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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6 15:21
뭐 방송국에서 1950년 한국전쟁을 미중전쟁이라고 했다고
와 이거 한국사 문제가 바꼈다고 글쓰면 엄청 재미나겠다 이런식으로 글쓴거 아니면 정치적의도가 있다고 봐야겠죠
20/07/26 15:29
제가 보기에는 이 정부가 중국눈치를 보는 쪽보다는 문재인은 북괴간첩 빨갱이니 전쟁에서 북한의 책임을 없애려고 한다, 라는 식일 것 같네요.(얼마전 애국가 논란 생각나네요)
중국 눈치를 본다면 미중전쟁이라고도 안 하고 미국이 개입했다라는 식으로 했겠죠.
20/07/26 15:25
냉전내지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의 대리전으로 보던 견해는 한참전부터 있었습니다. 한국은 직접적인 전쟁 당사자니까 그런 부분을 볼 이유도/여유도 없던거고.
20/07/26 15:30
소위 '빨갱이식 민족사관'에 의해 곡해된 시각으로 볼 일은 아닌듯합니다.
오히려 미중전쟁 또는 또다른 헤게모니 경쟁으로 625를 해석하는게 현재의 국제질서를 이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듯해서요. 당장 사드사태도 그렇고 중국몽이니 뭐니 하는 것만해도 우리는 미중전쟁을 이미 치르고 있는 상태라서 ㅡㅠ
20/07/26 15:34
유머로는 꽤 약하고
악의적인 글이라면 너무 약하네요 정말 남북 간의 문제라서 남북전쟁으로만 봐야한다기에는 강대국들의 이해관계가 크게 개십 된 전쟁이었습니다. 종전이 아닌 휴전까지...
20/07/26 16:15
6.25에서 소련의 지원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김일성이 스탈린한테 불만을 터트렸을 정도였죠. 특히 북한이 무너지게 생겼는데도 소련군이 직접지원하는건 엄청나게 꺼려했습니다. 반면 중공군은 어마어마한 인력을 지원군 이라는 형태로 파견해주었죠.
20/07/26 17:14
위안부 불 붙혀 놨더니 결국 전 정권보다 못한 결정으로 마무리 된거.
위안부 위하는척하더니 장사만 한 정의연과 윤미향 중국엔 한마디 못하면서 일본엔 철저한 우리 정권 625사변과 천안함 관련 발언은 안하면서 항일 운동만 강조하는 정권 백선엽 장군을 둘러싼 정치권의 침묵 더해야되요?
20/07/26 17:12
DC식도 아니고 부장식도 아니고 차콜류도 아니고 재미도 없고 뭐지... DC에선 억지로라도 정부까면 무조건 호응하나요?
20/07/26 17:43
단편이 아니고 시리즈 물인데 시리즈 끝까지 봐야 왜 저 제목 붙였는지 알거 같아요. 단순 6.25만 다루는거면 이상하긴 한데 그 이후 오늘날까지 다루는거면 제목 붙이는게 틀린건 아니라서..
20/07/26 20:08
근데 이게 미중전쟁이라고 해서 중국에 이득될게 있나요? 이걸로 이정부랑 엮는게 이상한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뭐가 중국에 이득인건지 모르겠네요.
20/07/26 20:13
자게(정치카테고리 한정)는 정치를 묻히고 사상만 맞으면 뭔 소리를 해도 실드를 쳐주는 사람들이 있지만 유게는 자게와는 분위기가 좀 다르죠 크크크
20/07/27 08:31
동감합니다
나라 망해라고 고사 지내는 사람들이 피쟐에 참 많죠 대안도 없이 지금 정부가 무조건 싫다라고 해서 피쟐 자게 정치글 안본지 꽤 됐습니다 옛날의 피쟐 중도층 분들도 언젠가부터 댓글을 거의 안쓰시더군요
20/07/27 15:35
그렇죠. 상식선에서 댓달아봐야 비논리 비상식에 감정적으로 날선 반응들만 해대니 그냥 할많하안 하는거고, 그 사이에 더러워서 피하는 동네에 점점 자기들이 무서운줄 아는 똥들만 쌓여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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