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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9 10:49
솔직히 도구론 서폿론은 걍 억까인게 보여서 잠깐 짜증나고 그만인데
우정머 즈그츠으 이런밈들은 진짜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거같아서 진짜로 사람 화나게 만들더라고요,,크크
21/02/09 13:40
둘다가요.
근데 도구 혜지 뭐 이런거는 어느라인에나 있는 멸칭표현인데, 우정머는 진짜로 정치질이 섞인 밈이라 역겹게 짜증나더라고요 저도 백정이란 표현은 그렇게 민감하지 않은데 뭐만하면 '우정뭐?' '우정뭐?' 는 진짜 역겨움이 밀려올라오던데..
21/02/09 10:57
어제도 탑이 갱와달라고 핑찍길래 뛰어가는데 딜교 쳐발리고 3초만에 개피되서 턴 날려버림
그다음에 상대 정글 오지도 않았는데 솔킬 두번따이고 10분 뒤에 게임 지니까 그 탑이 정글차이 외치고 있네요 크크 저런게 한두번이면 이해 가는데 지는판 두판에 한번은 저래서 문제죠.. 제발 라인전 반반이상 가고 정글차이 외치면 좋겠네요 그럼 절대 뭐라안함
21/02/09 10:47
애초에 서폿이라는 포지션명을 commander 정도로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메타에 따라 서폿 캐리력이 2~4위 정도 왔다갔다하는데 미드보단 캐리력이 높을순 없고 캐리력이 어떻든간에 포지션명때메 도구취급만 받으니..
21/02/09 11:47
그래서 유의미한 통계를 낼 때 골드까지는 빼고 내는거 아닐까요? 골드포함 그 밑은.... 메타를 분석하고 파악하는데 영향력이 거의 없다봅니다.
21/02/09 11:08
(수정됨) 1위는 당연히 미드 때문에 안되고
대략 2.5~4.5 정도 왔다갔다 하는듯 정글메타 탑메타 원딜메타 오면 2등도 안되고 서폿 메타는 온적이 없고요
21/02/09 10:47
펨코 저도 자주보고, 펨코발 자료라고 거부감 같은게 있는편도 아닌데
펨코 롤갤에서 무슨 주제로 이야기하더라까지 중계하는건 좀 이상한거같은데... 애초에 지난번 도파 발언때 피지알 겜게에도 비슷한 글 올라왔었던 주제라 새로운주제도 아닌데
21/02/09 10:51
전 지난번 비슷한 글을 못봤었고, 다른 커뮤니티 불타는 게시물 퍼오는 게 이상하다는 말은 처음 듣네요. 거의 모든 커뮤니티가 타 커뮤니티 불타는 주제 가져오는 건 일상인거 같은데요. 아니면 펨코 롤갤만 퍼오면 안된다는 규정이라도 있나요?
21/02/09 10:54
첫줄에도 말했듯이 전혀 사이트에대한 거부감같은거 없으니까 이상하게 몰아가지 마시고요
뭔 게시물을 퍼온것도 아니고 그냥 펨코 롤갤에서 화제인 주제 이것만 올려놓는게 이상하다는거죠. 뭐 하다못해 가장 핫한 글을 캡쳐해온것도 아니고요. 저기 무슨이야기하는데? 이게 다인글인데 뭔 정보글도 아니고 유머글도 아니고, 말 그대로 중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않나요? 작성자님이 못봤을수 있지만 이미 며칠전에 모든 롤 커뮤니티가 불탔던 주제라 새로울것도 없구요.
21/02/09 11:04
전 씨맥이 도파 말에 입장론 냈다는 글에 천플 달린거로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괜히 그 글 퍼오다간 괜히 이상할 거 같으니 그거보다 결국엔 사람들끼리 싸우는 주제 요약해서 올린거구요.
https://www.fmkorea.com/best/3380743534 원하시는 링크입니다.
21/02/09 10:48
각 포지션에 요구되는 핵심 운영이 있는데, 그 운영에 특화되면 다른 라인에 갔을때 상대적으로 적응하기가 쉽지 않죠.
서폿과 정글이 특히 그렇습니다.
21/02/09 10:51
제가 AOS장르 대회를 본게 히오스밖에 없어서 그런지,히오스 지원가에 비하면 롤의 서폿은 정말 영향력이 대단하더군요.. 멋진 플레이도 자주 나오고
그런데 서폿이라는 포지션이 영향력이 낮은 도구인가 아닌가 여부와 서폿 유저가 게임 실력이 낮은가는 서로 다른 문제같습니다.
21/02/09 10:54
카오스 나참이나 롤 노블레쓰처럼 딱가리라도 선공권이 있어서 플메 가능한데 히오스는 힐딸치긴 좋은데 이런 부분 뽕맛이 상대적으로 영..
21/02/09 14:36
이거리얼. 경기 없으니 불탈거 찾다가 이런 떡밥 무는 거긴 하죠.
근데 차라리 이걸로 파이어 나는게 나은게, 이거 아니면 선수 누구가 폐급이네, 감코진은 왜 걔를 뽑았네 얘기하면서 파이어 나는게 더 혼파망이거든요.
