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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6 12:00
역대 최강의 홈어드밴티지긴 한데, 중국 아니었으면 도타처럼 1년 미뤄졌을테니 할 말이 없긴합니다.
당장 우리나라에서 개최예정이었다고 하면 코로나시국에 게임대회? 미친거 아니냐면서 십자포화 맞았을테니
20/09/16 12:18
자가격리 다하고 LCK처럼 랜선 대회로 하면 별 문제 없지 않나요? 지금도 한달에 수만명은 외국인 들어와서 격리하고 그 후에 일 다보는데요
20/09/16 13:20
롤드컵 한다고 확정한 시기쯤엔 코로나 사망률도 꽤 높고, 미국이 한창 난리였었죠.
비슷한 시기 도타2의 TI는 개최취소 확정이었고 PGR에서도 중국이라 할 가능성이 있지, 다른 나라는 100% 취소했을거란 말이 많았습니다. 이제와서 보면 선견지명이긴 한데...
20/09/16 11:58
이렇게 찍어서 올린 게 여러 커뮤니티에 퍼지고 도는 거 보면 DRX 프런트가 진짜 일 잘하긴 합니다. 저만큼일지는 몰라도 사실 안 드러내서 그렇지 다른 팀들이라고 준비를 안 하고 있지는 않을 테고 당장 먼저 중국 간 담원도 마찬가지일 텐데 커뮤니티에 도는 건 DRX만... 관심을 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관심 먹을 준비를 잘하는 듯
20/09/16 11:58
먼저 간 담원은 아마 너구리한테 아쉬운 것들 추가로 이거저거 챙겨오라 하겠죠? 너구리 화물은 10인분은 될듯 하네요.
20/09/16 12:03
먹는거 말고도 스트레스 풀만한 책이나 여러가지 것들 챙겨가야 할거에요
해외 파견근무 나가신분들 말 들어보면 2주동안 갇혀사는 동안 뭐 과장좀 해서 정신병 걸릴거 같다고 하니까..
20/09/16 12:30
중국은 한국 사이트 차단이 거의 되어 있어서, 다른 나라에 있는 것보다 더 불편해요 ;;;
중국섭 상태가 안좋은데다 그렇다고 한국 서버 접속이 원활한 것도 아니라서 솔랭 연습도 잘 안되는 상황이고요....
20/09/16 12:17
노트북과 hdmi케이블만 있으면 지상낙원이였습니다!!
tv랑 노트북 연결해서 듀얼모니터로 아무 방해도 없이 취미생활을 할 수 있어서요
20/09/16 12:25
제공되는 음식이 많이 부실하고 입에 안맞나봅니다. 선발대 담원 선수들이 고생하고 있대요.
(다른 선수들 채팅창에서 배고프다는 얘기 자꾸 하고 있고... 고스트 선수는 라면 두개 남아서 아껴먹어야 된다는 얘기까지 했다고;;;)
20/09/16 12:36
인터뷰 보나 나오는 얘기보니 별로인듯 하더군요.
근데 설령 그쪽에서 자기들의 최고급음식을 제공한다 해도 그쪽음식이 잘 맞으면 모를까 2주간이나 먹는건 쉬운일이 아니죠.
20/09/16 14:15
근데 타오바오나 징동에서 쇼핑하면 안되나요?
상하이면 타오바오는 택배시간 2~3일이면 도착할꺼고. 징동은 징동배송일경우 하루면 도착할텐데.. 중국폰이 있어야 되긴하지만 결제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굳이 저렇게 다 싸가는건 다른 이유가 있지않고서야..
20/09/16 14:25
일단 격리촌(?)에 배송이 될런지 부터가 문제겠지만 배송이 된다 한들 외국인이 타오바오에서 뭐 주문하고 하는게 쉬울까요? 한국 관광온 외국인들 배민도 못써서 직접 가서 주문하고 받아오는데요. 중국어 되는 인원이 붙어서 케어해주면 모를까 1인1실로 문밖으로 한걸음도 못나가는 상황인데 저렇게 싸가는게 훨씬 낫죠.
20/09/16 13:50
저걸 수하물로 몽땅옮기나요?? 이정도 수준이면 컨테이너 하나로 보내는게 나을것 같아 보이는데 의외네요.
식품이라서 통관이 안되려나??
20/09/16 17:37
중국에서 유학중인 사촌동생이 중국 입국 후 호텔에서 격리당하면서 배달은 커녕 프론트 직원과의 접근도 일체 불가능하게 막아 보급 나오는 식사로 버텼다고 합니다. 다른 글만 봐도 호텔따라 케바케라는 경험담이 올라오는데 본인의 경험이 전부라는 생각을 버리시길.
20/09/16 20:17
중국이라는 나라가 말도 안되게 넓고 성마다 도시마다 정책과 분위기가 천양지차라 어쩔 때는 같은 나라가 아닌 것 같다고 생각될 때가 한 두번이 아닌데.. 고작 2주 자가격리 경험 가지고 중국 전체를 다 아는 것처럼 단 댓글 보니.... 개인적 경험이 전체를 대표한다고 착각하는 명확한 사례를 보는 것 같네요. 참고로 와이프가 중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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