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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2 10:54
저한테 당장 월급 한달 밀린다고 생각한다면 하늘이 무너질거 같아요.
저축자금 거의 없다보니 월급안들어오면 카드 연체될듯. 사장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월급은 어떻게든 채워주는게 맞지않나 싶어요.
21/07/12 11:52
개인적으로 그게 그렇게 중요히 않다고 보지만
믿고 있던 직원이란 사람이 뭘 믿고 기다리냐고 했다는거 보면 처음이 아닐수도 있겠네요
21/07/12 10:59
급여 밀리는곳에 두번정도 있어봤는데 처음에 밀릴때는 그럴 수 있다 싶지만 한 번 밀리는 회사는 고질병이 됩니다.
밀리면 당장 해결해도 바로 빵꾸나서 밀리는게 일상이 되버려요. 물론 그러다가 대박나서 그때 버티던 직원들에게 보상이 가기도 하지만 그건 진짜 로또맞을 확률인거죠. 딱 한달 밀리는거 기다려보고 해결 안되면 바로 탈주. 한달안에 해결됐지만 또 밀리는일이 발생한다? 바로 탈주를 추천합니다.
21/07/12 11:08
그 한달 월급이 누구에게는 목숨줄인데.... 남의 목숨줄에 가위질 하면서 마음 주면 안되니 머니하는건 좀 그렇지 않습니까...
미리 얘기해준건 그~나마 잘한건데, 나간다는 직원 뒤통수에 아쉬운 소리나 안 했길 바랍니다. 이미 했으려나...
21/07/12 11:28
그나마 저건 월급 밀렸다는 이유라도 있지.....
캐리력 끝내주던 SSR 직원이 갑자기 그만둔다고 하면 하늘이 무너져내립니다. 크크크크크
21/07/12 12:15
보통...저런 사장님 법인카드 목록 뽑아보면 가관입니다...
월급 밀려서 미안하다는 말 한 그날 저녁 퇴근 길에...법인카드로 자기 집 강아지 사료 사서 들어갔을 겁니다...(놀랍게도 실화 기반입니다...)
21/07/12 12:51
친구가 예전회사에서 월급 체납되다가 탈출했는데,
어느날 집앞에 사장이 와서 자기믿고 다시 와주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아우디(허 아님) 타고 여기와서 그런얘기 할거면 밀린 월급먼저 주고 얘기하라고 했었다는 친구 얘기 생각나네요
21/07/12 13:16
예전 저희 신임사장은 직원들 일하는게 마음에 안든다면서
자기 맘에 들때까지 월급날인데 월급안준다 선언했어요 크크 제가 자금관리여서 돈 있는거 뻔히 아는데도 그 선언터지고 직원의 1/3이 사직서제출했는데도 계속 뻐기다가 사직서계속 올라오니까 다시는 월급 인질 안삼겠다고 했지만 누가 그걸 믿나요 크크 결국 신임사장취임하고 3개월만에 사무실직원 절반이상이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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