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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2 19:05
그냥 뭐 전형적인 나 때는 안 그랬으면서 논리 같기도 하고
서폿론이니 뭐니 하는 게 워낙 롤판에서 핫한 이슈다 보니 그럴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21/06/02 19:07
나미로 다이아 찍었을 때 별별 소리 다 들었죠.픽 박을 때 욕먹고 처음 시작하고 욕먹다가 한 10분 넘어가면 슬금슬금 아무말 없습니다.
21/06/02 19:16
플1까지 유미 전성기때 거의 유미만..쓰레쉬 가끔
80프로 가까운 승률로 버스탔다고 ㅠㅠ크크크 하지만 지금은 골딱!!! 엄청 놀림받고 그놈의 혜지란말 픽부터 엄청 들었었는데
21/06/02 19:07
뭐 다른커뮤는 몰라도 롤갤은 그냥 팰건수있으면 지들은 잘못한거 없는냥 마음대로 패는거 보면 좀 웃기긴 합니다 다른 커뮤라고 그런게 없는건 아니지만...
21/06/02 19:10
남자한테 여혐하는 것과 여자한테 여혐하는 거는 다르죠. 까만 친구한테 깜둥이라고 하는거랑 흑인한테 깜둥이라고 하는 건 다르게 접근할 수 밖에 없죠
21/06/02 19:10
저도 이 글에 공감이 가네요.
인게임에서 유틸폿 고르면 욕하는 사람 어마어마하고, 커뮤에도 혜지혜지 하면서 당연스래 욕하면서 갑자기 단합이라도 한 것처럼 이렇게 불타는 게 참..
21/06/02 20:03
가장 대표적으로 명문 공대장이 3특사제 공대 벤치에 짱박고 매주 1 2 3넴만 파밍시키더니 자기 혼자 업적따고 공대터뜨리고 도망간일이 있습니다.
다른 공대는 수사 못한다고 매트마다 인간 이하라고 쌍욕 박다가 수사가 멘탈 나가서 폭로한 케이스도 있구요.
21/06/02 19:12
한창 혜지 이야기 돌 때 다이아1 이상에서 유틸폿 고른다? 그 게임은 조졌습니다. 제대로 된 게임이 안되요.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프로조차도 상당수가 유틸폿만 보면 이상한 원딜, 이상한 챔프 픽 박고 "아 혜지데리고 라인전을 어케하냐~" 하면서 집어던지는 사람 정말 많았죠. 현프로들 중에서도 "혹시 내 예전 솔랭 스샷같은거 발굴되는거 아냐?" 하면서 긴장하는 선수들 꽤나 있을 겁니다. 크크크 그리고 트위치의 인기방송인인 괴물쥐와 파카가 서포터, 그 중에서도 유틸폿을 조리돌림하는게 자기들 방송 컨텐츠인지라 그 방송보고 재미들려서 유틸폿 조롱하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었죠. 크크...
21/06/02 19:20
Q가 우주핵폭탄 시절 유미와 향로시절만큼은 논외입니다. 크크크
그러고보니 유틸폿이 OP일 때는 논란이 일어난 적이 없긴하네요. 크크
21/06/02 19:33
크크 오피는 인정?!
어제도 레오나 상대로 잔나로 아주 라인전 박살 내놨는데...요즘 유틸폿도 나쁘지 않은게 흐믈지나 슈렐도 상향이되서 흐흐
21/06/02 19:13
인터넷에서 비슷한 사안이 어떤건 크게 화제되고 어떤건 묻히고
이게 굉장히 복합적인 과정을 통해 갈리는거라서 어떻다 딱 말하기 어렵긴해요
21/06/02 19:24
욕하던 사람들이랑
정의로운 척 하는 사람들이랑 동일 집단이 맞나요? 또또 인터넷 여론을 한 인격체로 취급해서 이중성 욕하는걸로 밖에 안보임 그놈이 그놈인 경우가 태반이면 몰라도 혜지거리던 놈들 중에 정의로운척 하는 사람 별로 없을 걸요
21/06/02 19:26
놀랍게도 행적이 어느정도 추적 가능한 커뮤니티에서 지난글 보기 보면 노골적으로 선수 비하 하던 사람들이 고스트 인성이 어쩌고 베릴 인성이 어쩌고 하는거 볼 수 있습니다. 혜지라는 말 즐겨 쓰다가 이번에 갑자기 불타는 사람들도 있고요.
