 될수 있었을거같아 볼때마다 아쉬워요.
20/05/06 00:35
하루 초창기때 모습이 지금 표식의 상위 호환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피지컬, 날카로운 초반 갱킹 능력, 떨어지는 운영/후반 뒷심... 하루 반짝이던 시절부터 오랫동안 응원했는데 아직까지 큰 발전이 안보여서 좀 아쉽습니다. 요즘 들어서 스코어, 엠비션, 커즈를 보면 아마추어 정글러로서 더 중요한 능력치는 피지컬이 아니라 스마트함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피지컬형 선수가 프로에서 만개하는것보다, 스마트하고 게임을 잘 보는 선수가 포텐 터져서 고점찍는 케이스가 더 많은것 같기도 하고...
20/05/06 01:16
그러고 보니 클템도 있네요. 작년 클리드 같은 경우도 피지컬도 피지컬이지만 굉장히 영리했구요. 강팀이 되려면 정글이나 미드 둘 중 한명은 꼭 머리 되는 선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도인비나 페이커를 보면 정글이 좀 부족하더라도 미드라이너는 그 역할을 대체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것 같더라구요.
20/05/06 00:33
개인적으로는 표식선수의 입장에서 프로 첫 팀으로 drx를 만난게 정말 다행인것 같아요. 그에 대한 보답도 어느정도 해줄 수 있는 포텐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성격적으로도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표식선수가 세체정이나 세계에서 원투로 꼽히는 선수까지 가려나.. 하는 건 잘 모르겠지만 분명히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선수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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