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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5 14:45
페이커가 늘 잘한다는 건 동의하기 어렵네요
지금 티원이 다른 포지션에 비해서 정글과 원딜한테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생각도 안 들고요.
21/07/05 14:53
작년에 지금보다 더 미드평이 안좋을때도 저런 발언을 한 것이니까요.. 개인 그리고 프로의 의견 중 하나로 봐주세요
도인비가 진리인 것은 아니니까
21/07/05 14:50
실제로 넷 다 나와요. 팬덤 무서운 것도 맞고, 까들이 할 말 다 하는 것도 맞고, 성역화 하는 것도 맞고, 전부 다 미드탓 하는 것도 맞고
그래서 더 싸움이 나는거죠
21/07/05 14:49
도인비 말을 신봉할 필요도 없고 일단 페이커도 이번시즌 꽤나 잦은 실수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킬도 제법 당하고 있고 (물론 그건 탑에서 무너져서 본인이 뭐라도 해야한다 라는 압박감도 커서 그렇다고 전 생각하지만). 근데 그 페이커의 실수들과는 별개로 페이커 커즈는 좀 많이 안맞는 느낌이긴합니다. 차라리 커즈는 클로저랑 돌리면 어떨까 싶은데요. 작년 김정수 감독이 이둘 페어로 묶어서 내지 않았었나요?
21/07/05 15:08
알고있습니다. 근데 그래도 그 조합은 최소한 목적성은 분명해보였거든요. 제가 그때 김정수 감독을 비판한 부분은 내내 그조합 밀다가 갑자기 와카전에서 졌다고 첫출전이였던 구마유시와 그동안 스크림도 참여안시켰던 페이커를 내서 비판한거였지 그전까지의 목적성은 전 괜찮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난번 아프리카 경기는 아마 전 본인들이 더 잘알거라고 생각하지만 진짜 최악의 퍼포먼스였거든요.
어차피 지금와서 롤드컵 기대할것도 아니고 그냥 재정비하는게 낫다고 봐서 그냥 그멤버로 싹다 교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1/07/05 15:28
약간 피글렛과 같아보이더라고요.
게임밖에서 발언하는거 보면 자기주장 엄청 강해서 분위기해칠거 같은데 막상 인게임에서는 조용히 할거 하고 콜할거 콜하는...
21/07/05 15:29
영리해서라기보다는.... 도인비 본인이 자기 개인방송에서 페이커 솔랭방송을 해석해서 중계 할 정도로 페이커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고..... 롤드컵 들었던 시즌에도 T1이랑 스크림 할 때마다 미드에서 페이커를 상대하기가 상당히 껄끄러웠다고 하더군요.... 뭔가 플레이스타일에 상성같은게 페이커를 상대로 안좋은게 아닌가 싶기도 한..... 그럼 고평가를 할 수 밖에 없겠죠.....
21/07/05 15:34
아무래도 페이커를 고평가하고 솔랭방송도 중계를하면
페이커 팬들이 조회수 늘려주지 않습니까... 그런걸 염두하고 팬을 자청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고평가를 하게되면 페이커 팬들이 한번이라도 더봐주기도 하고 우호적인 시선으로 도인비 팬도 될수도 있으니깐요 도인비 굉장히 영리합니다.
21/07/05 14:57
저도 티원팬이지만 이런 글 좀 유게나 게임게에 쓰지 맙시다. 여기가 티원팬 사이트인가요? 그리고 도인비가 한국에서 뛰거나 하는 것도 아닌데 알면 뭘 얼마나 더 압니까? 기껏해야 추측의 영역인 걸요. 이 글은 정말 의미 없는 글입니다.
21/07/05 15:01
참고로 저는 굳이 추측을 하자면 페이커 테디 커즈가 다 에고 강하고 서로 안맞아서 이러는 거라 생각하고, 다 떨어져서 마음에 맞는 선수들이나 본인이 원탑으로 주도할 수 있는 팀으로 가면 훨씬 더 잘할거 같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누구 한두명이 범인 나머지는 무죄 이런게 아니라요.