21/06/02 19:35
그러니까 본문은 인터넷 문화 자체가 죄다 후자라는 식이잖아요.
실제로 어떨진 모르지만 저는 그런 사람이 소수라고 생각해서요. 아주 극소수.. 200명이 지금 정의로운 까대기를 하고 있다면 그중에 한 4~5명 정도나 될까
21/06/02 21:51
멍멍이개님도 근거를 안쓰시고 왜 그런 말씀을..?
제 주장을 증명하려면 저는 대충 200명의 과거 발언을 추적해 봐야하는데요. 의지가 없어요. 그러니 그냥 더 주장하지 않는 거 뿐입니다. 멍멍이개님은 제 주장과 반대되는 의견이신데 근거를 마련해오시면 인정 해드릴게요. 근거 있어서 하는 말씀인 줄 알고 당신 말이 옳다고 한 건데 어짜피 근거 없으시면 뭐 저랑 똑같죠.
21/06/02 21:55
'절대 그럴리 없다고 생각한다'라는건 님 주장이 아니고 추측이니 증명할 필요 없습니다. '나는 확인을 안했다', '확인 할 생각도 없다'같은 책임회피에다가 '니가 확인을 해봤다면 니 말이 맞다'같은 쓰잘데기 없는 사족을 자꾸 달아대시길래 그렇게까지 허술한 뼈대로 하는 추측이라니 근거가 궁금했을 뿐이고요. 님은 제 근거를 별로 궁금해하시지 않으시길래 얘기를 안한건데요.
그리고 님이 제 주장을 인정을 하든 말든 저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님 근거가 궁금해서 물어본 것 뿐입니다.
21/06/02 22:11
멍멍이개 님// 태세전환을 별로 못 봤으니까 소수이다, 라는 주장이랑 같은 수준이네요. 허술한 뼈대 어쩌고 하시더니 그냥 그 수준인데.. 뭐 이건 됐습니다.
님의 질문에 대한 답은 생각의 근거를 쓰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라고 답해드릴게요. 궁금한 건 해결 되셨나요? 아참 또 궁금한 거 있으셨죠. 제가 바로바로 확인 못해서 대체 언제쯤 답을 해드릴지 저도 잘 몰랐습니다.
21/06/02 22:13
다리기 님// 많이 봤다는건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얘기를 하고 있어서 신빙성이 없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최소한 님이 계속 '나는 확인을 안해봤지만'이라고 구구절절 갖다 붙일 정도면 이 만큼의 근거도 없는게 아닌가 싶은데, 어려운 일이 아니면 님 근거좀 듣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아시겠지만 댓글 5개째 같은 걸 물어보고 있습니다. 내가 별로 못봤으니까 없다라고 주장하실거면 내가 많이 봤으니까 있다고 말씀해드리겠습니다. 님은 꽤나 구체적으로 200명이 있으면 4~5명정도일 것이다라고 수치까지 언급을 해주셨는데 내가 커뮤니티 이용자 200명을 보면 보통 5명이 태세전환을 하더라 하는 근거가 있으신건가요? 저는 많이 봤으니까 다수라고 한건데요.
그리고 보통 커뮤니티에서 우르르 몰려다니며 가볍게 욕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정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욕을 하는거고, 정의의 기준이 자기자신이기 때문에 옆에서 보면 시시각각 바뀝니다. 중심이 있는 사람은 처음부터 욕을 잘 안해요.
21/06/02 22:22
다리기 님// 다음부터는 이런 상황에서 처음부터 빠르게 '근거는 없고 제 내뇌망상 오피셜이자 희망사항이였으므로 님이 허술하든 어떻든간에 근거가 있는 주장을 한다면 나는 그거조차 없으니 무조건 그게 맞다'라고 얘기해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남의 시간도 자기 시간처럼 소중하게 여겨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1/06/02 22:27
멍멍이개 님// 다음부터도 어떻게 할지는 제 선택이구요. 멍멍이개님에겐 그런 말 할 자격이 없으세요.
