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면 드라마나 영화가 더 있을거같기는한데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작품인 용의 눈물, 정도전, 육룡이 나르샤에서 1차 왕자의 난을 다룬 영상을 모아봤습니다.
(그리고 정도전 영상에서는 미투관련해서 논란이 있는 주연배우가 나오니 주의하시기바랍니다.)
1. 용의 눈물 - 가장 정통파스러운 느낌의 이야기, 연출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동근의 연기는 더 말할 필요가 없고요.
2. 정도전 - 안재모가 청년기의 이방원을 아주 잘 연기했죠. 그리고 세월이 흘러 KBS에서 또한번 여말선초와 관련된 정통사극을 만든다면 안재모가 이성계역할을 맡아서 이성계, 이방원, 이도까지 모두 연기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네요.
(본방으로 봤을때 이방원측이 잔치를 벌이던 정도전일행을 습격해서 숙청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건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이네요.)
3. 육룡이 나르샤 - 퓨전사극이다보니 정통사극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앞의 두작품과 달리 호불호가 갈릴 요소가 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볼때 재미있었던 드라마였습니다. 김명민과 유아인도 다들 자신의 스타일대로 정도전과 이방원을 잘 연기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