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3/15 13:56:30
Name 하얀마녀
File #1 611718110015631843_1.png (368.6 KB), Download : 56
출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631843
Link #2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631843
Subject [방송] 주호민 "저희 첫째 아이에게 발달장애가 있다"


얼마 전 오윤아씨가 방송에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를 데리고 출연하신 것을 보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로 했다고 하는군요....

첫째가 발달장애 판정을 받을 당시에 둘째를 출산하게 되어서 너무 힘들었던지라 스토리 작가를 쓰게 되었고,

힘들었던 당시에 그래도 웃음을 잃지 않게 해준 이말년, 김풍 작가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아이들이 보이게 된 것처럼 발달장애 아동을 키우다 보니 우리 주변에 발달장애 아동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됐다"

라는 말에 너무 공감하는게 저도 가장 친한 친구의 자식이 발달장애 아동이라......

여러번 보다보니 '아... 이런게 보통 애들이랑 좀 다르구나...'하는 느낌이 오더군요....

그 뒤로는 집 밖에서 다른 애들을 볼 때도 좀 티가 많이 나는 애들은 '발달장애 아동이겠구나'하고 예상이 되고.....

발달장애 부모들 모두 화이팅 했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15 14:02
수정 아이콘
아... 저도 발달장애아동 자원봉사 몇년했었는데
부모님들 정말정말 고생 많으시더군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아마 눈감을때까지 자식 걱정할거 같아요
21/03/15 15:25
수정 아이콘
몇년이나 하시다니 진짜 대단하네요
바람의바람
21/03/15 14:04
수정 아이콘
헐 단편적으로 유튜브에 가족들 나왔을땐 전혀 몰랐어요...
하얀마녀
21/03/15 14:07
수정 아이콘
1년 준비하고 초등학교 들어갔다는거보면 아마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학교를 보낸 것 같은데, 그 정도면 중증자폐 정도는 아니고 어느정도 좀 양호한? 수준의 발달장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미리 알고서 관찰하거나 장시간 지켜보지 않으면 발달장애가 있는지 여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유료도로당
21/03/15 14:20
수정 아이콘
침펄 아조씨들 좋아해서 거의 다 봤는데, 돌이켜보니 가끔 아이랑 같이 나올때는 거의 선율이(둘째) 위주로 나오긴 했던것 같네요..
사이퍼
21/03/15 14:11
수정 아이콘
참 아무런 문제 없이 행복해 보이는 곳도 다 나름의 고충이 있다는 걸 깨닫는 요즘이네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3/15 14:16
수정 아이콘
허어 이런 고생이 있으셨군요;;
21/03/15 14:18
수정 아이콘
아....주호민씨는 물론 오윤아씨도 처음 알았네요...
유료도로당
21/03/15 14: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 좋아했던 마린블루스 정철연작가님도 첫째가 발달장애라고 하셔서 마음 아팠던 기억이 있는데 주작가님도... 이게 알고보면 은근 또 주변에 있더라고요. 부디 좋은 선생님 만나서 잘 치료 받고 잘 컸으면 좋겠습니다.
피잘모모
21/03/15 14:25
수정 아이콘
주펄 화이팅!!
김칫국얼리드링커
21/03/15 15:01
수정 아이콘
그 어려움을 다 헤아릴수는 없지만 그저 화이팅입니다
21/03/15 15:09
수정 아이콘
부모가 된다는 건 정말... 보통 책임감으로 되는게 아니네요.
비공개
21/03/15 15:13
수정 아이콘
다 잘된 거 같은 사람들도 이런 고충이 있군요.
그리움 그 뒤
21/03/15 15:1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오래 살고 싶습니다. 아니면 마눌님이라도..
21/03/15 15:21
수정 아이콘
봉사 활동중에 아이랑 놀아주기만 하는
진짜 점수 주는 봉사 활동이 있어서 개꿀 이구나 신청했는데
두번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미어져서
끝나고 어머니들이 아이들 데리러 왔는데
그 특유의 그늘진 표정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어요
무적탑쥐
21/03/15 18:21
수정 아이콘
이거 고아원이나 지금은 보육원으로 다 칭하지만..거기 사람좋은척할려고
가서 사진찍고 할려고 절대 가지마세요.. 개네들도 알고있습니다 와서 하루이틀 열심히 놀아주고 사진찍는사람들은 오래 안오고
묵묵히 와서 그냥 청소나하고 주변에 잡일이나 열심히하는분들이 오래올걸 경험상으로 다 알고있습니다.
처음에 그 아이들에 대한 연민.으로 살갑게해주고....정붙이다가 봉사시간 채우고 안오는 학생..분들 많이봤습니다.
그때 그아이들은 항상 물어보죠 그 형 누나 ..오빠 언니 언제오냐고.....곧 온다고. 곧온다고 거짓말치고... 자신의 위선때문에 아이들이 얼마나 큰 상처를 받는지..
21/03/15 19:28
수정 아이콘
본인의 위선을 저한테 뒤집어 씌우지 마세요
제가 왜 이런 기분나쁜 설교를 들어야 하나요
무적탑쥐
21/03/15 20:35
수정 아이콘
제가 왜 위선이죠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하고있습니다 작년 중순부터 올해까지 코로나라 가는 빈도는 낮아졌지만.
님이 위선이라고 한적없습니다 찔리세요,..?
21/03/16 02: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관심법 궁예질로 급발진한건 당신 입니다
참 사람 기분 더럽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갑자기 위선이 어쩌고 하는데 황당하네요 진짜
그리고 또 찔리세요? 크크크 어떤 심보인지 잘 알게습니다
당신 이야말로 봉사할 마인드가 아닌데요 애들이 배우겠습니다
무적탑쥐
21/03/16 07:58
수정 아이콘
이미하고있고 님은 위선적이진 않지만
님과비슷한 사람들을 여럿 봐왔기 때문에...............뭐 할많하않....
21/03/16 09:11
수정 아이콘
제가 했던건 발달 장애 아동과 박물관에 가서 손잡고 2시간 놀아 주기 였습니다 사진같은거 허락도 안해줍니다
뭐 잘 알지도 못하고 왜 이렇게 날선 반응을 보이십니까 저도 덩달아 열받아서 날서서 반응하지 않습니까
저도 할많하않 입니다 정준하세요 본인이 먼저 쑤시고 나한테 화내내? 열받아서 급발진
밑에 분은 또 어디 고아원가서 봉사활동 했답니까 혼자 소설쓰고 급발진 어딘가 뒤틀려있으면서 불행을 퍼트리지마세요
그런 상처받고 뒤틀린 마음으로 애들을 대한다니 진짜 소름입니다
무적탑쥐
21/03/16 09:51
수정 아이콘
당신보다 애들에게 따뜻한 사람입니다

