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6/02 20:09
폰선수에대해 이러쿵저러쿵 쓰자면 할말은 많습니다만.. 굳이 이때다싶어 꺼내는것도 좀 그래서 말은 아끼겠습니다.
다만 가해자가 된 피해자를 보는거 같아 좀 씁쓸하네요
21/06/02 20:33
폰이 한 말과 저 글은 말투나 의도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해서요..
(본인이 인정 못한다 와 버스충 은 완전 다른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21/06/02 20:18
본인이 안 좋은 일을 당한후에 반응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지죠... 그 기분을 아니까 기회가 생겨도 본인선에서 멈추거나 아니면 내가 당한걸 남에게 똑같이 행동. 군대나 회사꼰대질, 가정폭력등이서 흔히 보이는 패턴이긴 한데 그걸 이런곳에서 보니 신기해요
21/06/02 20:24
당한건 순당무인데 순당무는 넘췄죠. 다만 폰은 본인도 현역 때 이런저런 저평가 많이 당했으면서도 넘추지 못했고 결국 돌아오는건 비아냥 뿐인거죠
21/06/02 20:58
역시 인정할 용기도 없으시고 끝까지 비겁하시네요.
오히려 제 댓글을 너무 신경써서 다신 것 같아서 남겨봤어요. 아니라면 지나갈게요 흐흐
21/06/02 20:24
가불기는 보통 맞는 상황에 놓인 쪽 잘못이라...
이 글이 모욕적일수록 폰의 사과글이 잘못된거고 폰이 욕 먹을일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 글도 별 문제 없는 글인거죠..
21/06/02 20:26
폰이 과소평가되었다는 말도 전 이해가 안갑니다.
14시즌 롤드컵에서 빛났던건 맞지만 압도적인 세체미라 칭하기엔 부족했던게 맞습니다. 직전 리그에서 다데에게 롤 레슨당하고 루키에게 눌렸던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럼에도 LPL에서의 활약으로 14시즌에 세체미였다고 많은 팬들이 띄워줬죠. 거기에 국내 복귀해선 은퇴 전까지 폰대관이라며 페이커의 라이벌 소리를 들었는데 돌이켜보면 복귀 첫 시즌 정도를 제외하면 부상이나 부진을 겪으면서 이름값을 한 시즌이 별로 없습니다. 그나마 KT 시절은 양반입니다. 킹존시절엔 그냥 먹튀라고 딱 잘라 말해도 할 말 없습니다. 잘하면 뭐합니까, 내현이 더 많이 출전했는데. 그런데 과소평가당했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포츠판에서 평가에 중요한 요소가 꾸준하게 출전하느냐도 있습니다. 한두시즌은 메날두급인 선수들 꽤 있지만, 그들이 메날두급이 아닌 이유는 폼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유리몸이여서죠.
21/06/02 20:29
오히려 페이커를 압도했던 선발전이었나 그 시리즈 하나로
그간 활약보다 더 고평가받은 측면도 있는 선수죠. 그 이후야 워낙 클래스 보여줬으니 인정받을만 했다고 봅니다만 이견의 여지 없는 압도적인 14 세체미였다 하기엔... 17 크라운이 팀 우승에 더 많이 기여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21/06/02 20:58
저도 폰이 14 압도적 세체미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다데,루키라는 대등한 라이너가 있어서) 어마어마한 지표 보면 팀빨 감안해도 17 크라운보다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21/06/02 21:06
어찌보면 롤드컵 한방으로 모든걸 평가하는 이 판 분위기의 최초 수혜자라고 할 수 있긴 하죠.
롤드컵 직전까진 스노우볼은 잘 굴리는데 5:5교전이 경쟁팀에 비해 부족해서 계속 미끄러졌었으니...(당대 경쟁자들이 폼하락(다데)과 템퍼링+영고라인행(루키)로 흔들릴 때 LPL에서 군림해서 본인이 평가를 기정사실화 시키긴 했지만.)
21/06/02 21:52
전 폰이 쓴 건 사과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잘못을 했다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어요.
그리고 저도 폰이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본문의 글을 폰이 본다해도 기분 하나도 안 나쁠 겁니다. 그냥 병신 하나 있네 하고 말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