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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1 14:14
본인을 롤모델로 삼고 자라온 선수가 같이 필드에 서서 눈앞에서 존경한다고 하면 어떤스포츠든 누구던지간에 이제 그만해도 될것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듯 크크크
21/03/11 14:15
본문은 농담이고.... 원출처에 따르면 크라운 선수가 롤드컵 우승 이후에도 세체미 논란 등 멘탈적으로 어려운 시간을 겪으면서 '내가 해낸게 있긴 한건가'라는 생각을 자주 하면서 뭐 하나라도 이루어야 한다는 강박감에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던 상황에서, 2부리그에서 만난 신인선수가 자신을 엄청 존경한다는 말을 해주는걸 직접 듣고 '내가 해낸게 있구나'라는 일종의 만족? 해탈?을 경험하고 은퇴를 결심했다... 대충 그런 얘기라고 합니다....
21/03/11 14:18
딱 스샷만으로도 그런 내용일 것 같았네요.. 누구보다 인정받고 싶어하고 확인하고 싶어하는 선수인데 다른이도 아닌 업계 후배한테 리스펙트 받는 기분이 어땠을까
21/03/11 14:28
참 좋아했던/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엠비션 때문에 삼성을 응원하기 시작했었는데 크라운이라는 선수도 정이 참 많이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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