잘모르면서 상상을하시네요 혼자소설은 님이 쓰는것같네요
21/03/16 09:56
수정 아이콘
크크크 모르시면 됐습니다 평생 그렇게 사세요 혼자 자위하면서
무적탑쥐
21/03/16 10:27
수정 아이콘
도련 님// 네 평생 위선적으로 찔리면사 사세유 혼자 위선아닌척 '자위' 하면서
21/03/16 1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적탑쥐 님//
할말하않이라면서 ^^ 진짜 위선자가 많이 찔리시나보네 푸핫
박물관 2시간 놀아준거 이야기했는데 왠 이상한 들러 붙어서 진짜 어이가 없네
저런 썩은 마인드로 봉사한다고 떠들고 다니는 건가 애들이 뭔죄
무적탑쥐
21/03/16 12:41
수정 아이콘
도련 님//

이상한분이시네

님이 썩은마인드인듯... 뭐 내역다보여드리고싶지만 내역이 남는게없기에 ..저랑 같이 이번주말에 같이가실레요?
쪽지라도주시면 같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21/03/16 16:41
수정 아이콘
무적탑쥐 님// 진짜 마지막까지 뭔 소리 하는 겁니까
2시간 그냥 놀아주는 일에 자신이 트라우마로 상처받으거 덮어씌우고 설교해서 사단이 난건데
제가 언제 당신 봉사 시간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까 벽보고 이야기 하는것 같습니다
정신병자인가 이런 이상한 사람이 봉사 한답시고 끝없이 애들한테 들러붙는게 정말 소름입니다
무적탑쥐
21/03/16 16:50
수정 아이콘
도련 님//

정신병자요..?
이런표현을 쓸 수 가있다니 영자님 이사람 정지시켜주세요
공업저글링
21/03/15 23:01
수정 아이콘
아니 봉사활동 하신분께 무슨 급발진을 이렇게....
그래서 안하는 놈보다 한번이라도 한놈이 더 나쁜놈이라는 말인가요??

