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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2 14:46
일반론적으로..
포변 자체가 그 선수에게도 악영향을 미치지만, 또한 원래 그 자리에 있는 선수에게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봐서.. 막말로 그 선수 입장에서는 감독이 날 못 믿네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고, 외부적인 시선으로는 코칭 관련해서 발전시킬 능력이 부족한 게 아닌가, 방향성 및 능력에 대한 의구심도 들게 하구요. 축구도 포변이 신의한수가 되는 경우가 있긴 하죠. 김신욱이 대표적으로 키+공격재능 알아봐서 지금 대한민국 축구선수 중에 손 꼽힐 정도로 높은 연봉 받고 있고.. 근데 비스타에게서 어떤 재능을 캐치해서 포변한게 아니라 땜빵형 잦은 포변인데 이건 글쎄..라는 생각밖에
20/06/22 15:03
인터뷰로는 손대영 감독과 정노철 코치가 형 저 할 말 있어요, 어 너두? 야 나두! 하면서 이신전심으로 감독과 코치 모두가 비스타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해서 포변시킨 거다... 라고 하던데 실제 보여진 모습이나 그 후 바이퍼 영입 등을 보면 얼마만큼 다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구요...
20/06/22 15:09
저게 원딜 포변에 대한 인터뷰인데 그 뒤로 바이퍼가 영입이 됐고 지금은 또 미드 포변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 결과적으로 지금은 사실상 의미 없는 소리들이 되긴 했어요...
20/06/22 15:12
아 원딜 포변때 말씀하신 거구나. 그 때 신기하게(?) 감독 코치 둘 다 원딜 포변 각 봤다고 인터뷰한 거 기억나네요. 진짜 의미없긴 하죠..
20/06/22 15:16
원딜로서는 아니라 하더라도 미드로서라도 비스타에게 정말 그만의 빛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 그러면 선수가 너무 안타까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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