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5/11 17:11
김종성교수님 저희학교 자행과 교수 진짜 맞으신데 전교교수회 회장도 하시는지는 몰랐네요;
졸업한지가 꽤 되다보니.... 그나저나 갑수목장이 충남대생이었나요...?
20/05/11 17:12
학교차원에서 퇴학조치를 내린다 하더라도 분명 소송을 통해서 회복을 할거라 봅니다.
다만, 그렇게 복권한다한들 실제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을지 의문이고, 수의사 바닥(?)이 상당히 좁다고 들었는데 그렇다면 '갑수목장'꼬리표가 해당 업계에 있을 동안에는 죽을때까지 따라다니겠죠. 그리고 호오오옥시나 졸업 후 바로 개업(이거도 사람의사와는 다르게 바로 개원은 사실상불가능이라고 하던데;;)하더라도 요즘같은 시대에 SNS로 계속 추적당할테니 그야말로 해피엔딩이라 봅니다
20/05/11 17:14
전국에 수의학교는 다 교류하나보더라구요.
저희 사촌형이 수의사인데, 제가 다니던 대학 수의학과에 아는 사람도 몇몇 있는거보면. 저분은 이미 이 사건 전부터 엄청 유명하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20/05/11 17:17
전국에 수의학과 자체가 별로 없고, 그 얼마 안되는 수의대생들이 졸업할 때 나란히 치는 것이 수의사 자격시험이더라고요.
한 해에 배출되는 수의사 수백명이 서로 같은학교 또는 다른 몇개 안되는 학교의 동기지간이나 다름없는 거죠. 한두다리 건너면 거의 알수있는..
20/05/11 20:29
그렇게 따지만 의사도 그렇습니다. 3000명 가랑 되는 의사가 나란히 국시치거든요. 근데 몰라요 잘 크크 전문의 시험도 100명 되는 레지던트가 치지만 서로 관심없으니, 수백명이라고 고등학교 동기처런 아 걔? 이렇게 알진 않죠.
20/05/11 20:36
저는 주변에 수의사가 많을뿐 제 분야가 수의사랑 아무 관련없어서 함부로 말하긴 좀 어렵지만..
수의사들은 의사보다는 인적 네트워크를 좀더 중시하는 분위기이긴 한것같아요. 최소한 학교 선후배동기들은 어디서 뭘하는지 대략 아는것같고, 다른학교 출신 수의사들에게도 관심이 크진 않은데 아는 사람은 알고지내는 것 같고... 의사도 많은 숫자가 아니지만 수의사가 더 적기도 해서... 수의학과 있는 유명한 대학 자체가 진짜 정말 몇개 없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이 판이 좁은가 보더라고요.
20/05/11 17:18
와....진짜 동물로 장난치는것들 제대로 망했으면
스트리머중에서도 고양이 키우는게 유행이여서 이제 스트리머중에 반려동물 없는 사람이 없던데 저런 사람들때매 더 걱정되고 의심되버리네요 하..
20/05/11 17:19
1/2 뭐지... 구독자 몇십만명 정도 아니었나요? 후원금 액수가 큰건가?
보통 유툽 몇십만 구독자면 월 천만원 이상 받을수 있나요?
20/05/11 17:39
유튜버 형태에 따라 수익이 천차만별인가봅니다
예전에 즐겨보던 깝도이(빨무유저)가 유튜브하면서 구독자 10만 정도일때 수익을 얘기하고 실제 공개해준 적도 있었는데요 일 90만원이라고 얘기했고 실제 화면으로도 인증을 해줬었어요 게임동영상 특성에 따라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구독자 10만에 일 90만원 수익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었네요 번외로 깝도이 아프리카에서 시청자 별로 없을때 부터 봐 왔었는데 당시 시청자가 직업을 물을때 부모님이 식당인가 하시고 자신은 그냥 도와주고 있다는 말을 했었거든요? 몇년 안 보다 다시 봤을때는 구독자 10만에 BMW타고 가족들 생계를 책임지는거 같더라구요 사람인생 참 모르는거 같아요 ^^
20/05/11 17:47
승우아빠님이 설명하는거 보니 구독자보다 영상뷰시간이 중요하다더군요.
구독자숫자자체는 별로 의미가 없고 영상노출이 중요하다고 하는데,동물계는 유명한곳은 노출도 잘되고 영상뷰도 잘나오죠. (팁엔 테크쪽은 빨리감기가 많아서 구독자대비 실제수익이 밀린다고 합니다) 거기에 간접광고나 매니지먼트사등의 관계도 있고 해서.. 그래서 정확한 수익은 본인이 아니면 잘 모른다가 되겠네요..