21/07/05 16:28
저는 뭐 쓸수 있다고 보네요
티원팬 사이트 아니고 롤 관련 게시물 올릴수 있는 사이트니까... 저도 괜히 이런 글 올라와서 스택 쌓이고 까이는거 원하지 않는데 뭐 그게 커뮤니티인데요 뭘... 스연게가면 많고 많은 메이저리그 선수 중에 디그롬, 오타니만 주구장창 올라오잖아요? 그렇다고 피쟐이 디그롬 오타니 팬 사이트는 아니잖아요? 인기많거나 관심도 높거나 잘하거나 그런거겠죠 별수 있나요;;;;
21/07/05 15:28
페이커가 별로라는건 아닌데
프로게이머들이 어떻게평가하겠습니까 페이커를.. 안좋은 소리하면 개뚜들겨맞을텐데 오히려 팬덤때문에 진심어린 좋은 평가를 내린다 해도 곧이곧대로 믿을수가 없죠 크크
21/07/05 15:01
티원팬이기 이전에 페이커팬에 가까운 사람인데도 이 글은 좀 뜬금없네요. 작년 평가니 올해도 적용되는 건 아닌데다 올해 페이커가 마냥 무고하다고 하기는 좀.. 오히려 역까를 불러일으키는 글이랄지. 지금같은 시기에는 팬일수록 응원은 뜨겁게 하더라도 상황은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어요.
21/07/05 15:03
도파 발언 같은거도 올라왔던 기억이 있는데 도인비 발언은 못 올라올 이유가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커즈 테디가 못한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지금 멤버들 합이 맞다는 생각도 안들긴 합니다. 그리고 도인비는 한국가면 내장털린다 이런소리도 하는데 아무리 중국에도 페이커팬이 많다쳐도 굳이 거짓말까지 해가며 립서비스 할 이유가...
21/07/05 15:06
테디는 고질적으로 오브젝트 전 집타이밍 이상하게 잡는거랑 마나 관리 이거 19년도부터 절대 못 고치더라고요. 나쁜 버릇이지만 고치기 쉬운 것들이라 보는데 오랫동안 못 고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의아합니다.
21/07/05 15:13
재밌는 게 다른 스포츠는 그래도 레전드나 현역선수, 전문가가 말하면 아 그런가보다, 내가 뭔가 놓친 게 있었나? 내가 보기엔 좀 다르지만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이런 게 있는데 롤판은 아예 그런 게 없는 거 같아요.
현역선수나 해설자가 무슨 말을 하든 자기 맘대로 해석하거나 내가 보기엔 아닌데? 이러고 그냥 자기 할말만 하는 느낌... 저는 롤판 관계자들이 너무 사린다고 생각했는데 팬들이 받아들이는 방식 보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어차피 직설적으로 말해봤자 처음에 사이다 소리 몇 번 듣고 조금만 여론과 다르면 욕이나 먹으니까 시원하게 말할 이유가 없는 거 같아요.
21/07/05 15:13
도인비 말 빌려와서 돌림판돌려달라는거 같은데,
서머 2R코앞에 두고 돌리면 무슨소리를 들으려고.. 스프링때도 그렇게 난리였는데..
21/07/05 15:18
실력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방향성을 보면 이해가 가죠.
페이커는 언제부턴가 캐리롤 보다는 서포팅 롤을 많이 하고 있는 게 사실. (그게 실력이 모자라서인지 아닌지는 선수들이 가장 잘 알 거구요.) 테디, 커즈에 대한 평가는 캐리욕심이라기 보단 성장욕심이라고 하면 좀 더 정확할 것 같고(성장이라는게 캐리를 위함이니 크게보면 비슷할 수도), 현 시점에서 보여지는 플레이에 대비하면 딱 맞아떨어진다고 보긴 좀 애매할 것 같네요. (작년에 대한 평가이니)
21/07/05 15:20
롤은 명백한 정답이란게 없다보니 같은 상황을 놓고도 관계자간 서로 평이 다릅니다.
