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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0 22:51
롤드컵 들면 역체탑될거 같아요. 기량은 많이 보여줬는데 단지 롤드컵 우승컵이 없어서 역체탑으로 거론 안되는 선수니까요. 더불어 정글,서폿도 바뀔듯
21/04/10 22:53
겜게로 가게 되지 않을려나요
개인적으로는 잠재적인 역체탑 자리 탈환의 가능성은, 팀의 전력과 롤드컵 우승 가능성은 담원기아가 더 세다고 해도, 너구리쪽이 칸보다 더 높지 않나 생각은 합니다 칸도 물론 훌륭한 선수지만 본인의 캐리로서 기량이 가장 뛰어나던 시기엔 정작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못 냈다는게 가장 아쉽죠 정말 시대의 지배자가 될것같은 느낌이 나던 시기에 롤드컵을 들었어야 하는건데
21/04/10 22:55
잘하면 인정이고, 스프링처럼 해서 우승하면 노인정이요
이번 스프링처럼 하면서 우승이면 약간 선수들이 말년에 반지원정대 팀 찾아가서 우승한 그런느낌인데 역대급 선수평가의 유의미한 커리어로 쳐주기 힘들죠
21/04/10 23:29
어차피 탑들은 전부다 고만고만 1회 우승이니까 그 우승한 18년을 봐야죠. 명확한 1옵션으로 우승한 시즌에 그 다음해인 19년까지 세체탑 퍼포먼스 충분히 보여줬으니 이중적인 잣대는 아니죠.
21/04/10 23:38
우승한 18년도도 루키가 1옵션에 mvp는 닝이 받았고, 19년도는 세체탑 포스 보인거 msi조별리그? 까지 고요. 2년 봤는데 20년도도 별로, 21년도도 별로인데 무슨 언터쳐블 역체탑 취급하니 그렇죠뭐;
21/04/11 00:58
사실 커뮤 어디에서도 더샤이가 언터쳐블 역체 소리 듣는 정도는 아니라고 느꼈는데 이런 반응은 좀 신기하군요.
매해 세체 논쟁 중에 가장 자주 나오는게 탑인데...크크 어쩄거나 더샤이가 현재 가장 앞선 이유는 롤드컵 먹은 친구들 중 정규 퍼포먼스가 가장 꾸준하게 좋아서죠. 상황을 고려하면 19는 오히려 18보다도 더 대단했다고 봅니다. 닝 맛탱이 가고 루키 공백기 이후로 폼 왔다갔다 할 때 팀 중심 잡고 롤드컵 보낸 게 사실상 더샤이 힘이죠. 그 때 선발전 퍼포먼스는 역대급 탑 캐리 중 하나로 꼽히죠.
21/04/10 23:46
[솔직히 더샤이 작년부터 못하는데;;]라고 거두절미 말하시면서 [칸은 팀원을 봐야한다 고점을 봐야한다]라고 하시면 님부터가 잣대가 다른 거 같은데요 크크
팀원 차이 운운하신다면 칸은 작년 롤드컵 우승팀에 두번이나 있었고요. 한번은 역적 수준으로 시즌을 날려버린 장본인이죠.
21/04/10 23:28
고스트도 그렇고 가만 보면 칼을 적극적으로 안 휘두르면 저평가 하더라고요 반면 다른거 조금 떨어져도 칼 하나는 기가 막히게 휘두르면 고 평가 하고요
21/04/10 23:35
더샤이가 역체탑에 가장 가까운건 인정하는데
18년에 1옵션으로 우승한건 아니지 않나요? 루키가 페이커 이후 역대급으로 상대 미드 다 털고 우승했는데
21/04/10 23:38
결국 이미지의 문젠데
더샤이의 또라이같은 챔프 선택과 공격성이 여전히 가점을 매우 크게 받는 상황이니 쉽지가 않을듯 칸은 원더한테 맞은 이후로 롱주 때 모습은 상상이 안되네요
21/04/10 23:55
그때 가봐야 알겠습니다만
지금 짐준선수 역체탑 논쟁에 끼워주느냐 아니냐만 봐도 과연 롤드컵 하나 먹는다고 역체탑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듀크를 거르고 커리어도르를 계산해도 롤드컵 우승한번준우승한번의 큐베에 더샤이도 19년에 롤드컵 4강을 한번 더 갔었고 므시 서머 롤드컵 다먹은 21담원이 그랜드슬램 역체팀 이런거 하면 그땐 역체탑 해볼만하지 않을까요
21/04/11 00:32
이런거 다 정리할 역체탑급 인재가 나와서 2연속 롤드컵 먹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가끔 들긴합니다 크크
유독 탑 포지션에서 이런 주제가 자주 나오는건 기분탓일까요?
21/04/11 01:10
롤드컵 임팩트 측면에선 작년 롤드컵 너구리가 역체라고 생각합니다(더샤이 마린 이상으로 엄청났다고 생각). 커리어가 쪼금 아쉬워서 올해 롤드컵 먹으면 이론없이 역체탑이라고 생각하는데..봐야겠죠.
여튼 어느 탑라이너가 올해 우승시 역체에 제일 가까운가 하면 전 너구리라고 생각합니다.
21/04/11 01:19
우승도 우승인데 어떤 퍼포먼스로 우승하냐가 중요하겠죠. 사실 칸이 국제대회에서 퍼포먼스가 괜찮았다 싶은게 19 롤드컵 빼고 없는 상황이라..그냥 무난한 5옵션으로 말년에 담원에서 우승하고 군대가면 인정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꽤나 많을겁니다. 특히 해외에서..
21/04/11 01:22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듯이 이번에 우승한다면, 그때 어떻게 우승하냐 싸움이죠.
칸 본인이 1옵션일 때는 우승에 실패했고 지금은 팀에서 1옵션이 아닌 사람 1번이 칸인 분위기라..
21/04/11 01:23
임팩트도르냐 커리어도르냐.... 칸이 임팩트가 없는 건 아닌데 그 기간이 짧아서...
제이스 -> 아트록스 -> 사이온으로 모스트가 변해갔는데 좋게 말하면 잘 적응 하는 건데 나쁘게 말하면 제이스때 뭔가 보여줬어야 했는데...
21/04/11 04:13
역체 컨텐더에야 들겠지만 누구도 반박 못하냐 하면 그건 아닐 것 같고... 그냥 18더샤이나 15마린보다 고점은 낮지만 더 꾸준했다 정도로 갑론을박이 나올 것 같네요
21/04/11 08:14
18에 닝이 mvp받고 루키가 대단했던 것도 맞지만 더샤이도 말도 안되게 대단한 퍼포먼스 보였었는데 그걸 부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칸이 롤드컵 먹어도 1회 우승인데 더샤이를 넘을 순 없죠.
21/04/11 18:36
칼챔을 잘써야 잘하는 탑이라는 논란의 시작이
17년 서머를 제이스로 평정한 칸이라고 봐서 뭔가 아이러니하네요.. 벌써 4년전이라는게 칸이 무력 외로도 훌륭한 탑이라는건 인정해야겠지만 혼자서 위기를 바꿀만한 크랙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흔히 영향력이 제일 없는게 탑이라고 하는데 어쨌든 역체라는 논쟁에 이름을 올리는 선수들은 전성기 때 혼자서 게임을 뒤흔들었죠. 그런 의미에서 올해 롤드컵을 먹는다고 해도 스프링의 느낌이라면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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