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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4 12:47
근데 진심 양대인감독 돌림판만 빼면 상당히 잘하지 않나요?
경기 보면서 밴픽에서 실망한적이 거의 없는 것 보면 엄청 잘하는 것 같은데
21/06/14 12:53
운영이 대소멸하던 시기(스프링 1R 후반, 2R 초중반) 생각하면 '돌림판만 빼고'는 인정할 수 없는데(반대로 저는 돌림판은 별 불만이 없는 쪽이기도 했고), 밴픽은 확실히 별로 불만 가진 적이 없어요.
21/06/14 12:57
스프링 돌림판 덕분에 못나오는 선수들의 불만이 적기는 할 것 같아요
기회를 못잡았으니 누구 탓도 못함... 1년계약인데 뭐하러 미래까지 보냐하겠지만 T1에서도 성적 잘 내면 2년 동안 각각 다른 팀으로 탑을 찍은 감독이 돠는거라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갈텐데 맞춰줄 팀이 T1이랑 중국팀 밖에 없을 것 같거든요
21/06/14 13:07
전 돌림판도 어느정도 이해돼요 제우스 오너 1군계약 안했을 거라면 몰라도 팀내 유망주 다 잡으려면 기회를 주긴 해야 했어요 결과적으로 경기력이 안나왔다는 딱 그점 정도가 아쉬웠을뿐
21/06/14 13:09
밴픽은 담원 때부터 지금까지 진짜 잘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그건 코치에게 요구되는 역량이고 감독으로선 팀 전체의 운영까지 봐야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서머의 T1은 기대가 되네요.
21/06/14 13:22
(수정됨) 의미 없이 돌렸다고 보진 않기 때문에 충분히 제 역할 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이제 엔트리 고정 시킨 서머 결과를 봐야겠죠. 2년차의 양대인 감독을 보고 싶은데 본인도 도전을 좋아하고 아마 T1에 질렸을 듯…
21/06/14 13:53
돌림판이 가장 크죠. 스프링 말아먹을 뻔했었는데..2라 젠지전 이전까지 거의 지옥 수준이었고, 성적과 팬심 모두 박살이었죠. 스프링도 결국 4위 마감이었으니 이걸 현 시점에서 잘했다고 볼 요인은 전혀 없구요.
21/06/14 14:15
전 솔직히 20년 시즌 이후로 T1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다 나올만해서 나왔고 기회 줄만해서 줬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먹으려고 배팅 해 본 거고 안돼서 다시 안전 마진 있는 자산으로 돌아온 거죠. 그 결정 자체가 이해가 안되진 않습니다. 애초에 이럴려고 신인 포함 10인 로스터 짜고 커즈/테디까지 잡아둔 거라고 보니까요.
제우스 / 오너 챌코 안돌리고 데리고 간 것도 너무 낭비가 아닌가 했지만, 결국 잠깐이라도 쓸 시기가 있어서 나름 써먹었다고 봅니다.
21/06/14 14:45
지금 서브로 있는 선수들 기회 안줬으면 안 줬다고 까였을겁니다. 다른팀가면 주전뛸수있는 선수를 왜 붙잡고 있냐느니. 성적 안 나오면 까려면 얼마든지 깔수있죠 근거는 갖다붙이면 그만이고. 스프링 돌림판도 나쁘지않은 결정이라 생각하고 이제 주전 확정했으니 더 잘할 일만 남았죠.
21/06/14 15:15
돌림판으로 욕 먹은 가장 큰 이유가 페이커를 돌림판에 포함 시킨거 아니었나요?
부가적으로 씨맥은 험란한 성장과정 때문에 유망주에게 험란한 시련을 처음부터 부과합니다 도란도 기인한테 벽 느끼게 해주고 커리어 시작하게 했죠
21/06/14 16:55
페이커때문인게 가장크지 않을까요?
지금도 만약 미드가 클로저 선발인채 고정하겠다는 멘트나왔으면 이곳저곳에서 시끌시끌 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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