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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 12:18
어렵긴 한데 가족도 중국에 있고 하니 불가능하진 않을겁니다.
그런데 어찌어찌 비자 받아도 가서 자가격리 2주, 돌아올 때 또 자가격리 2주로 자가격리만 한달이고, 가족들 만나서 좀 있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아무리 시즌이 끝난 시점이라 해도 쉬운 상황은 아니겠네요.
20/09/07 12:19
비자가 빨리 안나오면 또 다음시즌 이슈도 있고 하니.. 쉬운일이 아니죠.. -.-; 정말 롤드컵이 보내줘야 가족과 시간을 제대로 보낼 수 있는..
20/09/07 12:23
사실 아프리카 팀 자체는 감독 때문에 LCK 팀들 중에서 가장 불호 팀이긴 한데
플라이 롤드컵 무대 밟는 모습 보고싶은거랑 벤선수 가족 이야기 때문에 왠지 응원을 하게 됩니다 크크
20/09/07 12:26
중국 정부에서 롤드컵 진출한 사람들은 전부 특별비자가 나옵니다.
(베트남의 경우에도 중국에 못가서 불참이 아니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돌아갈수가 없어서 불참.. 이 된거라서..)
20/09/07 12:54
남의 사정 알 길이 없지만 저렇게 떨어져서 자식도 못볼정도면 그냥 처자식을 한국에 데려오는게 낫지않나요? 어차피 소속도 LCK인데 평생 따로 살거도 아니고...
20/09/07 12:57
중국인이 중국에 가족들하고 있는건데.. 한국에 오면 말도 안통하고 친척들도 없는 상태가 되니 애기 보기가 더 힘들죠... (한국 오는게 쉽지 않은건 둘째치고)
20/09/07 13:15
코로나 상황이 아니어도 돌도 안 지난 애를 데리고 해외로 오긴 쉽지가 않죠. 근데 지금은 더더욱 조심해야할 코로나 시국이고 ;;;
20/09/07 12:58
벤은 주섬주섬 곱게 모셔놓던 사진을 꺼내며 기인에게 말했다.
'이게 우리 딸이야. 정말 귀엽지? 이번에 드디어 롤드컵 진출해서 나는 딸을 보러 갈거야.' 팀 동료들은 모두 벤의 중국행을 축하하며 다가올 부녀의 상봉에 감격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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