21/02/09 10:57
예전이면 인정하는데 포지션 선택이 있는 상황에선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거 같아요.
동티어 대비 떨어지는건 맞겠죠. 서폿이 주포인데 씨에쓰와 정글몹을 비슷하게 먹을 실력이 있을수 없죠.
21/02/09 10:57
저는 저티어에서는 탑,정글로 올렸고
실력에 한계가 왔을때는 서폿으로 올렸어요. 역할이 적다기 보다는 피지컬 적인게 상대적으로 덜필요하더군요.
21/02/09 10:58
실력이라는 애매한 단어때문에 파이어되는거 같은데요.
도대체 뭐가 실력이죠 ? 뭘 기준으로 측정해서 '실력이 얘가 얘보다 낫군' 이라고 정할건가요. 이 실력이라는 단어에 대한 명확한 기준 정립이 없으면 저 문장은 모두가 다르게 해석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제가 한가지 보태고 싶은 생각은 다른 라인 하던 유저가 서폿 간다고 티어가 올라가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서폿은 서폿 나름대로 티어 올리기 위한 노하우가 쌓여야할텐데 이런건 '실력'이라는거에 들어갈까요 들어가지 않을까요 ?
21/02/09 10:58
유럽 프로선수가 중하위권 미드들 찾아다니면서 니가 서폿 포변하면 넘치는 피지컬빨로 상위권 서폿된다고 설득한적 있었죠.
포변의 사례를 봐도 원딜미드가 서폿이나 정글로 가서 성공한건 있어도 그 반대는 거의 없으니까요.
21/02/09 11:03
그런데 이게 유게 올라올 글인지는 모르겠네요..
이미 겜게에 한 번 올라왔던 거고 피지알 유게에서 펨코 싸우는 걸 알아야 할 이유가 있나요?
21/02/09 11:11
(수정됨) 같은티어 예를들어서 다이아 1 유저라고 칠때... 다이아1 미드유저가 서폿을 가는거... vs 다이아 1 서폿 유저가 서폿을 가는거... 팀원들은 어떤걸 더 선호할까요?
사실 단순한 문제죠. 서폿론이 맞는 말이라면 사람들은 미드유저가 서폿을 가는걸 더 선호할테고... 서폿유저가 서폿을 가는걸 더 선호한다면 틀린거죠. 포지션별 승률 비율은 그냥 서폿은 그만큼 다른 라인이랑 다른 게임을 하고있는거구나... 하는 결론은 나올수 있어도 실력이 떨어지는구나 하긴 애매하고요. 애초에 실력이라는게 애매한 소리잖아요. cs 잘 먹는게 실력이냐? 피지컬이 실력이냐? 맵리딩이 실력이냐? 뭐가 실력이냐? 결국 이기고 점수 올리는게 실력이죠. 아닌데? 서폿론이 맞는데? 라고 생각하면 티어 간당간당한 스트리머들 시즌 말에는 다들 서폿 하겠죠. 점수 올리려고...
21/02/09 11:16
도파 도구론은 생각보다 젠가질을 많이 해놓고 한 말이라서 그 말만놓고보면 그럴싸한 논지를 갖추고 있고, 거기서 파생된 서폿혐오감정은 비약인 부분이 많다고 느낍니다
21/02/09 11:21
근데 정작 실력이 덜필요한만큼 게임에 미치는 영향력이 적어지기때문에 순전히 팀원운빨에 맡기는 경향성이 커지죠. 그래서 랭크올리려면 서폿하라는것도 틀린말
21/02/09 11:41
타 포지션 유저가 서폿가서 성공하는 케이스는 많지만
진성 서폿유저가 타 포지션 가서 성공하는 케이스는 아예 없진 않지만 극히 드물죠 그래서 맞는 얘기라고 봅니다.
21/02/09 11:45
본인이 정말 롤을 잘한다고 생각하면 정글하는게 현재로선 티어 올리기 가장 좋습니다. (대리나 부캐로 학살하는거 제외)
그러나 정글은 정말 스트레스가 너무 받아서, 20분 칼서랜 받아내는 압살겜조차 자기한텐 갱 안온다고 찡찡대는 애들 때문에 지치는 그런 곳이라 다들 기피하죠. 크크... 지는 겜에선 패배1순위로 정치질당하구요. 그래서 다들 정글차이나면 겜 그냥 터진다는걸 알아도 정글을 안 합니다.
21/02/09 12:44
전 그 사실을 역이용해서 어차피 버스기사는 한명쯤 있을테니 난 안전벨트 매고 가자라는 생각으로 서폿합니다.근데 미드하다가 서폿가니 편하긴 해요
21/02/09 12:44
이게 솔랭이라 그렇죠. 팀게임으로 갈수록 서포터의 역할이 중요해집니다.
서폿이 라인전을 주도하는것도 그렇고, 팀게임으로 가면 정글과 함께 시야확보에 중요한 역할인데 솔랭에선 이게 힘들고 라인전에서 상상할수 없을 만큼 이미 터지기도 하고 해서요.
