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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 18:00
갑자기 페이커 생각나네요 제가 라스보면서 유일하게 싸~했던 부분이 친척들이 페이커 재산 공부하며 관리한다..였는데
그냥 전문가한테 맡기는게 최고일것 같은데.. 크크
20/05/09 18:21
백번 양보해서 부모님 까지는 모르겠는데 친척은 진짜 위태롭죠. 물론 그런 사람들 사례만 부각이 되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체감상 친척이 관리했다 그러면 말아먹는 확률 잘하는 비율 5:5 정도.
솔까 친척 일년에 몇번이나 본다고...아무리 핏줄이라고 해봤자 까딱 틀어지면 남보다도 못한 경우도 많은데 차라리 쌩판 모르는 법적 관리자가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05/09 21:23
페이커 경우 그나마 친척들이 일반 친척 관계보다 훨씬 가까워 보이더군요. (고모 경우는 어릴때부터 거의 어머니처럼 해주신듯)
제발 페이커 친척들이 좋은 분이고 가장 중요한 똑똑한 분들이길 바래야죠 크크 솔직히 페이커처럼 버는 경우는 그냥 그 돈을 지키기만 해도 돈 버는거죠. 더 간단하게 벌고 싶으면 그냥 건물 한채 사서 임대업해도 되는 정도인데...
20/05/09 18:38
최종 결정권은 페이커선수가 가지고 있어야 할듯. 뭐 할때마다 결제받고 잔고 확인하고 해야지 부모 형제도 안돼요. 무조건 최종 결정은 본인이 직접 해야죠. 그게 어려우면 최소한 어디에 어떤식으로 관리 하는지 일일히 다 확인해야 할듯.
20/05/09 21:24
네.. 페이커 성격상 돈은 별 관심도 안가질 것 같은데 그래도 최종 결정권은 페이커에게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돈에 관심없어도 본인 재산은 관심가져야죠
20/05/09 20:46
망해도 차라리 자기가 써서 망하는게 낫지 친척들이 재산관리한다는거 보고 좀 그렇더군요..
더구나 왠만한 연예인급으로 돈 벌어들이고있을텐데 부정적인 생각만 들더군요
20/05/09 21:26
솔직히 선수나 연예인들 부모나 다른 가족들이 돈 날리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부정적 생각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크크...
그 때 있던 김구라 경우는 페이커 이야기 듣고 속으로 경악하지 않았을까
20/05/09 21:33
연봉포함 주수입은 슼에서 자산관리사 붙여서 관리한다고 들었습니다. 친척분이 관리하는 건 광고나 개인스폰 들어오는 부수입이라 리스크가 적은 편이고(물론 액수는 만만치않겠지만) 그 친척도 부모님 대신 키워준 고모(페이커선수가 편부가정이라 할머니와 고모 손에 자람)라 어지간한 부모자식보다 돈독한 관계이니 빨대꽂을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문제는 임요환 선수케이스처럼 투자실패or사기같은건데 이건 선수본인이 관리해도 리스크가 있는거라)
당시에 타사이트에서도 본인이 관리하지 왜 친척한테 맡기냐는 댓글이 많았는데 페이커 개인스케줄 생각하면(현재 코로나&비시즌 때문에 역대급으로 스케줄 적은데도 어제 나이키관련 개인스케줄로 혼자 방송시간 지연됨) 본인이 직접 관리하려다 본업에 지장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선수의 특성상(리그 탑선수/본사에서 관리하는 프차스타) 지금처럼 주수입 회사 도움받고 부수입 회사&가족도움 받는게 훨씬 효율이 좋을겁니다.
20/05/09 18:11
이재호 선수였나요? 관리 하나도 안했더니 가족들이 함부로 써서 날렸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어느정도는 본인이 관리하면 더 괜찮을 것 같긴 하네요.
20/05/09 18:20
최소 통장에 얼마 남았는지는 쭉 체크해야죠 그냥 믿고 넘겼다가 몇년 시간 지나서 이제까지 돈 얼마 모았나 확인하려 하니깐 통장에 0원....
돈 많이 버는걸 알면 하이에나들이 엄청나게 모이죠 크크 솔직히 특히 한국은 전세계에서 탑급의 사기의 나라라... 성인의 돈관리는 부모가 아닌 본인이 해야하는게 정답인것 같아요 최소 본인이 직접 돈 날리면 덜 억울하지 난 써보지도 못하고 가족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난리면 세상 제일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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