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1/24 13:47
뜬금없긴한데 이런 너프 버프하는게 스포츠적으로 맞는건지 좀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예를들어 슬라이더를 기가막히게 던지는 선수가 있는데 신적인 능력으로 물리법칙을 조작해서 슬라이더의 변화각도를 억지로 너프시켜 놓고서는 슬라이더 주무기인 선수들 주무기 못써서 부진해지니까 선수가 못한다고 욕먹는건데 이게 맞나 싶은
21/01/24 14:02
스포츠들도 대부분 장비/룰 변경을 하고 있긴 합니다. 근데 게임이랑은 느낌이 다르긴한데.. 게임의 특성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21/01/24 14:07
저도 롤은 패치가 빠르니 스타1처럼 안 고이고 10년 20년 가는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 보면 그냥 선수들이 뭔가 1,2년짜리 소모품이 되는 현상이 더 심해지는 느낌을 받아서 뭔가 안타깝더라구요.. 선동열의 슬라이더 최동원의 커브볼 이런 느낌은 롤에서는 아예 못느끼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21/01/24 14:08
스포츠이기도 한데 일반유저도 있는 게임이니까요.
한때는 너무 리그중심의 밴픽 패치만해서 문제가 된적도 있었죠. 다른 일반적인 스포츠와 다른건 다른 스포츠들도 메타 따라가거나 같은 장비를 쓰면 되는데, 롤은 같은 챔피언은 픽이 불가능하니까 뭐가됫든 개입은 해야죠.
21/01/24 14:18
그냥 비디오 판독 도입하거나 펜스 좀 뒤로 더 빼는 수준의 변화면 솔직히 그런갑다 하죠 근데 솔직히 롤 이스포츠에서 밸런스 패치는 진짜 그냥 갑자기 신이 물리법칙을 조종해서 너 고속 슬라이더 맘에 안드니까 덜 휘게 할꺼야 이런 수준이랑 같다고 봐요
21/01/24 14:15
분명 선수마다 자기가 활약할 수 있는 메타냐 아니냐가 크게 중요하긴한데
어떤 메타던 다 적응해서 잘하는 선수도 있는거보면 결국 적응해야 살아남는 그런 환경이라고 봐야할듯 합니다.
21/01/24 17:35
저도 그래서 e스포츠는 스포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스포츠와는 다른 범주지, 기존의 스포츠와는 동일선상에 놓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이것이 e스포츠가 다른 스포츠와는 다르다는 의미지, 틀렸다는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21/01/24 13:50
그래도 옛날엔 그럭저럭 납득 가는 선을 지키는 듯 했는데 최근에는 자기들 취향에 맞지 않는 챔프는 가차없이 쳐내더군요. 대체 왜 그러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