21/02/09 13:03
(수정됨) 서포터는 동티어대비 실력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동실력 대비 티어가 높은겁니다. 저는 그 원인이 패배의 원인이 서포터가 되는 경우가 적어서 다수의 게임을 했을시 상대적으로 실력대비 지는 경우의 수가 더 적다고 보거든요. 저거 쓰는놈들도 모르진 않을꺼에요 일부러 욕하려고 아 다르고 어다른데 바꿔서 말하는거지
21/02/09 13:48
아다르고 어다른거죠.
내용은 같은겁니다. 동실력 대비 서포터가 티어가 높은걸 굳이 티어대비 서포터의 실력이 떨어진다고 말하는게 악의적이라구요
21/02/09 14:02
속뜻은 똑같고, 비슷하게 악의적이고, 후자는 그냥 좀 더 어색한표현 같은데요.
자기 경험 중심으로 설명하는게 자연스러운데 '얘는 어떻게 이런 실력으로 여기에 있지?' 에 대한 경험이 '쟤는 나랑 실력 똑같은데 서폿으로 버스타서 티어올렸네'보다 많으니까 그렇게 표현하는거죠. 가격에 비해 성능이 안좋다. 성능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전자는 악의적이고 후자는 아닌가요?
21/02/09 14:16
이해가 안갔는데 맨 마지막 문장을 보고 이해가 갔네요.
실력에 비해 티어가 높은게 욕이라고 생각하시는거죠? 저는 실력에 비해 티어가 높은건 칭찬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손은 프로게이머인데 게임보는 눈이 별로 혹은 멘탈이 약해서 실버에 있는거랑 별로 못하는것 같은데 게임보는 눈이 있어서 골드에있는거랑은 저는 후자거든요. 맨마지막 말씀에 제생각의 비교를 해드리겠습니다. 그 가격대 치고 명품이다 랑 명품 브랜드 달고 싸구려다. 라고 생각합니다. 전 후자가 악의적이라고 생각해요.
21/02/09 14:28
같은 얘기를 다른것처럼 하시더니 이제 다른얘기를 같은것처럼 하시네요.
'그 가격대 치고 명품이다' 이건 당연히 칭찬이죠. 비슷한 말로는 가성비가 좋다, 골드인데 왜케 잘함. 정도 들수 있겠네요. 명품 브랜드 달고 싸구려다. 이건 당연히 혹평이죠. 비슷한 말로는 제값 못한다. 티어값 못한다 정도같네요. 진짜 두개가 같은말인데 표현의 차이라고 보세요?
21/02/09 14:42
제가 설명을 잘못했나보네요.
저렴한 명품과 싸구려 명품 이라고 해도 이해가 안가시나요? 그래도 안가시면 제가 잘못생각했나보네요. 죄송합니다.
21/02/09 13:35
근데 서폿도 주포인 사람이랑 부포로 걸려서 하는 사람이랑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서 정글입장에선 주포인 사람이 더 좋더라구요.
라인에서만 박혀있고 시야 잡는 플레이나 로밍을 전혀 안하는데 상대 서폿은 맵을 휘젓고 다닌다?? 진짜 끔찍합니다...
21/02/09 14:57
그리고 솔랭에서 코장(원딜출신), 마타(전포지션 잘함), 울프(정글 경험 있음), 리헨즈(미드라이너 가능), 베릴이 걸리는데...
그게 딱 다이아정도까지만 그렇고 그 위는 그냥 롤잘잘이죠. 다이아 서폿 1픽들 대부분은 부포지션 두개정도는 가지고 있습니다. 듀오로 올린거 아니면 말입니다. 다만 부표지션 중에 하나는 거의 탑....
21/02/09 15:13
제가 탑, 미드, 원딜 하는데 유일하게 걸리면 닷지하는게 정글, 서폿입니다.
일단 정글은 뭐만하면 정글탓 해서 그냥 스트레스가 극심합니다. 서폿은 원딜과 호흡 안맞으면 그냥 나혼자 던지는 모양이 나와서 정치당하기 쉽더군요 그리고 시야잡을때 아무도 안도와줍니다. 솔랭은... 눈치것 해야함 그러다 짤리면 또 정치...
21/02/09 15:27
그래서 생각난게 정글, 서폿은 선정치 안당하려고 선빵치는 경향이 좀있다고 봐요
저 이야기가 나온 이유가 서폿이 입털어서 나온걸로 알거든요 여튼 결론은 주포가 서폿인 플4가 주포가 서폿 아닌 플2보다 잘한다는겁니다. (제가 플이라 이렇게 비교를;;;) 물론 서폿에서요 예전에 포지션 남는곳 있음 그냥 서폿으로 밀려났던 시절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즉 동티어 대비를 따질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그냥 주포지션인건 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21/02/09 15:31
서폿 유저가 실력이 가장 낮다는건 공감가는데
그것도 같은 티어 이야기지 어디 브실골플 따리가 첼린저 서폿한테 너 미드오면 나한테 지잖아 이런 개소리하면 처맞는거에요 진짜 저도 도파의 서포론 이런거 보고 공감가는 내용도 안 공감가는것도 있었는데 '같은 티어일때 실력이 낮다'가 핵심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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