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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4 23:32
만약 져놓고 인장질이 뭐 어째 뭐래하면 내로남불이라서 개빡치고 증오할텐데
개밉상 얄밉다가도 이런 모습보면 미워할 수가 없고 크크 그러다 다시 지면 빡치고 그거 무한반복일듯 이 팀은 정말
20/10/24 23:33
오셀롯이 인장질가지고 뭐하라지마라
바로 트위터 올린거 같더라구요 '다 재밌자고 하는거다 뭐라하지마라 니들이 그러면 우리한테 그대로 돌아온다'
20/10/24 23:32
원더가 상남자라고 하더라구요. 작년에 롤드컵 준우승해서 그랜드 슬램 놓쳤을때도
동료들 다 울고 있을떄 난 얘들처럼 절대 질질 않는다고 크크
20/10/24 23:33
와... 그동안 달려온게 무너져버린 상황인데도 저런 농담을 할 수 있고 그걸 듣고 웃을 수 있다는게 보통 맨탈이 아니네요...
내년에도 어차피 다 때려잡고 롤드컵 올 수 있다는 자신감일까요. 크크... 아니 그렇다하더라도 올 해 노력한게 끝나버린 그런 상황인데.... 허허....
20/10/24 23:53
솔직히 말하자면, 개인적으론 그동안 만나서 기분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라는 쪽입니다.
내로남불안하는 유쾌함이더라도, 내가 기분이 더러울 수는 있고 실제로 전 기분이 더러웠거든요. 내가 진지하게 생각하는 대상을 별로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을 때 주로 그렇습니다. 그들의 쿨함이 제 찌질함을 더 자극하더라구요. "이제 좀 적당히 좀 나대라" 라는게 제 내면의 소리네요.
20/10/25 00:42
얼마전에 어느 중국팀 게임에서 지고 똑같은 인터뷰 자리에서 죄지은거 마냥 고개 90도로 푹 숙이고 있던 사진을 봤엇는데 분위기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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