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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2 23:11
다시 보니까 2화에서 가면 벗고 술마시는 옆모습 뒷모습 나오는데 처음 볼 때에는 몰랐는데 알고 보면 무적권 이병헌이긴 합니다 크크
21/10/02 18:03
1편부터 대놓고 나오고 스포 요소는 아니라 상관없겠죠.
근데 거의 까메오 출연 급이라 인스타 떡상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이병헌은 등장 자체가 스포라..
21/10/02 18:31
외국인들 입장에선 스포라고 못느낄거 같은데요. 우리야 이병헌의 무게감을 아니 배우 자체로 스포가 될 수 있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이병헌을 잘 모르는 외국인들도 그럴까 싶긴 합니다.
21/10/02 18:47
- 저 프론트맨 목소리랑 연기가 꼭 이병헌 닮았는데? 설마...
- 어? 진짜 이병헌 같은데? 근데 이렇게 비중없는 역할로 나온다고? '남한산성'에서의 인연인가? - 몰디브에서 모히또? 뭐 이병헌 이름을 대놓고 말한다고? - 아하, 배우 개그 치는 것 보니까 이병헌 맞겠구만 크크 ...가 제 생각의 흐름이었습니다.
21/10/02 19:11
전 바로 직전에 미스터 션샤인 보고 감동에 젖은 채로 오징어 게임 봤는데 프론트맨 영어 하자마자 뭐야 유진 초이야?? 하고 바로 스포당한 크크크크
21/10/02 19:44
사실 특별출연한 두사람 전부 황동혁 감독 전작 (공유는 도가니 이병헌은 남한산성)의 인연으로 인한 특별출연의 성격으로 나온건데 예상보다 반응이 켜져서 이둘이 차기 시즌에도 다시 출연해야할 팔자가 되었죠.
21/10/02 20:23
노 스포로 봤는데 경찰 형이 프론트맨인거는 너무 대놓고 알려줘서 뭔 복선이 이래 허접해 했는데
마스크 벗을때 헉 소리 나왔습니다
21/10/02 21:06
오징어게임 보는 동안 스토리 전개가 모든 부분에서 예상하던 대로 흘러가서 반전의 매력 이런건 거의 못느꼈는데
단 하나 프런트맨이 가면 벗을때만 깜짝놀람 생각해보면 딱히 그것도 반전도 아닌데 크...
21/10/02 22:08
어제 오늘 쭉 몰아서 봤는데, 목소리는 솔직히 눈치 못 챘습니다.
이후에 구슬 게임할 때 몰디브 가서 모히또 한 잔~ 대사 나와서 이병헌 생각이 잠시 났었는데 좀 이따 떡하니 나오니 뭐가 그게 복선이야? 싶더군요. 크크크 스포 1도 없이 봤다가 이병헌 나올 때 깜짝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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