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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5 14:31
뭐 결과론적인 얘기라서... 라바가 '이렇게까지' 못 할줄은 몰랐죠... 시즌 막바지에 반짝 하기도 했고.... 템트 있었어도 지금보다 나을 수는 있었겠지만 결과에는 큰 차이가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템트는 그래도 라인전 반반은 된다 이런 얘기도 많기는 한데 기본적으로 지금 메타는 미드가 '캐리'를 해야되는지라.... 좀 더 아깝게 지는 것 정도이지 않았을까....
20/06/25 14:37
지난시즌 한화가 탑미드정글도 문제였지만 원딜은 진짜 시쳇말로 '개노답'이었기 때문에... 리빌딩 타이밍을 섬머 끝난 뒤로 잡고 한 시즌은 그냥 버린다고 쳐도, 바이퍼는 풀린 이상 일단 무조건 잡아야했습니다. 바이퍼가 섬머 끝나고까지 무소속으로 남아있을거라는 보장도 없고...
20/06/25 14:44
(한화입장에서) 호구계약을 하더라도 무조건 장기계약 하자고 붙잡아야죠.... 아니면 팀에 걍 미래가 없는 수준이라.... 야구팀처럼....
20/06/25 15:06
손&노와 프런트의 능력이 거기서 드러나야하겠죠. 사실 돈이야 지금도 많이 주고 있을거고 핵심은 전력 상승 약속으로 바헨즈를 설득할 수 있냐인데,
올해 스토브리그 프랜차이즈 과정에서 코어 선수나 A급 유망주들 몇몇은 빼올 기회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현재 쉬고 있는 선수나 해외 선수 중에도 리턴 찬스 기회가 있을 거 같구요.
20/06/25 15:15
손대영이랑 정노철이 안 짤리면 그거야말로 프런트 능력 아닐까요... 지난번 아프리카도 그렇고 노페는 진짜 별론 거 같은데...
20/06/25 15:29
손대영은 본인이 사임 의사 밝히지 않는 이상 잘리진 않을 것 같아요. 3년 계약인것부터가 올해 탱킹해도 구단 측에서 익스큐즈 해주겠다는 언질이 있었을것 같고...아마 본인 자존심도 있을건데 애매하게 뭐 해보지도 못하고 1년 하고 가진 않을듯 싶습니다. 3년 다 안채워도 적어도 내년까진 보겠죠.
노페가 나간다면 해외에서 활동하는 코치가 오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개인적으로 중화권 코치 한 번 보고 싶네요.
20/06/25 14:33
이건 상호해지부터 이상했죠 크크
라바가 젠지전 승리 주역은 맞지만 라인전 지표 같은건 템트가 훨씬 좋았고 새로 영입할 것도 아니라면 더더욱..
20/06/25 14:34
라바도 커리에 저대로 꼬였죠...(물론 스스로 가치를 증명하지 못한것도 있겠습니다만...)
부담은 부담대로 실력은 실력대로... 결과는 결과대로... 삼재수준이네요...
20/06/25 14:35
것보다 저는 미드 연습생 실력이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요새 신인들 올라왔다하면 베테랑 쌈싸먹는 실력들 천지였는데 간만에 정직한 쌩씬인 본느낌
20/06/25 14:37
이것도 누가 말하지 않는 이상 롤판 미스터리로 남을 듯...
템트가 고연봉자일 리도 없고, 어떻게 생각해 봐도 굳이 도중에 계약 종료를 할 이유가 없었죠.
20/06/25 14:42
개인적으로 예상해보는 상황: 템프선수와 계약을 해지했을 때는 모 미드 선수와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었으나 알 수 없는 이유에 의해 파토남?
20/06/25 14:49
한 시절을 풍미했던 스맵조차도
한 시즌 쉬다온걸로 과연 얼마나 폼 올릴 수 있을까, 회의적이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는데 미드인지 원딜인지 반반꼴로 연습해온 라바가 다를게 뭐가 있나 싶습니다 스크림참여는 많이 안 했을테니까 거의 솔랭 연습이 위주였을텐데..
20/06/25 15:25
노페는 중국에 있을때는 롤판에 좋은코치나 명감독 누구누구있냐 하면 무조건 이름 나오고 했던거 같은데... 요즘은 평가가 엄청 내려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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