20/05/11 19:37
유튜브 광고 수익만 말씀드리면
구독자가 아니라 월간 조회수와 시청 시간, 영상 당 광고 갯수를 베이스로 책정합니다. 구독자 몇십만이란 뜻은 어떤 분야나 컨텐츠에서 웬만하면 최상위권일테라 조회수나 수익이 엄청나게 나올 겁니다.
20/05/12 01:17
리니지2m게임 유투버 보니 구독자는 9만인데 월 유투브 수익만 6천만원정도라구요. 구독자가 작아도 실시간방송 시청자가 1만명정도 되니 수익이 엄청나더라구요. 거기다 도네이션 후원수익은 따로에다가 방송화면에 노출되는 광고수익도 어마무시하더라는 월 1억은 우습더라구요.
20/05/11 17:22
아빠가 목장 하시고 땅부자라던데 이미 타고난 수저를 갖고 너무 큰 욕심을 부린듯? 퇴학거리는 아무리봐도 아닐것같은데 남의 시선 견디면서 학교다니고 수의사 할 수 있을지 의문.. 저정도 싸패기질이면 잘먹고 잘살겠다 싶기도
20/05/11 17:29
아니 고양이 좀 굶기고 햄스터 한마리 죽이고
그리고 뭐 고양이 사왔으면서 주운거라고 거짓말한거? 이정도 아닌가요. 제적은 과하고 정학도 과하다고 보는데
20/05/11 17:31
비슷하게 생각하는데 수의사 될 사람이 그럼 안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학교에서 징계 먹는 건 솔직히 뭐 크게 먹을 건 없다고 보지만 조리돌림은 영원히 당할걸요
20/05/11 17:31
사람들을 기만하고, 동물을 위해 쓴다고 말한 뒤 후원금을 챙겼죠.
무엇보다 저런 수의사에게 동물을 맡길 수 없으니, 교육기관 측에서 조취를 취하긴 해야죠.
20/05/11 18:03
퍼플레인은 뭐 죽을 죄를 지어서 그렇게 됐나요?
일반 회원이 트위터에서 그러고 놀았으면 박제되고 욕 처먹고 탈퇴하고 끝났겠지만, 운영자의 신분으로 권한남용하면서 회원들 비웃고 조리돌림했으니 반작용이 훨씬 크게 온 거죠. 이 건도 마찬가지고요.
20/05/11 18:35
수의사라면 동물을 생명으로 봐야할 직종이죠.
고아 키운다고 성장 유튜브해서 후원금줬더니 알고보니 본인은 벤츠사고 아이를 굶겼으면 끝났죠. 이미 사기도 쳤고 보육원이나 교육시설에서 사람 학대하는거랑 다를바 없는 행동이라 봅니다.
20/05/11 19:42
음식점으로 치면 유기농 힐링 음식을 파는 곳에서 실제로는 저질 재료에 비위생적인 음식을 만든 사례라 생각해요.
저야 처음보는 유튜버라 별 생각없는데, 광고 시청에 후원까지 한 구독자들에게는 사기꾼과 다를 바가 없을 겁니다.
20/05/11 17:36
교수회에서 저정도 나섰으면 수의사가 못 될 확률이 높죠. 학교에서 제적시키기는 힘들겠지만 졸업을 안시키는것 정도는 재량으로 가능할 확률이 높고, 졸업을 한다해도 아마 알음알음으로 구해야 하는 수의사 국가고시 기출문제를 못구해서 합격하기 힘들겁니다. 그럼 적어도 군대를 늙어서 현역으로 가는 사소한 정의구현정도는 되겠죠.
20/05/11 17:50
보살펴야 하는 냥이들은 많고 조회수도 별로 없다면 후원이 이해가 되는데요.
냥이도 몇 마리 안 되고 조회수도 엄청 많은데 도대체 후원은 왜 하는 겁니까? 그냥 자기 만족인가요?
20/05/11 18:07
본인이 유기동물들 지내는 곳에다 쓰겠다고 호언장담을 하고 그런 봉사 하는 영상을 올린적도 있는걸로 앎니다. 사랑의 리퀘스트 동물판 이라고 보시면 되는걸로. 속인 사람이 문제지 거기다 왜 돈갖다 주냐고 탓하면야 ...
20/05/11 18:18
참고로 몇 개월전에 고양이 유치원이라 하고 임시보호소를 꾸몄는데 이거에 관해서 별 얘기 없는게 궁금하네요.
저야 사건터지고 나서 이채널을 알게 됐으니 자세한 내막은 모르긴 한데 임시 보호소에 데러온 냥이들을 외모 선별해서 뽑고 스토리텔링으로 유툽각 내고, 나머지 냥이는 또 어떻게 처리하고 그랬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걸 핑계로 또 후원금도 받은거 같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