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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4 23:27
지금 개콘이 폐지까지 몰린 가장 큰 이유인 순수재미부재를 해소해줄 리미트가 없는 대안 제시의 대표적인 케이스라서요.. 전 개콘이 폐지되는 이시기에 철구의 복귀가 지금의 시대를 반영하는거라고 봅니다.
20/05/24 23:48
간단하게 말하면 웃기는 거에 수단 방법 안 가립니다.
그게 비웃음이든, 헛웃음이든, 조롱이든, 일단 웃게는 만드는 사람이죠
20/05/24 23:19
인방이 이정도까지 갈수있다라는걸 창시한 인물이니 뭐 돌아와도 이정도 잘될줄은 알았습니다. 그가 군대 간동안 유툽이 잘되서 공중파 방송까지 나갈정도로 인지도가 올라간 비제이들은 여러명 있었지만 그들 개인 인지도를 아프리카 플랫폼내 라이브 스트리밍 유동층으로 끌고 오는 인물은 없었다라는게 이 사람의 복귀전까지의 아프리카 플랫폼내 상황이어서 딱 복귀에 걸맞은 현상이긴 하네요.
더욱이 코로나 이후 인방플랫폼 시청자층이 전체적으로 늘어난것도 복귀방송이 역대급 기록으로 찍히겠네라는게 이미 복귀전부터 예상되던 편이라.. 당분간 이 플랫폼은 또 철구 위주로 돌아갈듯 싶네요. 하긴 타플랫폼에서 넘어온 중고신입이나 그의 군입대 이후 새로 방송한 비제이가 아닌 기존 비제이들 전부가 철구랑 엮여 있는 어미새를 기다리는 아기새급 포지션이니 말이죠.
20/05/24 23:53
재미만 있으면 뭔 짓을 해도 다 된다는 요즘 세태에 딱 맞는 인물이죠. 뭐 그 사고방식 자체가 일베 사고방식이고 실제로도 광주를 폭동이라 하는 사람이긴 한데... 디씨 왠만한 갤은 다 노무현 짤 올라오고 베스트 가는 판국이니까요
20/05/25 00:24
개인방송 시청자수가 저렇게 찍힐 수가 있다는데서 놀라고
그게 또 하필 철구라는데서 놀라네요... 참..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20/05/25 01:12
유튜브를 제외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으로 철구를 뛰어넘을 사람은 없죠.
개인방송 복귀를 40만명 가까이 보니 인방 대통령이라 불릴만하다 생각합니다.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었는 건 알고 있지만... pgr에선 왜이렇게 안 좋은 이미지인가요? 커뮤 연령층이 높아서 그런가...
20/05/25 01:34
영향력은 다들 인정해도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커뮤가 별로 없지 않나요.
연령의 문제를 언급한다면 저연령 시청층의 의미는 있겠네요. 그 이상의 연령층은 다 비슷비슷하게 안 좋은 이미지죠.
20/05/25 09:14
이미지가 좋을수야 없는데 그렇다고 여기 많은 댓글처럼 인간 쓰레기니 뭐 폐기물이니 하면서 입에 담지도 못할 욕 먹을정도 범죄를 저지르거나 했냐 하면 딱히 또 그런건 아닌데....
그냥 욕해도 되니까 하는거죠.
20/05/25 02:29
주로 선비력이 높은 곳일수록 불호가 높은게 철구죠 과거 행적들이있어서.. (이건 김구라도 비슷)
요즘도 선비력 높은 사람들에겐 불호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철구하면 여러번 정지 이후 방송 스타일은 달라지긴 했습니다. 철구방송하면 생각나는게 일본 예능인데... 딱 자극적인 맛이 있거든요 우리나라 예능 방송이 아무래도 시대를 흐르면서 더 노잼화가 되는데 (불편러들과 방송규제) 그 자극적인 맛을 보여주는게 인터넷방송.. 그 중에 인방 대통령인 철구죠 크크 유툽에서도 개그 소재나, 급식 감성있는 유투버들은 거의 대부분 철구 영향 받은 사람들이 많죠.. 암튼 영향력은 어마합니다.
20/05/25 05:54
마주작 욕하고 싶다
-> 합방해서 바로 옆에서 주작송 부름 남들이 이거 하면 웃기겠다 근데 되겠어? 하는걸 진짜로 하죠.. 그나마 지금 선이 좀 생긴건데 옛날엔 더했죠
20/05/25 09:46
사실 철구는 과소평가 받으면서도 동시에 과대평가 받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마이너로 취급하기에는 엄청나게 커버린 과소평가 받는사람이지만 반대로 절대로 다른 인터넷 방송인 처럼 공중파 진출하는건 절대로 불가능한 그러니까 방송을 보는사람보다 비호감인이 더 많은 과대평가를 받는 사람이기도 해서말이죠. 아마 철구 싫어하는 사람 숫자가 철구 방송 시청자보다 많을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20/05/25 10:24
정작 가장 자극적이고 일베스러운곳은 유튜브인데..
그들 때문에 유튜브 플랫폼자체를 욕하는 이는 많이 없는데. 유독 왜 아프리카는 수준 운운 하면서 플랫폼자체를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지..아이러니 하네요..
20/05/25 11:01
대표성을 띠고 있는 게 누구인가에 따라 다른 거 아닐까요?
극우 유튜브가 유튜브 전체의 대표성을 띠고 있다고 보기엔 일부분일 뿐이고 유튜브의 최상위 50위 안에 드는 채널(구독자, 평균 조회수 기준) 보면 음악(기획사들 채널, 음원사이트 채널, 방송 채널), 엔터테인먼트(방송사 예능 등), 키즈 채널 등이죠. 아프리카에서 철구의 존재감은 말 그대로 압도적이죠.
20/05/25 11:20
저도 같은 생각으로 몇번 봤는데, 저랑 안맞더라고요.
근데 아무리 막장이라해도 40만이 보는게 쉬운건 아니죠... 인정할건 인정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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