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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3 19:05
이런 이후의 행보 보이면 인정입니다. 뭐가 문제인지는 어느정도선에서 말을 해야 공감하든 말든 하죠. 지금 구마유시 내 실력과 상관없이 비합리적 어쩌고 말고는 구체적으로 나온게 없이 죄다 추정이니까요
21/07/13 19:11
연봉썰 돌아다니는 얘기들 보면 케리아는 말할 것도 없고 도란도 머니게임에서 졌죠.
프런트 삽질도 결국 수익창출하려는게 근본 원인이라 저도 돈이 없는게 가장 큰문제라고 봅니다.
21/07/13 19:17
사모펀드라 최종적으로는 가치 올려서 파는게 목적이긴 할텐데....
어찌저찌 프랜차이즈는 통과했고 결과적으로는 비용도 엄청나게 줄였으니 내년엔 뭔가 무브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1/07/13 19:34
(수정됨) 팀입장에선 애매하긴 했죠. 실제로 재계약해야하냐 말아야하냐 하고 팬들끼리 갑론을박도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구락스 터지고 프릴라 따라왔다 눌러앉은 입장에서는 프레이 말년 생각나서 복잡미묘했었습니다. 올해야 말로 감독징계이슈도 드디어 끝났으니 이번 스토브는 잘 보내길 바래야죠
21/07/13 19:57
뭐 해축에서도 구단주-디렉터들 팀 개판내고 그대로 있는 일이 있기도 하니까요
결국 도우너 나갈일은 없는 것 같아서 스폰이나 잘 따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21/07/13 20:50
아무래도 20 DRX가 낭만 그자체였어서 팬들도 행복회로 많이 돌렸기에 그럴 겁니다.
시즌 전 생각과 다르게 팀 터졌는데 남은 데프트 / 씨맥과 의리 하나 보고 따라온 도란, 쵸비 / 서태웅, 강백호 생각나는 신인들 케리아, 표식 팬들도 행복회로 안 돌릴 땐 쵸뎊은 못 잡는다 보고 도란, 케리아에 올인하고 솔카 + 원딜 영입으로 팀 꾸리자는 쪽이 많았는데 BL이란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손도 못 쓰고 팀이 터질 줄은 몰랐죠...
21/07/13 21:09
그..그게 초뎊 외에 나머지 멤버들도 다 돈 문제일 거라 생각합니다..팀에서 생각했던 가격과 시장에서 받을 수 있는 수준차가 꽤 컸다는 소문을 들었어서..말씀하신 요인은 큰 영향이 없었을 거 같아요..
물론 의리로 함께했던 1년이 있었으니 그런 기대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반대로 한번 그렇게 지냈으니 이제는 각자 실리를 찾아가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1/07/13 21:21
말씀대로 혹시 하는 기대감이 있었겠지만 결국 떠나보냈을 가능성이 높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팀에 남을 팬들 입장에선 박수치며 보내주는 그림이 될 수 있었을텐데 그 시간을 그냥 프런트 욕하며 매달다 끝난 것 같아 아쉬워요. 뭔가 제대로 끝맺음을 못 한 느낌? 20 DRX를 대퍼팀 다음으로 좋아했어서 더 그렇네요.
21/07/13 22:17
구단의 소통능력도 스포츠 구단 운영에 굉장히 중요한 역량인데..그 점에 있어서는 팬 입장에서 아쉬운 게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걸 통해 배운게 있으면 좋겠네요 T.T
21/07/13 19:26
주전 5명중 4명을 날릴정도인데 저정도 돈도 없는 팀이 롤드컵 간게 과분한거죠. 돈이 없으면 팀을 꾸리지를 말던가. 돈이 없으면 솔직하게 돈없다고 이야기해서 선수들 아름답게 보내주든가. 그냥 언플만 오지게하고 자기 혼자 방송키고 스포트라이트는 다 빨다가 "아 돈없었다 쏘리"후 1표식 1주전 3연습생 라인업꾸립니까 크크
21/07/13 19:53
생각해보면 20 DRX도 당시 쵸비는 확실하게 씨맥 인맥으로 모셔왔고...
도란은 감독 인맥+당시의 저평가 감독이 급하게 발탁해온 BJ 한 명과 연습생 한 명... 팀에 남아있던 베테랑 한 명 외에는 제대로 영입전쟁이랍시고 한 게 없었죠 크크.
21/07/13 19:31
전 프로면 입 다물라는 주장이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새 회사에 입사할때 내가 끼는 프로젝트도 하나 열어줄거고, 좋은 성과 거두면 나중에 해외연수도 시켜준다고 해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들어가니까 그런 프로젝트도 없고, 당연히 성과를 거둘 기회도 없었어요. 이러면 회사에서 약속한 연봉은 입급중이니까 할거 다 한건가요? 자기들도 약속을 지켜놓고, 프로면 프로답게 하라고 해야죠. 뭐 구두였을 뿐이이고 상황에 따라서 다른거다? 선수들도 상황에 따라서 언플하는건데요 뭐.
