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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14 18:18:12
Name roqur
File #1 4f3de1c4f24d4f4a104866a7270dabb24e68307a971a7b8202c4679750c185571eb37d1729a8747e879ff03e68dfd733b564a4f6990854a38c619200afedda5517dce7b014b5d433bdc25b13d3b46de72fe0db2587b50dca608589772b6d1872.jpeg (270.5 KB), Download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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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링
Subject [서브컬쳐] 판타지랑 무협이랑 싸우면 어디가 이겨요?




[반지의 제왕] J. R.R. 톨킨

vs

[신필]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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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elgeuse
21/09/14 18:18
수정 아이콘
갑자기 닌자가 나와서 몰살 하는쪽이 이길꺼 같아요!
김첼시
21/09/14 18:19
수정 아이콘
마교교주가 너프먹고 가서도 다 이기더라구요!
소녀시대순규
21/09/14 18:21
수정 아이콘
무키앙?
21/09/14 18:23
수정 아이콘
마키오?
의문의남자
21/09/14 18:58
수정 아이콘
드래곤 한마리만떠도 끝입니다
21/09/14 18:19
수정 아이콘
진지먹자면 판타지가 압도적으로 이깁니다.
TWICE NC
21/09/14 18:21
수정 아이콘
흑마법 때문에 판타지가 이긴다고 봅니다
21/09/14 18:21
수정 아이콘
여파는 톨킨이 크지만, 한국에서 읽은 독자수는 김용이 압도적으로 많을 거 같네요