봉사시간을 채우고 말고는 당연히 개인의 선택인거고..
한번이라도 하러 가는 사람이 그래도 아예 안하는 사람보다는 낫다고 보는데 이건 뭐..................

그리고 무슨 관심법 쓰시는 것도 아니고 저분은 한번 해보고 두번은 할수 없었다 하는 내용밖에 없는데 무슨 위선까지..... 어후
무적탑쥐
21/03/16 07:59
수정 아이콘
다들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네요

봉사시간 채울거면 그런데서 하지말라는겁니다

당신의 위선과 사진한장 봉사시간으로인해 아이들이 받는상처는..어마어마 하거든요

제대로 해보셧어요?..........제가 언제 봉사한번이라도 뭐 하지말라했나요 시간채우기 스팩쌓기 할거면 다른데가서 하라는겁니다
괜히 자신을위해 아이들에게 상처저주말라는겁니다 그리고 저분한테 위선이라 한적없습니다..글을 제대로 읽어보신다면 말이죠,.
제이콜
21/03/17 04:53
수정 아이콘
반응이 이모양인건
글을 그렇게 쓰셔서 그렇습니다.
무적탑쥐
21/03/17 07:44
수정 아이콘
문해력이 딸리거나 양심에찔리거나 둘중하나겟죠
티모대위
21/03/15 19:54
수정 아이콘
피쟐에도 계신 걸로 압니다...
모쪼록 다들 힘내시기를... 이거 진짜 남의 일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 주변의 일이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16927 [방송] 펜트하우스2 10화 방송 후 시청자게시판 상황.jpg [45] 나의 연인13203 21/03/20 13203
416900 [방송] 사랑과전쟁 부부클리닉 압도적 조회수로 뜨고 있는 유투브.jpg [22] 조이현15010 21/03/20 15010
416897 [방송] 평범한 좋소기업 꼰대 상사 [8] 최강한화11257 21/03/20 11257
416862 [방송] 어느 브레이브걸스 찐팬의 인터뷰 [16] 휴울8419 21/03/20 8419
416601 [방송] 개구리 된장찌개 먹은 후기 [32] Aqours11290 21/03/17 11290
416445 [방송] 내 문해력은 어느정도일까? 문해력 테스트 [130] Su A14881 21/03/15 14881
416397 [방송] 주호민 "저희 첫째 아이에게 발달장애가 있다" [33] 하얀마녀14980 21/03/15 14980
416283 [방송] 극한직업 불멸의 투탑.swf [4] 죽력고9364 21/03/14 9364
416074 [방송] 발뽀뽀에 충격받은 이동국 [31] 짱구10157 21/03/12 10157
416049 [방송] 전쟁 경험자에게 PTSD 다시 불러주는 영화 오프닝 [9] Croove10782 21/03/11 10782
416043 [방송] 비가 낫다 vs 비만이 낫다 [24] Aqours10348 21/03/11 10348
416039 [방송] TVN 어쩌다 사장 그 단어 등장 [86] 조휴일14738 21/03/11 14738
415805 [방송] 느X마: 우리는 왜 남의 엄마를 욕하는가 .EBS [10] 추천12369 21/03/09 12369
415803 [방송] 동안 끝판왕 [15] 추천11149 21/03/09 11149
415790 [방송] [아이고난] 즐겨보신다면 바로 빵터트릴 수 있는 영상2개 [9] TAEYEON8750 21/03/09 8750
415642 [방송] 다람쥐썬더 영화 [2] 예익의유스티아6658 21/03/08 6658
415594 [방송] 핏블리 채널 편집자 메갈 논란 [81] 조휴일14402 21/03/07 14402
415563 [방송] 이쁨주의) 27살 9년차 은행원의 직장 생활 브이로그.ytb [12] VictoryFood14272 21/03/07 14272
415519 [방송] 간만에 들어도 넘 멋진 조선 건국가와 고려 건국가.youtube [3] valewalker8004 21/03/06 8004
415437 [방송] 개그맨도 부러워하는 기안84 [27] Madmon15377 21/03/06 15377
415425 [방송] 자연스러운 화면 전환 [2] 추천9120 21/03/05 9120
415354 [방송] 3년뒤 슈카월드 [26] 조국12043 21/03/05 12043
415107 [방송] [유투브_꼰대희]밥묵자 - 문세윤편 [18] 파쿠만사8956 21/03/03 89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