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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4 13:02
막 이름앞에다가 손흥민 갓흥민 킹흥민 대흥민 이런식으로 붙이는것처럼 슈퍼팀 갓퍼팀 대퍼팀 황퍼팀 하는데 대퍼팀이 어감이 제일 좋아서 대퍼팀이 굳혀졌습니다(...)
20/11/24 13:03
2016 시즌 스토브리그에서 kt가 파격적인 영입을 하자 '슈퍼팀 탄생'이란 표현을 쓴 기사를 시작으로 슈퍼팀으로 불렸다. 그러다가 2017 롤드컵 기간에 본격적으로 선수들의 캐릭터성의 집합체로서 해충갤 발 밈인 대~ 접두사가 붙어서 '대퍼팀'이 되었고, kt라는 팀을 의미하는 명칭이 되었다. 일각에서는 '상대적 약팀에게 대주고(혹은 대놓고) 퍼주는 것'이 어원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으나 실상은 이러하다.
20/11/24 15:54
퀴방은 안봐는 모르겠는데 그 전까지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들만 봤을땐 오히려 저럴만 하다라는 생각이..
특유의 오글거리는거 엄청 좋아하는 스타일인지라..
20/11/24 13:10
대퍼팀 경기력 정점은 18 섬머 2라운드였죠. 그때 거의 2년 연석 롤드컵 탈락 위기였는데 그게 동기부여가 됐는지 5명 모두 던지지도 않고 빡겜하면서 남은 경기 거의 전승하고 정규 우승했죠. 오히려 롤드컵 가서는 그 끈질긴 느낌이 사라졌죠. 이때는 대퍼팀 답지 않게 유리한 경기는 이기고 불리한 경기도 다 역전하고 킹존한테 1패한 것도 불리한 거 역전할 뻔하다가 비디디 깜짝픽 제라스를 결국 못 뚫어서 졌던 기억이 나네요.
20/11/24 14:21
끈질기기엔 IG가 너무 강했고... 18섬머 2라운드부터 롤드컵까지 세체팀에 가장 근접한 남바투 팀이었죠.
진짜 그 시리즈도 기어이 5경기 끌고갔고 실력차는 있어보였지만 머 까딱해서 이기기라도 했음 롤드컵 먹을만했는데 크크
20/11/24 13:28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207387
얼마 전에 정제승 인터뷰 보고 다시 봤는데
20/11/24 13:28
스코어는 실력에 비해 트로피가 너무 없어서 결국 나중엔 후려치게 될듯.
최소 lck 3회 우승 롤드컵 1회 정도는 들어봤어야 하는데. 진짜 대퍼팀 최정점에서 한 끝을 못찍은 게 대퍼팀 불행의 시작이 되어버렸네. 데프트는 좀 들어보자.
20/11/24 13:41
헐 진짜네요.. 너무 안 믿기는 이야기라서.. 출처를 봐야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정제승 코치가 능력이 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벙 찌네요..흐
20/11/24 13:35
찾아봤는데 진짜네요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64644726 영상 02:52:45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20/11/24 13:41
이걸 진지하게 보면 진짜 쌍팔년도식인데 그냥 유쾌하게 넘기는 상황이 아니었을까 생각되서
굳이 데프트가 오정손 까려고 말 꺼냈을거같지 않아요
20/11/24 13:41
팀 분위기 쳐지고 그런 상태면 재미삼아(?) 한 번 쯤은 같이 저럴 수도 있긴 하죠 크크
저게 진지하거나 자주 그런다면 문제지만...
20/11/24 13:50
얼차려 느낌은 아니고 그냥 분위기 환기할겸해서 한거 같긴 하네요 크크크
지금까지의 본 데프트 성격상 디스할려고 한거 같지가 않네요
20/11/24 14:17
데프트선수가 KT때 재미있었다고 하면서 꺼낸 얘기고
그렇게 하다보니 결국 우승했다고도 얘기하네요 쌍팔년도 스타일이긴 한데 뭐 본인들이 재미있고 결과도 나왔으니 까일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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