농담 보태서 70-80년대생 남자의 1/3은 영웅문을 알거나 봤을겁니다 크크
스덕선생
21/09/14 18:21
수정 아이콘
김용선생님 이기고 싶으면 여와 복희로 신작 하나 냅시다 크크. 저쪽은 창조주도 스토리에 나오는데!
21/09/14 18:30
수정 아이콘
김용 선생님 돌아가신지가...
다빈치
21/09/14 19:47
수정 아이콘
원래 제안자가 다 해오는거 아니겠습니까
21/09/14 18:21
수정 아이콘
아니
지르콘
21/09/14 18:23
수정 아이콘
톨킨과 김용의 세계관이면 톨킨 쪽의 승리 겠죠.
21/09/14 18:24
수정 아이콘
옛날옛적에 라니안에 이스트 앤 웨스트란 소설 연재했던 게 생각나네요...
술마시면동네개
21/09/14 18:27
수정 아이콘
헐 그거 작가분이었나여
21/09/14 18:35
수정 아이콘
아뇨 그건 아니고요;;
21/09/14 18:25
수정 아이콘
묵향은 웃고있다(?)
21/09/14 18:26
수정 아이콘
판타지는 신쪽까지도 설정이 뻗어가는 소설이 많은 반면 무협은 그래도 인간이야기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듯 크크 판타지가 슈퍼계중에서도 윗급이라면 무협은 리얼계에 가까운 슈퍼계 느낌
사나없이사나마나
21/09/14 18:27
수정 아이콘
무협계가 판타지계로 넘어가서 짱먹는 소설이 그 반대보다 많은 듯.
폰독수리
21/09/14 18:28
수정 아이콘
스케일이 판타지가 더 크죠 판타지는 우주적 존재까지 다루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서
플라톤
21/09/14 18:28
수정 아이콘
참전 용사인 톨킨 옹이 이길 겁니다.
제가la에있을때
21/09/14 18:28
수정 아이콘
컨디션 좋은 쪽이 이깁니다.
불굴의토스
21/09/14 18:30
수정 아이콘
광역딜은 판타지 우세 대인전은 무협 우세로 합의하죠..
21/09/14 18:30
수정 아이콘
첫댓글이 이렇게 중요하군요
21/09/14 18:32
수정 아이콘
인간들 끼리 싸움은 무협이지만
엘프나오고 용나오면 답이 없죠
올해는다르다
21/09/14 18:34
수정 아이콘
남자는 아재가 되도 가슴 속에 7살 아이의 영혼이 남아있군요
이걸로도 세계관 최강자 vs를 할수있다니..
요새 대세는 천마펀치인가 천파 제로투댄스인가 맞으면 사우론도 꼼짝못한다던데
스덕선생
21/09/14 18:37
수정 아이콘
사우론이 아르파라존 앞에서 제로투 댄스 춰서 자리 받은거라던데 아닌가요? 엘프들도 반한 미모라고...
용노사빨리책써라
21/09/14 18:36
수정 아이콘
한국 장르소설에선 천마데스빔이 다 이기는듯
21/09/14 18:39
수정 아이콘
조금 딴얘기지만 어느순간부터 무협이라 하면 연장질 주먹질만 하는 느낌인데...
좀 옛날에는 기환무협이니 해서 주술도 많이 쓰고 영물인지 요물인지들도 설치고 했었죠... 요새도 간간히 그런 글이 없는건 아닌데 확실히 예전보단 적은 느낌이네요.
하기사 요새도 중국 쪽에서는 그런 쪽도 잘 나가는 것 같은데... 목신기 같은 건 괜찮았던 것 같아요.
다빈치
21/09/14 21:04
수정 아이콘
엇 그러면 한백무림서 보세요 취향저격!
21/09/14 21:22
수정 아이콘
무당마검 1권 나오던 시절부터 봤는데 가먄 갈수록 지 취향이랑은 멀어지는 느낌이네요 수작이긴 하지만 세간의 평가에도 동의 못하고...
사나없이사나마나
21/09/14 22:18
수정 아이콘
근데 기환무협류가 예전에도 많이 쓰던 적이 있나요? 저는 예전에도 간간히였던 거 같고, 차라리 요새의 간간히가 예전의 간간히보다 수는 더 많은 것 같아요.
21/09/14 23:09
수정 아이콘
박스무협 시절에는 최소한 사술 비중은 제법 됐던걸로 기억합니다.
21/09/14 22:23
수정 아이콘
조금 약하지만 이소파한도 있습니다.
21/09/14 23:1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봤었는데 아직도 완결이 안났네요? 유수행도 완결이 났는데...
카루오스
21/09/14 18:39
수정 아이콘
총?
한쓰우와와
21/09/14 18:40
수정 아이콘
반지의 제왕, 호빗 주인공, vs 김용월드 주인공이라면 김용측이 이기지 않을까요?
작가대 작가라면 대영제국 훈장 등급에서 3등급 vs 4등급이니 신필옹이 밀릴 것 같....
치키타
21/09/14 19:10
수정 아이콘
간달프도 메인파티인데 말이죠..
집으로돌아가야해
21/09/14 18:40
수정 아이콘
그 날 컨디션이 좋은 쪽이 이깁니다.
어바웃타임
21/09/14 18:47
수정 아이콘
원펀맨 승
avatar2004
21/09/14 18:47
수정 아이콘
톨킨 판타지 말고 러브크래프트 판타지라면 단연 러브크래프트 압승인데 말이져..
21/09/15 15:42
수정 아이콘
러브크래프트 이길만한건
'BIBLE'밖에 없지 않나...
21/09/14 18:47
수정 아이콘
당일 컨디션이겠고 저는 김용선생을 더 좋아합니다.
김용선생의 책들이 없었다면 야간 자율 학습을 버티지 못했을거에요
양파폭탄
21/09/14 18:47
수정 아이콘
자연경 찍어봐야...
21/09/14 18:54
수정 아이콘
판타지 압승이죠..스케일이 다르니..
21/09/14 18:58
수정 아이콘
존나 짱쎈 투명드래곤이 울부지져따
판타지고 무협이고 다 박살내 버려따.
abyssgem
21/09/14 19:01
수정 아이콘
1:1 대인 전투나 소수의 인간끼리 근접전이라면 무협이 대체로 우세하고, 광역기 등 고위 마법이나 드래곤 신(god) 등 인간 외 초월적 존재까지 나오면 판타지 압승이겠죠

물론 무협에도 초월적 존재가 나와서 깽판 치는 작품들이 제법 있긴 한데, 그게 결국 판타지의 영향을 받은 판타지 무협이라서리
21/09/14 19:09
수정 아이콘
봉신방이나 서유기도 있는데 판타지의 영향을 받았다고 단적으로 말하면 좀 아쉬운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요?
abyssgem
21/09/14 19:14
수정 아이콘
봉신연의나 서유기 등은 중국의 환상문학 내지 종교문학이지 '무협'과는 관련 없지 않나요?
21/09/14 19:23
수정 아이콘
꽤 관련이 깊습니다 무협의 근간이 도가 사상이고 판타지 이전에도 검협 소설 같은 거 많았고.... 서유기에 '초식'이라는 단어도 나오고요.

