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9/05 11:40
고등학교 선배네 리트리버가 5살짜리 애기랑 같이 마당을 반쯤 엎어버리는거 보고 '아...나는 감당 못하겠구나 저거...' 싶더군요.;;;
21/09/05 13:35
원래 뒷바라지 자신이 없어 반려동물 키울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밥 주던 길냥이가 로드킬을 당해서 얼떨결에 태어난지 2주된 새끼고양이 3마리를 돌보게 됐거든요.
분유만 떼면 입양시켜야지 했는데, 정들어서 4개월째 돌보고 있습니다. 나날이 아작나는 집안 살림과 털뿜뿜으로 인해 쉴새없이 돌아가는 청소기 등 해야할 게 너무 많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얘들이 주는 행복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대신 포기하는 것도 많아지기는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