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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5 12:48
차라리 담원처럼 알려진 유망주가 하나도 없었으면 긁어보지도 않았을텐데요 크크
주전 기량은 애매한데 유망주가 많으니 정상적인 감독이면 누구나 긁어보고 싶겠죠.
21/07/15 12:57
(수정됨) 뉴클리어 피셜: 너구리랑 김정수는 정말로 의견이 안맞아서 니가 나가네 내가 나가네 수준까지 갔었다. 결국 잘 봉합하고 잘 써먹음
서머에 롤판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세라인 돌리기 일어났을떄 프런트가 감코 압박했나요? 답 나오죠? 뭐가 다른지?
21/07/15 12:57
시즌초 담원 슬럼프일때 욕 먹던게 꼬마이고
얼마전 포변때 욕 먹던게 꼬마이고 좀만 답답하면 20담원때 모습 보고 싶다더니 이때다 싶어서 대단하네요
21/07/15 13:07
글쎄요 고스트-베릴에 비하면 꼬감은 욕 먹은거도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본 적도 없구요.
그리고 20담원은 롤 역사에 한 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파괴적인 팀이었는데 이걸 그리워하지 않을 팬이 있을지요? 슼팬들도 15시즌 그리워하고 페이커 팬들도 고전파 시절 그리워하고, 구락시절 삼화시절 다 그런거 아닌지요?
21/07/15 13:20
제가 말한 20담원 이야기는 담원이 계속 전투보다는 운영으로 풀어나가니 작년이랑 바뀐거는 탑 감코 뿐인데..왜 그럴까..답답하다 등으로 돌려 말하는걸 스프링에 많이 봐서 하는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본 적 없으시다니 그러시겠지만 전 그 운영 냄새 난다 그 팀 냄새 난다 충분히 많이 봤네요
21/07/15 13:22
아직 포텐이 만개하지 못한 재능 덩어리들을 마음껏 써먹을 수 있던 환경일 때의 에고가 강한 감독과 롤드컵 우승 이후해 분석 당하고 스포트라이트가 집중 조명 될 때 케어가 가능한 감독까지 서순이 너무 좋았죠. 인게임에서 선수들간의 시너지 까지 생각하면 거의 롤판의 모든 기운이 담원에게 쏟아진 게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21/07/15 23:47
서순이 중요한 것도 맞는데, 경기 한판도 안치르고 입장문부터 내야하는 환경인데 그렇지 않은 환경과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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