요괴 나오는 무협은 예전부터 많았어요. 무협이라는 게 생각보다 스펙트럼이 되게 넓습니다
21/09/14 19:26
수정 아이콘
더 상관없어 보이는 판타지에도 영향 받을 수 있는데 봉신방이나 서유기에 영향 못받을 이유가... 그리스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는 그냥 신화일 뿐인데 판타지에 무슨 영향을 줬을까요? 같은 식으로 바꿔보면 대번에 이상해 보이죠.
당장 표절로 나락갔지만 어쨌든 굉장히 잘나갔던 전생검신을 보면 단순하게 '판타지에 영향을 받은 판타지 무협'이라고 보긴 어렵죠. 거기 나오는 수많은 초월적인 존재들은 대체로 중국신화 껍데기를 쓰고 있는데요.
제가 위에 언급한 목신기 같은 경우에는 아예 중국 소설이긴 하지만 초월적 존재도 나오고 무협적인 테이스트도 충만한데 우리가 흔히들 얘기하는 서구 판타지의 영향은 거의 느끼기 힘들구요.
abyssgem
21/09/14 19:32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몰랐던 부분인데 배워갑니다.
21/09/14 20:49
수정 아이콘
부드럽게 답변해 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저는 봉신방에서부터 포박자 등의 선도 서적, 그리고 요재지이 등의 설화집 등을 생각하고 있었는데,(포박자가 동진 시대 책인데 여기서 연단술을 밀면서 신선술의 주류가 외단 내단으로 갔다고들 하네요. 내단이 바로 내공술이나 마찬가지니 무협의 아주 큰 설정 중 하나의 모티브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정통파 무협의 시조는 모티브적으로는 형가이고, 외형적으로는 규염객전이라고 하는 듯 하네요.
https://blog.naver.com/nsunday/150170858857
외국 서적을 의도를 가지고 번역하면 그 느낌이 비슷해지는 면이 있긴 하지만 김용 소설 읽었을 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 당나라 시절 소설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21/09/14 19:11
수정 아이콘
인생은 위소보처럼 모르십니까?? 여러분 '인생은 위소보' 이것만 기억하십시오
음란파괴왕
21/09/14 19:14
수정 아이콘
김용 세계관 무협이 생각보다 별로 안세서 톨킨쪽이 이기지 않을까 생각하긴 합니다.
21/09/14 19:25
수정 아이콘
김용은 단순한 무협이 아니라더군요.
중국 쪽 인문학을 모르고 봐도 재미있는 무협이고, 알고 읽으면 더 감탄하게 된다고.
하지만 판타지 쪽에 그런게 있다는 얘기는 못 들어본 것 같습니다.
흰긴수염돌고래
21/09/14 2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기 언급된 톨킨만 해도 성경을 비롯해 어마어마한 신화 레퍼런스와 역사적 사건들의 함의가 담겨 있죠.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냈는데요.

나니아 연대기 어스시 연대기 등 유명한 판타지 걸작들 역시 그 배경과 이야기에 함의된 수 많은 레퍼런스들과 인문학적 개념들은 아직도 연구되고 있습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9/14 20:43
수정 아이콘
윗댓에 쓰여있지만 판타지에 그런거 어마어마하게 있습니다. 톨킨을 소환하지 않더라도 다른 거장들도 마찬가지라.
21/09/14 23:03
수정 아이콘
왕좌의 게임만 보더라도 영국역사를 함축한것이죠
Pinocchio
21/09/14 19:30
수정 아이콘
1시대까지 갈것없이 스마우그 수준에서 무협은 정리 가능할듯
한쓰우와와
21/09/14 19: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마우그면 그 무공 안익힌 보통 사람한테 활맞고 죽은 용 말하시는건가요? 크크
21/09/14 19:35
수정 아이콘
판타지와무협 이 두 신중 누가 더 영향력이 어떤의미로 쎗냐가 중요할듯
epl 안봄
21/09/14 19:37
수정 아이콘
진지 빨고 김용세계관 최강세력은 강희제가 동원한 청나라 군대쥬
SkyClouD
21/09/14 19:43
수정 아이콘
요즘 무협은 크툴루도 나옵니다... 크크.
21/09/14 20:01
수정 아이콘
무협도 나중가면 신 비슷하게 되지 않아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09/14 20:25
수정 아이콘
몽골군과 청나라군이 들이닥치면 중간계 모든 종족들이 대동단결해도 힘들지 않을까여?
칼라미티
21/09/14 21:21
수정 아이콘
네...? 나즈굴따리만 출동해도 전멸시킬 것 같은데요...
죽력고
21/09/15 09:08
수정 아이콘
신조협려에서 28숙대진으로 몽골군이랑 싸우고 양과가 몽케 돌로 때려죽였는데요?
승률대폭상승!
21/09/14 20:36
수정 아이콘
삼국지 80만 대군이 이김
마프리프
21/09/14 22:31
수정 아이콘
황용을 이길 여캐가 있다고? 모애요소를 몇개가지고 있는대
죽력고
21/09/15 09:07
수정 아이콘
글을 읽는 재미는 저한텐 압도적으로 김용입니다. 사실 반지의 제왕은 읽다 재미없어서 때려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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