다음부터는 처음부터 근거 없는 뇌내망상으로 남의 시간을 뺏고 인격을 모독할 작정이라고 꼭 미리 소개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제 시간을 소중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21/06/02 19:25
펨코만 봐도 수년동안 혜지무새 수준으로 혜지가 뭐가 문제인지 인지도 못 하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고스트 베릴 욕하려고 젠더 감수성 충만한 사람들로 빙의해서 우디르급 태세전환한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니죠. 그런 사람들 작성글 보기하면 인방에 과몰입하거나 선수한테 인신공격하던 인간들이 꽤 많습니다.
21/06/02 19:36
혜지드립치고 서포터 무시하는거야 이전부터 많이 그래왔죠. 저 유저도 무시 많이 받았겠죠.
그렇다고 지금 말이 나오는걸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나요? 지금 오뀨 뭐라하는 사람들이 다 혜지드립 치던 사람들도 아니고, 불만 제기하는 사람들을 다 일반화시키는건 역겹네요 자기가 무시받을때는 공론화 안되다가 이제와서 공론화되니까 서운할 수는 있는데 저런 식으로 말을 하네요...
21/06/02 19:38
방구석 롤붕이랑 전현프로에게 요구하는 정도가 다르니 어느정도는 어쩔 수 없는거 같은데...
국개론마냥 무슨 한 덩어리로 보나보네요 크크
21/06/02 19:44
맞는말이라 생각 애초에 혜지라는 단어가 어떻게 탄생됐고 그걸 롤 유저 대부분 사용하는것만 봐도 크크
갑자기 스윗해진거? 난 아니다? 아닌 사람도 있지만 태세전환한 사람도 많죠 크크
21/06/02 19:49
제가 서폿 걸리면 레오나랑 잔나를 많이 하는데 일겜에서도 레오나 고를땐 한번도 못들어보는데 잔나 고르면 다른거 해달라는 사람들 자주 보게 됩니다
뭐 걸린게 없는 일겜에서도 바꿔달라고 그러는데 랭겜이면 더할꺼고 티어 높아지면 게임 한판에 목숨 건 사람들이 더 많을테니 훨씬 심하겠죠 같이 매칭이 됐다는거 자체가 처음 해보는 챔을 하는게 아닌 이상 비슷한 수준이라는건데 비주류 챔프 한다고 안좋게 보는 풍조가 왜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 사람들이 노블레쓰로 올리다가 갑자기 챌린저 찍고부터 유틸폿을 하는것도 아닌데 뭐가 그렇게 싫은걸까요
21/06/02 19:56
혜지 용어 나올때부터 여험이라고 생각했고 한번도 써본적 없었으며 그때든 지금이든 프로가 방송에서 입에 담을 말은 아닙니다. 트위치쪽이 팬덤성향이 강하다보니 이슈되는건데 지금이라도 이슈되면 좋은거죠.
21/06/02 20:01
입장 다르고 환경 다르면 다른반응 있을수도 있죠
저기에 해당되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맞고 틀리기 애매한 이야기인대 결론은 장작넣은 셈인듯 크크크
21/06/02 20:01
근데 남자들도 유틸폿 많이 하는데 당연히 여자로 전제해놓고 여혐 욕 박는 거 자체가 문제 아닌가요?
마치 동양인은 다 코로나 보균자로 보고 동양인 혐오하는 거랑 비슷한 양태 아닌지. 그 와중에 한국계 미국인이 중국인 비하하는 욕 엄청 들었다고 한탄하는 느낌이네요. 평소에 동양인 싸잡아서 코로나 보균자 취급하고 혐오 발언한 사람들이 BTS가 비슷한 일 당하니 나서서 선비노릇한다면 그게 역겨운 건 맞는데, 그래도 뭔가 분노와 지적의 핀트가 본질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21/06/02 20:13
킹정..
저 사람도 꽤나 멸시당한걸로 아는데 지금와서 이러는거보면 씁쓸할겁니다 근데 저두 혜지폿으로 티어 한때 많이 올렸지만 제가 원딜할땐 뚱땡이들이 고기방패 해주는게 편하긴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서폿가면 알리-노틸-레오나 위주로 하긴 합니다(렐을 하고싶은데 생각보다 어렵)
21/06/02 20:17
태세변환으로 따지면 사실 혜지니 뭐니 해봤자 합리적인척하는 롤커뮤니티에서 중국인 혐오하는거보면 뭐 크크
원래 넷에서 올바른거, 정의찾는것도 다 자기들기준임
21/06/02 20:24
익명이나 집단화 거치면 대체로 그렇죠.
