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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 10:11
커리어 평가에 있어서 케스파컵은 거의 의미가 없긴 합니다. 선수들이야 당연히 모든 경기를 열심히 하겠지만, 팬들 입장에선 걍 정규시즌 이전에 상금걸린 테스트경기 수준? 케스파컵에서의 폼을 보고 "와 얘내 스프링때 잘하지 않을까? 되게잘하네" 라고 평가하는 용도로 쓰이는게 끝이더라고요.
20/11/20 10:40
그러고보면 래퍼드 시절에 IEM 우승이 있는데
팀 통합후 현 T1에게 계승되었다고 봐야겠죠? 사설(?) 국제대회는 현재 남아있지 않아서 의미는 없겠지만...
20/11/20 10:55
뭐 롤판 자체가 워낙 빡빡하니까... 엄청난 기량을 가지고 있어도 아무 트로피도 없을 수 있죠.
그래도 이정도면 트로피 없이도 팬들에게 충분히 인정받고 있긴 한것같아요. 저는 커리어 다 빼고, 팀적 시너지 빼고 개인 기량으로는 지금 시점에서 쵸비 캡스가 세계에서 제일가는 미드라고 생각합니다.
20/11/20 11:04
페이커를 존경하는 입장에서 한번쯤은 월즈 우승하고 떠났으면 하는데....
그러기엔 좋아하는 선수들이 각각 팀에 포진되어 있어 데프트도 한번 우승했으면 좋겠고 ㅠ 좋아하는 선수는 많고 기간은 크게 한정적이고 ㅠ
20/11/20 17:34
아마 롤팬 대다수는 페이커 원 모 타임..을 바라지 않을까요?
리그팬인 저도 그걸 바라거든요 그런데 좀 더 냉철하게 보면 쉽지 않을거 같다는게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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