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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3 12:51
강형욱 까면서 '나는 우리 개들 이렇게 잘 돌봤다' 라고 자랑을 얹는 것 같은데
그렇게 못할 사람들이니까 저런 처방을 내렸단 사실은 외면하겠지...
20/06/23 12:53
동물들 엉터리로 키우면서 잘키운다고 착각하면서 키우다가
인터넷공간에 사진이나 영상 올렸다가 잘못된점 지적당하면 심각하게 상처받는 사람들이 많아요.(바닥과 발톱 신경안써서 발다리가 휘어버린 개라던지,가슴털이 너무 상한 새라던지,너무 뚱뚱해진 햄스터라던지) 저사람들 동물 잘 못 키울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20/06/23 12:57
그럴 가능성도 높은것 같네요. 방송 나온 견주들이 욕먹는 걸 보면서 '나랑 별다를 것도 없는듯한 사람이 강형욱 때문에 욕먹네?' 하는 심리도 있는것 같고...
저사람들이 정말 개를 잘 키우고 있느냐 해도... 개는 말이 없으니..ㅠ 참 안타깝습니다.
20/06/23 13:15
모든 견주는 견주 나름 사랑과 정성, 공부해서 키운다는데... 저 프로 결과는 죄다 견주들 잘못으로 끝...
이 프로 보면서 느낀게 반려견 면허증 제도가 시급해 보임. 이거...
20/06/23 12:53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어떤때는 sns 상의 저런 멍소리를 뭐하러 굳이 퍼와서 조리돌림하나 싶지만 그냥 보는 거 자체가 참 재밌긴 하단 말이에요
20/06/23 12:56
다른건 다 그렇다치고 보더콜리가 아침저녁 산책 좀 하면 문제없는 견종인가요?
거의 하루종일 움직여야하는 수준의 활동량을 요구하는 견종이라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20/06/23 13:16
매일 한두시간 +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맘껏 달릴 수 있게 - 정도면 그래도 잘 사는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멘션에서 기르기 좋은 견종으로 꼽힌다니까요
20/06/23 14:15
얼마 전에 하루종일 같이 있을 일이 있었는데, 엄청 착하기는 하더군요.
잠깐 놀아주면 행복해 하다가 들어가자고 하면 군말 없이 따르더라구요. 거꾸로 생각해 보면 그 똑똑하고 착한 보더콜리가 저렇게 됐다는 건 정말 답이 없다는 거죠.
20/06/23 14:57
똑똑하니까 엄청 놀고 싶고 뛰어다니고 싶은데 주인 생각해서 참는다고 하더라구요...
못해도 3일에 한번 정도는 활동적인 활동으로 풀어줘야지 안풀어주면 똑똑하게 사고치고 엇나간다고 하네요
20/06/23 13:17
저도 이말 쓰려다가 말았는데,
파양을 결정하면 강형욱도 그렇고 방송사측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줄것 같은데, 그냥 대책없이 버리라고 한것처럼 날조를 한다는게 참....
20/06/23 12:58
한번 방송타고 입양신청서 받으면 좋은 환경에서 더 잘 먹이고 예쁘게 사랑하면서 키워줄 사람들 찾는 건 일도 아닌데...
보니까 강아지 미모가 출중해서 데려갈 사람들 줄 섰을 겁니다.
20/06/23 13:01
어떤 면에서는 어쩔 수 없는 강형욱씨의 업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강형욱씨의 이론과 사상이 주목받고 강형욱씨도 인기를 얻게 되면서 사람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의식 수준이 높아졌는데, 그냥 높아지기만 하면 괜찮은데 선을 넘어버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거든요. (개를 과하게 위한다든지, 문제견의 경우 앞뒤 안보고 견주를 무차별 비난한다든지)
저도 애견인이지만 강아지 커뮤니티 같은데 가서 글 보면 심각합니다 크크
20/06/23 13:07
이미 이런 일이 일어났던적이 있습니다 한2년전인가 세나개 삽살개 당근이 편.....