21/07/13 19:47
입사교육중에 사고친게 그렇게 싫으면 그 당시 내보내던가요.
심지어 해당 사원은 자긴 나가겠다고 했더니 새로 온 사장이 내가 잡았다고 인터뷰까지 했네요. 이제와서 예전에 망신을 줬으니~~ 이러고 있으면 회사가 이상한걸까요, 해당 사원이 이상한걸까요?
21/07/13 20:09
잡고도 사고쳤는데요??
일단 저는 회사가 아니라 예전에 망신을 줬으니~~ 이런게 회사 이슈는 아니고, 구마유시 급으로 사고친 선수가 교체 한 번 했다고 언해피 띄우면 보통은 그 선수 멘탈이 안좋다고 평판이 계속 떨어지겠죠. 게다가 유일한 근거가 저 인터뷰라면 저 인터뷰에서는 10인 로스터를 이렇게 활용할 계획이었다와 자기가 잡은 선수들도 있다 이게 전부인 것 같은데요.
21/07/13 20:12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의견이 저만의 망상이 아닌건 밑에 PGR 게시물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언플이 300플은 받을 만큼 설득력이 있었단 반증이죠.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후보에 박든 별 상관없는 상황이었으면 올라오지도 않았을거고 올라와도 몇플로 끝났을겁니다.
21/07/13 20:43
300플 넘는 글이 보여주는건 양감에 대한 T1팬덤의 비토 같습니다. 저 선수들이 조직적으로 언플을 하고 있고 목적이 양감 내보내기 였다면 성공한 것 같긴한데, 경기에 나오고 싶어서 언플을 한거라면 성공인지 모르겠네요. 저 300플이 탑정글미드원딜을 제우스 엘림 클로저 구마유시로 바꾸자는건 아니니까요.
21/07/13 19:50
자신의 인맥으로 해외 팀과의 스크림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직접 양대인 감독이 직접 말해놓고
나중에 와서 그들이 코로나로 국내 복귀해서 예상과 달라졌다고 했죠. 그런 말을 애초에 하질 말던가요.
21/07/13 19:5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2&aid=0000130409
적어도 본인이 말한건 지키고 입을 다물라고 해야죠. 상황이 달라져서 안된다? 그러면 재계약한 선수도 상황이 달라져서 언플하겠다는데요?
21/07/13 20:00
프로면 입을 다물라는게 아니라 언플을 하고 그에 대한 반동도 본인이 감수하는거죠 크크
언플을 해서 감코를 흔들고 주전을 먹든, 이적을 하든, 아 쟤는 언플하는 놈이다 해서 평판이 떨어지든, 이야 말 시원하게 하네 호감이네 하고 호감도를 쌓든 뭐 지 맘이죠 자기가 감내하는거죠 뭐 크크 엘지전자 입사한사람들은 엘지가 모바일사업부 접고 본인들이 창원공장에 발령날줄 알고 입사했겠습니까? 블라인드보니까 울분을 터뜨리던데...뭐 별수 있나요 ㅠ
21/07/13 20:04
양대인 감독이 의도든 실수였든 약속을 어긴건 사실이고, 설상가상으로 주전들도 엄청 못하고 있죠.
케리아 후보선수는 별 말 못할텐데 하필 케리아는 서브가 없네요 허허. 언플을 하는 이유는 그게 먹힐 상황이니까 하는거죠. 구마유시도 최소한의 눈치는 있어서 테디가 한체급 포스를 뿜던 스프링엔 입도 뻥끗 안했어요. 그때 내가 주전이 어쩌고 해봐야 씨알도 안 먹히고 비웃음거리가 될게 뻔하니까요. 테디가 담원, 샌드박스전에서 말고, 농심전에서 원거리 러급 활약하고, 아프리카전에서 이상한 팀콜 보여주니까 이제 먹히겠다 싶어서 제대로 어필하기 시작했죠. 내가 저 상태인 테디보단 잘한다고.
21/07/13 20:02
뭐 해축봐도 타 팀 이적설 흘려서 재계약에 이용하고 이런 경우도 있기도 하고 뭐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지금에선 언급하기 좀 그렇지만)김택용도 재계약시즌 되면 짐부터 쌌다고 하고 당시 김택용이 실력이 있으니 망정이지 어정쩡했으면 응 꺼졍~ 하고 짐 다시 못풀었을수도 있죠 크크
21/07/13 21:31
20 DRX를 너무 응원했었기에 저 바보상자 터지고 멘붕 쎄게옴......
언해피, 언플 다 상관없는데 그거를 바라보는 팬들은 그냥 멘탈을 제대로 잡기 힘듭니다... 그래서 300플을 기록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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