저도 커뮤하다보면 가끔 이중적인 감정이 듬. 함부러 평가질 하지마라 로 불탈 때 공감 하면서도 함부러 평가질은 사실 커뮤에서 제일 많이 이뤄진다 말이죠.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그럴 자정이 안되는 거의 커뮤 근본 속성 중 하나라 흠
21/06/02 20:30
전 완전 동의합니다.
다들 별 거부감도 없이 혜지혜지거리면서 불편해하는 사람있으면 그쪽아니냐고 몰리기 십상이었는데 언제부터 그렇게 다들 서포터 위해줬다고... 좀 가소롭긴해요. 단순히 옳고 그름보다 그 외의 요소들이 많이 개입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21/06/02 20:30
전 나름 오프/온라인 가리지 않고 자주 이야기하는데, 게임 판은 자정 작용이 좀 필요합니다. 프로부터 일반 유저들까지 전부 다요. 롤에 애정이 있는 유저이자 리그 팬으로서 이런 생각이 요즘 더 강하게 들어요. 피지알이 상대적으로 그런 쪽에서 좀 나아서 그렇지, 다른 큰 커뮤니티들이나 게임 내의 여러 면면들이 솔직히 정말 엉망진창이죠. 저 글의 유저 개인을 놓고 니가 옳네 아니네 하기 보다는, 롤갤부터 펨코, 롤인벤, 실제 롤 게임 내까지 최소한 '혜지', 'X싸개' 등등의 용어들은 안 쓰는 게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언젠가 큐베 선수 방송으로 리그 경기 보는데 큐베 선수가 '와드싸개'였나 이런 발언을 해서 무척 놀랐던 적이 있었는데, 이런 분위기가 자정되지 않으면 답 없죠. 농담으로라도 온플릭 선수의 과거 사건을 두고 열사니 뭐니 하는 농담도 지양할 필요가 있고요. '선비'가 조롱하듯 쓰이는 시대지만 조금씩만 다들 선비가 되는 게 맞는 듯합니다.
21/06/02 20:43
이런 내용 볼 때마다 해주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글 조회수가 3만이면 거기에 직접적인 의견 표시하는 인원 많아야 1000명입니다. 이것도 엄청 높게 잡아준거구요. 글 흐름에 동조 안 하지만 그냥 뒤로가기 하거나 싸우기 싫어서 침묵하는 사람도 다수구요. 극소수의 가면놀이 즐기는 사람은 있겠지만 대충 덩어리로 묶어서 포괄적으로 까는건 그냥 자기만족이죠 뭐. 별 의미가 없습니다. 유효하지 않은 대상에게 신나게 분풀이 하는걸 보는거죠.
아 제발 저 멸칭 꼴보기 싫으니까 안 썼으면 좋겠어요. 뭐 좋은거라고 유행한지도 모르겠고 선민과 차별이 근간인 용어잖아요. 맥락의 이해도가 있어도 나쁜 표현인데 없는 사람에게는 어떤식으로 비춰질지 꼭 생각좀 했으면 좋겠네요. 짤로 봤었는데 이름이 혜지였던분이 본인에게 욕과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글을 썼더라구요. 쪽팔리고 롤팬인게 부끄러웠습니다
21/06/02 21:46
정작 선수들은 혜지라는 말은 한마디도 안하고 서폿 실력을 인정안한다고 얘기 했을 뿐이라는거... 개인적으로는 선수들이 별 잘못 한 걸로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폰 선수의 글도 본인이 잘못했다고 사과문이라고 올린게 아닌데 사과문이라고 생각하니 못썼다고 느껴질뿐.. 그냥 하고 싶은 말 한 것 뿐이죠. 전 폰 선수 응원합니다. 말이 맞던지 틀렸던지 간에 그게 못할 말인가 싶어서요.
21/06/02 21:59
전 오뀨얘기가 여자가 챌 찍는게 그렇게 이상한 일이냐는 뜻으로 들렸습니다. 여자가 찍었다 우와!! 하는 분위기는 이건 이거대로 여혐붙이기 좋아서 오뀨 얘기도 뭐 큰 잘못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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