https://youtu.be/P3dhdmcBoHI EBS 게시판 우르르 몰려가서 험한글 올려대서 강형욱이 해명아닌 해명 영상까지 올렸고 이게 계기가 된건진 확실치 않지만 얼마후 강형욱이 세나개 하차 합니다 당근이 견주는 카페에서 악편당해서 억울하다 해댔고 이번일 전까지 가장 압도적인 빌런이었는데....한번 일어났던일은 두번도 일어나는군요
20/06/23 13:16
제일 빡치는 미래가 저렇게 두마리 아둥바둥 데리고 키우다가 직장다닌다고 등등으로 자식 혼자 슝 독립해서 나가버리고
원룸이니 환경이 안좋니 하면서 개는 부모님한테 맡겨버리는거죠. 아버지는 개 별로 안좋아한다니 태도에서 다 드러날꺼고 보더콜리같이 똑똑한 개는 다 알아채죠. 그러면 결국 삐뚤어지고 공격성만 발휘되고, 결국 유기되는 루트.. 어린 개는 50일밖에 안됬다는데 무슨 정이 들었다고 데리고 키우겠다는 건지 노이해네요. 10년을 같이 살아야해요. 개 싫어하는 사람 옆에서 10년 같이 사는건 개 입장에서도 불행입니다.
20/06/23 13:30
개 키우는 사람들 제일 하는 착각이
우리집은 개를 잘 키워서 짖지도 않고 다른집에서 우리집 개 키우는거 모를텐데 이거죠 당장 이사간 옆집만해도 자기들 있을때는 개 2마리가 안짖고 있으니 우리 개 너무 이쁘네 어쩌네 꼴깞떠는데 참참못한 윗집 아줌마(이 분도 개 키움 1마리)가 느그들 놀러나간다고 집 비우고 개 두마리 놓고 나갈때마다 개가 얼마나 짖어대는줄 아냐고 아파트 떠 내려갈정도라고 팩폭 날린거 현장에서 구경한적도 있습니다 (실제로 옆집 개 부부 둘다 집 비우면 미친개 소리 나올정도로 짖어대는데 윗집 아줌마가 그집 현관문 앞에 서서 개들 달래는 소리 자주 들었고 자주 봤기에)
20/06/23 13:34
내가 키우면 그 개, 혹은 고양이가 너무 불쌍할 것 같아서 (...)
랜선집사로 만족하고 있는 저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글들이군요!!!
20/06/23 13:51
흔히 말하는 강성 애견인들도 아닌 듯 한데요..
강성 애견인들 중 상당수는 개에 관점이 맞춰줘있어서 저런 환경에서 키우게 되는거 학을 뗄텐데.. 저러면 구조해야 된다고 난리 치고요
20/06/23 14:13
오로지 자기충족을 위해서 동물 키우는 사람들이면서
교감이네 사랑이네 동물권리 이런거 주장하는거 우습지도 않죠. 솔직하면 그나마 이해는 하지
20/06/23 15:09
저번에 강형욱 실력도 없는데 이제 실력 다 들어나서 이제 끝물이라고 해서 근거 대라고 저랑 댓글 다툼 주고 받은사람 있는데 저런부류인가..? 아니면 아직 강형욱 실력이 밑천이 덜 들어난것인가?
20/06/23 16:51
제 기준에서 보면
고양이는 유해동물로 지정해서 키우다가 버리면 바로 쇠고랑 차야되고 개는 면허증이 있어야 반려견으로 키울 수 있게 해야 맞는건데 아무나 고양이 개 줏어다가 키우면서 발생하는 사회적인 비용지출이 너무 큰거같아요
20/06/23 17:46
제가 개키우겠다는 분들께 항상 하는말이
1. 여자분들은 작은개 키우세요. 2. 마당 없음 큰개 키우지 마세요. 3. 모르겠음 토이푸들 키우세요. 입니다.. 자신이 키울 환경이 되는지 생각을 좀 하셨으면 하네요. 개 진짜 좋아하는거아니면 제대로 키우기 엄청 힘듭니다 돈도 많이 들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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