A관계자는 "충분히 싸워볼만한 각이었다" B관계자는 "이길 확률 희박한 한타였다 빼야했다" C관계자는 "애초에 이런 상황 온게 잘못된거다. 이 한타 승패는 아무 의미없다" 다들 평가가 다르죠. 롤에서 코칭스탭이 정말 중요한 이유도 어떤 방향으로 피드백이 진행되냐에 따라 팀 기조가 바뀌게 되니까요. 그래서 롤이 참 어려운 게임입니다. 크크...
21/07/05 15:23
페이커가 던지는 몇 장면이 임팩트가 강해서 그렇지, 이번 시즌 페이커는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각각 맞 라이너와 비교했을때 미드가 못해줘서 지는 경기는 한경기 한 경기쯤 될까요. 이번 시즌 들어와서 거의 매 경기 상수로 잘하고 있는 게 케리아, 페이커뿐입니다.
뭐 사실 개별 선수의 폼보다, 팀이 원하는 게임 스타일 자체가 더 큰 문제인 것 같아서 누가 잘하니 마니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만...
21/07/05 15:26
한타 싸움 20초 전에 귀환해서 오는 거 너무 잦아요. 특히 테디요.
포킹 조합뽑았을 때 미리 자리잡고 미리 피 깎아 놔야 싸움이 성립될까말까 하는데, 상대는 이미 자리잡고 있고 테디는 본진에서 걸어오고 있어요. CS 좀 더 먹고 하려다 전령도 주고, 용도 주고. 결국 게임도 주네요.
21/07/05 15:45
솔직히 예전처럼 캐리하는건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로는 무난하게 잘하는거 같은데..
까는 사람들보면 LCK최악의 미드고 빠는 사람들보면 LCK최상위권 미드고.. 크크..
21/07/05 15:49
테디의 중요 한타 전 귀환 및 마나 관리는 코치진 및 선수들도 다 알텐데 왜 안고치는지 모르겠고
커즈는 뭔가 만들려는 움직임 자체가 아예 없는 선수라서 다른 팀 가도 더 성장하긴 힘들 것 같네요 테디는 문제와 치료 방법이 보이는데 치료를 안하고 있고, 커즈는 그냥 답이 없는 상황
21/07/05 16:56
(수정됨) 거의 한분이 똑같은의견 도배하다시피 하는데 별로 좋게 보이진 않네요. 아이디 외울듯..
결과적으로 페이커는 아무 문제 없고 정글이랑 원딜이 문제다라는 의견인데, 어떻게 매년 똑같은 얘기만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엘림이랑 구마유시 나올때도 제발 정글원딜좀 교체하라고 했었는데요.
21/07/05 17:06
t1이 lck 플옵을 목표로 하는 팀이다? -> 페이커 문제 X
t1이 롤드컵을 노리는 팀이다? -> 페이커 문제 O 2018년부터 말하던건데, t1은 연봉상, 팬들의 성향상 절대로 페이커를 뺄 수 없는 팀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무조건 페이커가 지금보다 더 결과를 내야합니다... 롤드컵이 목표라면요. 감독이건 코치건 타팀이건 누가와도 무조건입니다. 그거 외엔 답이 없어요.
21/07/05 18:24
(수정됨) 페이커 빠지라는 분들 답은 간단합니다
클로저가 챔프폭을 늘리던 멀 하던 페이커를 찍어누르면 되요 아니면 돈주고 쵸비를 사오던가요 페이커 명성빨, 거품 다 빼도 클로저가 페이커보다 나은 점이 뭐가 있죠? 기회가 많이 없니 마니 하는데 챔프폭 좁은 선수는 어느 팀을 가도 못써먹어요 클로저는 챔프폭부터 늘리고 페이커에게 억울하게 밀렸니 마니 이야기를 해야죠 시즌 지날때마다 대격변 수준으로 게임메타가 바뀌는데 클로저를 어디다 써먹어요 물론 페이커가 이제 최정상급 라인에서는 밀렸고 평범한 중위권 미드라는걸 부인하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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