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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2 18:13
2017 월챔에서 이미 타 지역과의 격차가 거의 사라진 상태였고, 2018년부턴 LCK가 위기겠거니 생각은 했지만
하필 그 타이밍에 킹존이 죄다 뒤집어쓴거 같아서 좀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습니다...하지만 티원 상대로는 너무 잘 후드려패서 좋아하긴 어려웠던 크크
21/04/12 18:14
저때 킹존이 시간이 지나서 약해보이는거지
저 당시에는 진짜 전승우승 하느냐 못하느냐가 제일 큰 떡밥이었죠 진짜 설레발 떨면 안된다고 봅니다
21/04/12 18:16
진짜 모르긴하죠 저 당시 킹존 포스는 지금 담원급이긴 했음
당시에는 지금 칸이 딱 프레이 포지션이었고 국제전에서 그렇게 쌀줄도 몰랐다는것까지 완벽하게 똑같음
21/04/12 18:21
20담원이 롤드컵 진출하고나서 온갖 팀들이 "담원 너무 쎄다 이길 수가 없다" 소리 하는 거보고 14삼화 생각나서 "이거 혹시 전승우승?" 까지도 생각했습니다. 크크
국내 해외 가릴 거 없이 롤드컵에 온 팀들이면 자신감과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서 약코를 절대 안 하는데, 대놓고 "못이기겠다" 소리 나올 정도로 쩔어야 어나더레벨이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크크 퍽즈는 21담원도 20담원처럼 어나더레벨로 평가하던데 다른 선수들 평가도 궁금하네요.
21/04/12 18:24
하지만 20담원과 수닝의 결승전은 1~3세트 모두 혈투.....로 합이 맞았...던 (4세트에서 와장창 무너졌지만)
그런거 보면 정말 국제대회 몰라요..
21/04/12 18:30
선수들이 인터뷰로 언급은 잘 안했지만 19SKT는 스크림에서 어나더레벨이었다고 하는데 4강에서 떨어진걸 보면 정말 국제대회는 미지수인게 맞습니다. 크크...
21/04/12 18:23
https://pgr21.net../free2/70079
지표로 봐도 18스프링 킹존은 LCK 역사를 통틀어 세 손가락에 꼽을 만큼 막강한 팀이었지요.
21/04/12 18:39
당시 킹존은 기대할만 했었죠. 충분히. 다만 2018년에는 이미 다 따라 잡힌 상태였을뿐이고, 심지어 결과적으로도 2018년 LCK 최강팀, 국제대회 최고성적 팀은 스프링 킹존이었던... 칸 개인으로 보면 많이 아쉽기는 하네요. 칸이 국제대회 잔혹사라고 하지만 자신이 부진했던 경우는 2018년 말고는 없었다고 봐야 하니.
다만 지금 담원은 전력의 80% 이상(너구리->칸)을 보존한 디펜딩 챔피언에 각지역별 플옵 경기력만 보면 여전히 어나더레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번에도 좀 오버해보려고요.
21/04/12 18:54
사실상 13년 올스타이래로 만 5년간 진지하게 LCK가 질거라고 별로 생각안했죠
그러니 LCK가 해외팀에게 탈락하면 거의 외적인 요인을 찾아서 깠었고.. 그조차 별로 없었으니 권위는 롤드컵이 높았을지언정 다들 난이도는 롤챔스가 높고, 롤드컵은 보너스스테이지로 인식했을겁니다
21/04/12 19:22
17-18에 bdd가 대권 못 먹은거 아쉬움으로 남을겁니다
그 이후로는 bdd의 단점을 채워줄 친구들을 못 찾았죠 게다가 챔프폭 이슈도 생겼고
21/04/12 22:55
초반 시작부터 원사이드하게 유리한 게임은 그닥 많진 않겠죠
근데 전 이게 더 무섭다고 봅니다;; 정신차려보면 담원에 페이스에 다 빨려가버림...
21/04/12 22:50
1세트라도 지느냐 마느냐 하는게 전혀 설레발이 아닌 분위기었죠. 킹존이 받은 기대는 현 담원 이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국제대회, 특히 MSI는 정말 붙어보기 전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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