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9/27 14:34
아래 글 보고, 끊은 걸 야채바구니에 다시 넣는 건 진짜 드러운데 그거랑 별개로 상추 꼬다리 앞니로 끊는 경우는 좀 있지않나? 거기 쌈장이나 침이 왜 묻지? 싶었는데 그걸 굳이 어금니로 끊으면... 이야..
21/09/27 14:36
이상한 습관 가진 사람은 보통 이상하다는걸 자각 못해요
참다참다 대놓고 꼽주고 해도 바뀔 사람만 바뀌고 평생 그대로인 사람도 천지...
21/09/27 14:37
충분히 가능한게 저희 매형중 한분은 본인 판단하에 낮설거나 미심쩍은 음식은 냄새 맡는 습관이 있어요 킁킁거림.
조카도 킁킁거림 누나가 머라해도 안고처짐
21/09/27 14:50
회사 동료분 중에 비슷한 분이 계셔서...혹시 그런류 아닐까 싶어요
킁킁이라는게 소리를 내요 정말로 냄새를 맡을때 숨을 들이쉬는 소리가 나고 맛을 볼때도 쩝쩝하면서 소리를 내는분이 계신데 그런 말씀 아닐까 싶네요
21/09/27 15:24
그냥 냄새 맡는 것도 아니고 킁킁 거리면 콧속 분비물이...나올 가능성이 높죠. 전 그럼 해당 음식들 안 먹을 것 같아요.....
21/09/27 14:39
주작..이지 않을까..
"어떤건 쌈장이랑 침이랑 같이묻어나온게 보이고.. 어떤건 대각선으로 끊겨서 침이랑 길게 늘어지고"부분이 너무 원글 묘사와 비슷해요 크크
21/09/27 15:27
종종 친구들 중에 약간 이해 안 가는, 더러운 습관 가진 친구들이 있긴 합니다. 제발 소개팅 나가서나 연애할 때 티날 수 있으니까 고치라고 해도 쉽게 안 고쳐지는.. 자꾸 코 문대거나 음식 먹을 때 '과하게' 쩝쩝 거리거나, 식사 중간에 젓가락 입속으로 가져가 소리내서 빤다거나.. 은근 이런 버릇 있는 분들 있는데, 사실 혼자 있을 때야 상관 없지만 특히 가깝지 않은 사람들과 같이 식사할 땐 가급적 지양하는 게 좋은 그런 습관들이긴 합니다.. 글이 주작인지는 몰라도 저 정도의 일은 은근 흔한 사례라 딱히 주작일 것 같지도 않고..
21/09/27 20:50
제 친구가 꼭 말을 할 때 시선이 상대방 어깨너머로 가는 버릇이 있는데 그래서 소개팅 마다 안 되더라구요
이제 저는 적응했는데 이게 처음엔 꼭 내 어깨위에 귀신이라도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내 앞에서 멍때리는거같고 암튼 되게 꺼림직하거든요 크크 키도 크고 얼굴도 훈훈하게 생겨서 소개팅에 비교적 유리한 조건인데 소개로는 한번도 성공을 못했죠 하지만 소개팅이라고 그랬지 주어진 조건이 좋다 보니 알고 지내던 사람들하고는 많이 연애했던걸로... 결국엔 완얼
21/09/27 15:38
음식한번에 안집고 헤집는 사람도 사람도 있죠. 김치같은거 같이 먹어야 할때나 특히 고기먹을때 이거 저거 계속 젓가락질하면 아 더러버서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