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6/03 14:44
아래쪽은 본인만의 커스텀이 된다는 장점도 있는데 (크리를 하나 섞는다던가 흡혈룬 쓴다던가) 너무 poe스럽죠 직관성은 개나주고 매니아층만 좋아할만한
21/06/03 14:44
솔직히 룬특성 통합되면서 다양성이 증가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올 ad룬박고 초반에 쇼부보는 전략같은거도 못하고... 오랜만에 신정환 갱플 마렵네요.
21/06/03 15:09
저당시 룬시스템은 비용적인 이유로 [전략적 비대칭] 을 심각하게 유도하는 점 (방관마관룬 / 닷지룬 / 재생룬등)
대다수의 유저들이 보편적인 룬페이지 (AD-방어-마저-AD룬 같은 범용룬세팅) 로 쓰는 상황 때문인 걸로 압니다. 나중에 통계상으로 80% 가 이러한 세팅으로 플레이 하고, 그 룬세팅을 최고티어로 갖춘자와 아닌자, 그리고 범용세팅과 아닌세팅들 간의 승률차이도 매우 뚜렷하다고 했던것 같습니다. 승률부분은 플레이량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으나, 챔피언 상성보다 더 강하게 작용하는 수준이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보편적인 상성구도보다도 룬세팅에 의한 차이가 심해졌다는 이야기죠. 당시에는 신규유저와 기존유저의 불공정한 운동장이라고 표현했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헤비유저들은 경험 ( = 다양한 챔프별 숙달 및 인게임소통능력) 이라는 전략적 유리함이 존재하는데, 굳이 초보자들에게 전략적으로 제약을 거는것이 정당한가에 대한 논의는 정당할 수 있다고 봅니다. 라이엇이 당시에 자주 쓴 표현 (대처가능한 상호작용은 매우 중요하다.) 의 내용중에 가장 대표적인 직관성도 있지만, 새로운 전략을 보고 배울수 있는 것 (aka 모르면 맞고 배우기) 도 있었으니까요. 그러한 면에서 룬세팅은 볼순 있어도 따라하기는 어려운 영역일 수 있었습니다. 전략적 선택지는. .. 사실 지금 보면 특성이 그 역할을 다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배 막줄(사냥꾼 시리즈) 와 영감쪽 (봉풀주, 비스킷, 신발 등) 은 크다고 봅니다.
21/06/03 16:44
여담이지만, 전 이때 룬 때문에 전략의 다양성은 보장되어있다고 생각하는데 룬의 가격이 너무 비싸가지고... 특히 탑쉬바나 메타 때 쌍관룬 얻을려고 하루에 롤을 몇판한지 모르겠네요...ㅜㅜ
21/06/03 14:47
룬패치되면서 딜러가 너무 물몸이된건 오랜 불만입니다. 그래도 노란룬으로 방룬 파란룬으로 마방룬 들어주면 (맞는지 기억이...) 무슨포킹이던 니달리빼고 한대는맞을만했는데 바뀌고나선 일단맞으면 조짐
21/06/03 14:53
사실 지금이 엄청 완화된 버전이죠.
처음엔 원딜이 바텀에서 견디질 못해서 반강제로 비원딜 기용했을 정도였으니. 정복자 적응형 능력치가 최대스택시 무려 75나 주는 무친 밸런스 크크
21/06/03 19:33
닌탑에 회피가달려있었..
킹리적 운빨겜을 탈출하고자 회피율 삭제가.. 시즌 3인가 4때 이뤄졌던걸로 기억합니다. 엄연한 확률이거늘..
21/06/03 14:53
IP 잡아먹는 괴물이긴했지만 전 저 때 룬특이 훨씬 재밌었어요..
주문흡혈이나 이동속도 특화로 1/0/29 이런거로 꿀좀 잘 빨았었습니다
21/06/03 15:13
1. 쌍관룬 비싸서 아칼리 못했음
2. Ad범용 / AP범용 룬 두개가 전부였음 - 공+치 / 고정 방어 / 성장 마저 / 공 - 주문 / 성장 체력 / 고정 마저 / 주문 or 이속 3. 그립진 않나? 크크
21/06/03 15:16
수치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일으켰습니다만
저는 지금 룰시스템이 직관적으로 변했다는게 가장 큰것 같습니다. 옛날 시스템은 수치상으로만 늘어나서 시각적/체감적으로는 잘 안느껴졌거든요 지금은 특성이 훨씬 직관적이라는게 마음에 듭니다 '지금 사용되고 있다, 효과가 일어나고 있다' '내가 룬 혜택을 받고있다'는게 게임중에 계속 느껴져서 뭔가 중요성이나 체감이 확 된다는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